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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서 알게 된 것들


  • ISBN-13
    979-11-983924-8-0 (03810)
  • 출판사 / 임프린트
    도서출판 득수 / 도서출판 득수
  • 정가
    20,0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4-09-27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허용호
  • 번역
    -
  • 메인주제어
    그래픽노블, 만화: 회고록, 실화, 비소설
  • 추가주제어
    어린이, 청소년: 교양일반 , 마음, 신체, 영혼 , 자기계발, 개인발전 및 현실적 조언 , 교양심리학 , 마음챙김 , 적극성, 동기, 자부심 및 긍정적 마음자세 , 인물, 소설이외의 산문 , 일기, 편지, 저널 , 에세이, 문학에세이
  • 키워드
    #그래픽노블, 만화: 회고록, 실화, 비소설 #어린이, 청소년: 교양일반 #마음, 신체, 영혼 #자기계발, 개인발전 및 현실적 조언 #교양심리학 #마음챙김 #적극성, 동기, 자부심 및 긍정적 마음자세 #인물, 소설이외의 산문 #일기, 편지, 저널 #에세이, 문학에세이
  • 도서유형
    종이책, 반양장/소프트커버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 도서상세정보
    153 * 200 mm, 254 Page

책소개

 

20대의 사고로 완전히 다른 삶을 살게 된, 허용호 작가의 만화 에세이

 

 

 

이십대 초반 불의의 사고로 장애인이 된 작가 허용호는, 이제  비장애인으로 산 시간보다 장애인으로 산 시간이 더 많다. 

그 시간 동안 그는 흙을 만지고 바람을 만지며 자신에게 주어진 새로운 삶을 살아갔다.

대학때 전공을 살려 다양한 예술 활동을 하는 그에게 만화 그리기는 일상의 기록이었다.

그래서 작가가 생각한 이 책의 제목은 본래 『살면서 알게 된 것들』이다.  

하지만 놀이처럼 삶을 사는 작가의 이번 만화 에세이의 제목은 『놀면서 알게 된 것들』이 더 잘 어울렸다.

 

잘 놀기 위해 늘 고민하고 깨닫는 작가 허용호의 첫 만화에세이집을 통해 많은 독자들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목차

  • 사랑은 핸드메이드다
  • 아름다움은 곳곳에 숨어 있다
  • 내가 보는 것이 전부는 아닙니다
  • 양심이 법인 세상을 꿈꾼다
  • 모든 사람이 내 보호자다
  • 자유는 어디에나 있다
  • 시간을 잘 쓴다는 것
  • 손에 닿는 것만 따기로 한다
  • 나는 정말 놀고 있는 것일까
  • 말의 늪
  • 행복 재단하기
  • 한 걸음 떨어져서 바라볼 수도 있지 않은가
  • 나를 만들다

 

작가의 말

본문인용

나는 오랫동안 평범하지 않은 삶을 살았다. 

20대에 사고로 바퀴 의자를 타는 장애인이 되었고, 그 후로 명상을 시작했고, 술도 고기도 먹지 않는 비건이 되었다. 

이런 삶의 방식은 아웃사이더가 되기에 충분했다. 

계단을 오를 수 없고, 같이 식사도, 술자리도 쉽지 않았다. 

그런데 아웃사이더이기 때문에 한 걸음 떨어져서 바라볼 수 있었다. 

강 속에서 바라보는 풍경과 강 둑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다르기 마련이다. 

그래서 내 글에는 평범하지 않은 생각이 더러 있을 것이다. 

그러니 다르다고 내치기보다는 다른 시각에서 바라보고 있음을 인지하고 봐줬으면 좋겠다. 

  •  
  • - 작가의 말 중에서

서평

 

이 책의 첫 장을 넘긴 사람은 만화책 보는 재미에 폭 빠져 끝까지 보지 않고는 책을 덮지 못할 것이다. 

주제별로 한두 쪽에 담긴 짤막한 그림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게 된다. 

세상을 향한 애정 어린 손길을 만나게 된다. 

내가 그랬다.

자기만의 생각과 감정의 틀에서 벗어나게 하는 마력을 가진 책이다. 

거울을 보는 듯 자기의 얼굴을 마주하게 한다. 

귀찮고 용기가 없어 내밀지 못하던 웅크린 손을 뻗어서 이웃을 향하게 한다. 

‘소중한 것들’과 ‘고양이 밥 주는 할머니’ 등에서 독자는 열린 세상과 아름답게 조우하게 될 것이다.

 

  • - 전희식(작가. 생태 영성가)
  •  

저자소개

저자 : 허용호
아침 일찍 일어나 만화를 그리고 오후에는 작업실에 출근해서 조소 작업을 하며 하루를 보낸다.
급하거나 무리하지 않게 꾸준히 하는 것을 좋아한다.
학교 다닐 때 그림을 그리고 조소를 전공한 것을 큰 행운이라 여긴다.
생산적인 동시에 재밋거리를 그때 만들어 놓은 것이다.
어쩌다 조선일보 신춘문예 동화로 등단해서 '비밀이 사는 아파트'를 출간했지만 더 이상 동화를 쓰지는 않는다.
만화를 꾸준히 그리다 보면 자연스럽게 동화 같은 만화가 나올지도 모르겠다.
오후에 하는 조소 놀이로 작품이 쌓이면 전시회를 열기도 한다.

출판사소개

2022년 4월8일 지역에서 지역의 작가들을 발굴하고 그들의 생각과 이야기들을 지역에서 제대로 만들어보자라는 취지로 출판사를 설립.
문학 특히 소설 전문의 출판사를 표방하면서 다양한 인문서적들도 다룰 예정이다.
지역에서도 이렇게 좋은 작가의 책들을 제대로 만들수 있음도 도서출판 득수의 의무이며 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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