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은 한국의 전통 음악으로, 그 깊이와 다양성은 무궁무진하다. 그러나 많은 이들이 국악을 어렵고 접근하기 힘든 장르로 인식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인식은 국악의 매력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게 만들며, 그 결과로 많은 사람들이 국악을 멀리하게 된다. 저자가 국악의 길로 들어간 것은 우연한 계기로 시작되었다. 어머니의 권유로 국악중학교에 입학하게 된 저자는 그곳에서 국악의 세계에 발을 들여놓게 되었고, 이후 30년 이상 국악과 함께하는 삶을 살아왔다. 저자가 책을 집필하게 된 이유는 국악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그는 '쉬운 국악'이라는 개념을 통해, 국악이 어렵고 복잡한 것이 아니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음악임을 강조하고자 한다. 독자들이 직접 국악을 듣고 감상할 수 있도록 큐알코드를 삽입하여, 설명과 함께 해당 곡을 쉽게 접할 수 있게 하고 있다. 국악은 한국의 문화유산으로서, 그 가치를 이해하고 즐기는 것은 우리 모두의 몫이다.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국악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더 많은 사람들이 국악을 사랑하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책에 담고 있다. -교보문고 독자서평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