남과 비교하지 않고 ‘나다움’을 찾아가는 동화
사람들은 자신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 일이 많아요. ‘쟤는 저렇게 잘났는데, 나는 왜 이렇게 못났을까?’ 비교의 잣대는 자기 자신뿐만 아니라 가족에까지 미치지요. ‘쟤네 엄마는 저런데 우리 엄마는 왜 이럴까?’, ‘저 아이는 저렇게 잘하는데 우리 아이는 왜 못할까?’ 그럴 때마다 나와 가족의 자존감은 한없이 낮아져요. 늘 자신감이 없고, 뭔가 잘하는 사람을 보면 주눅이 들지요.
그럴 땐 나와 내 가족의 장점을 먼저 생각해 보면 어떨까요? 단점은 많지만 장점은 작고 보잘것없다고요? 그렇지 않아요. 아무리 작은 거라도 가족을 있는 그대로 바라봐 주고 장점을 칭찬해 준다면 단점도 별것 아닌 게 될 거예요. 또 단점이라 생각했던 것이 오히려 장점이 될 수 있다는 걸 알게 될 거고요.
나 자신과 가족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긍정적으로 바라보면 우리의 자존감이 높아지고 행복해져요. 서로를 비교하고 비난하는 ‘왜?’라는 말을 거두고 서로 존중할 때 진정한 ‘나다움’을 찾을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