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아츠는 한국과 세계 기독교의 고전을 발굴해 오늘의 독자에게 전달합니다. 지금까지 '한국 기독교 고전 시리즈', '한국 기독교 지도자 시리즈', '한국 기독교 선교사 시리즈', '50인 시리즈' 등을 출간했으며, 『한국기독교 성지순례 50』은 한국의 기독교 유적지 410곳을 정리한 키아츠의 대표 도서입니다. 최근에는 세계 기독교 역사에서 주목할만한 영성가들의 글을 소개하는 '기독교 영성 선집' 출간에 주력하여 그레고리우스, 위-디오니시우스, 막시무스, 에리우제나, 에크하르트, 루터 등의 작품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추천도서
“이 책을 들고 이 땅의 주의 백성들이 주께서 이 땅에 행하신 일들을 답사한다면 그것은 한국교회의 새로운 부흥의 단초가 될 것입니다. 이 책이 한국교회 지도자 훈련의 교과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_이동원 목사(지구촌교회 원로, GMN 대표)
“《한국기독교 성지순례 50》은 의미 있는 곳들을 찾는 순례자들을 위한 안내도가 되기에 충분하다고 믿습니다. 주님의 발자취를 신실하게 걸었던 이들을 찾아보면서 우리도 그들의 믿음을 본받는 자들이 되길 소원해 봅니다.” _정근두 목사(울산교회)
“성경은 하나님이 하신 일을 기억하라고 반복해서 말씀합니다. 기억함으로 후대에 전하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사람과 장소를 통해 역사하십니다. 하나님이 순교자들을 통해 일하신 장소를 방문하는 중에 순교자들이 경험한 부흥이 조국교회에 새롭게 임하길 소원합니다.” _강준민 목사(L.A. 새생명비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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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2천 년의 역사에서 아우구스티누스로부터 종교 개혁에 이르는 천 년의 시기를 건너뛴 채 기독교를 이해할 수는 없다. 중세 기독교는 아우구스티누스 전통과 더불어 위-디오니우스 전통이 두 축을 이루어 발전해 왔음에도 한국에서는 후자에 대한 이해가 상대적으로 빈약하다. 이 책은 위-디오니시우스와 막시무스의 사상을 소개하고, 이를 통합한 에리우제나의 신학을 분석함으로써, 아우구스티누스와 나란히 중세 신학을 구성한 또 하나의 계보를 선명하게 드러낸다. 저자는 에리우제나의 주요 저작인 『페리퓌세온』과 『엑스포지티오네스』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창조에서 구원에 이르는 발현과 회귀 구조의 의의를 새롭게 조명한다. 이 개념은 단순한 이론이 아니라 신앙의 내적 움직임으로 독자로 하여금 익숙한 관성을 벗어나 자신을 성찰하고 새로운 길을 향하도록 이끈다. 에리우제나는 오늘날 중세 지성을 이해하기 위해 반드시 참고해야 할 핵심 인물로 인정받는다. 한국 독자에게 아직 낯설지만, 그의 작품은 꼭 만나볼 가치가 있는 고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