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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비안 나이트


  • ISBN-13
    979-11-92874-24-1 (74840)
  • 출판사 / 임프린트
    아라미 / 연초록
  • 정가
    8,5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4-10-20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원작 아랍어 설화집
  • 번역
    장혜진
  • 메인주제어
    어린이, 청소년 소설: 고전소설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어린이, 청소년 소설: 고전소설
  • 도서유형
    종이책, 무선제본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유아/어린이
  • 도서상세정보
    150 * 210 mm, 160 Page

책소개

지혜로운 셰에라자드는 천 하룻밤 동안 샤리야르 왕에게

악마와 요정, 도적, 그리고 놀라운 동물들이 나오는 

기이하고 환상적인 이야기를 들려줘요. 

상상력과 모험심 가득한 신기하고 이국적인 이야기들로 

한층 넓고 다양한 세상을 만나 보세요! 

목차

아라비안 나이트에 나오는 주변 인물들 소개 6

 

들어가는 이야기-샤리야르 왕과 셰에라자드의 이야기 9

1장 상인과 악령 이야기 14

2장 어부와 악령 이야기 29

3장 세 자매 이야기 42

4장 첫 번째 수도승 이야기 63

5장 두 번째 수도승 이야기 72

6장 세 번째 수도승 이야기 90

7장 뱃사람 신드바드와 짐꾼 신드바드 이야기 100

8장 알라딘 이야기 127

9장 알리바바와 사십 명의 도둑 143

나오는 이야기-행복과 평화 151

 

어떻게 생각하나요? 생각을 나누어 보아요 152

작품에 대하여 156

추천사 고전 문학 읽기의 즐거움 158

작가들 소개 160

본문인용

“소원을 빌어라!”

악령이 묻는 말에는 대답도 않고 다짜고짜 외쳤어요. 그러자 어부가 다시 기쁜 목소리로 대꾸했어요.

“그럼 그렇지요! 어디 보자, 무슨 소원을 빌까요?”

“어떻게 죽고 싶은지 말하거라.”

“뭐라고요? 항아리에서 꺼내 준 보답이 이겁니까?

-35쪽

 

“도망쳐! 어서 배로 달아나!”

우리는 섬 전체가 사실 거대한 물고기라는 사실도 모른 채 모두 달렸어요. 하지만 너무 늦었어요. 몇몇은 배에 다다랐지만 나머지는 물고기가 펄떡거리며 몸부림치는 바람에 거친 바다로 휙 날아갔지요. 얼마 뒤 저 역시 거센 물결에 떠밀려 어느 섬의 해변에 도착했어요.

-102쪽

 

“부르셨습니까. 저는 램프의 주인이 누구든 그 명령에 따릅니다.”

마법사는 신이 나서 알라딘에게서 궁궐을 빼앗아 아프리카에 내려놓으라고 했어요.

“눈을 감으십시오. 그러면 말씀하신 대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요정이 우렁찬 목소리로 말했어요.

-137쪽

 

“열려라, 참깨!”

갑자기 바위에서 넓은 문이 나타나 활짝 열렸어요. 그 안에 컴컴한 동굴이 드러났지요. 도둑들이 안으로 들어가자 문이 쾅하고 닫혔어요. 알리바바는 눈앞의 광경에 너무 놀랐어요. 잠시 뒤, 문이 다시 활짝 열리더니 도둑들이 말을 타고 왔던 길을 되돌아갔어요. 

-144쪽

서평

지혜로운 셰에라자드가 천 하룻밤 동안 왕에게 들려주는 기이한 이야기, 아라비안 나이트!

어느 날, 여자에게 배신감을 느낀 샤리야르 왕은 온 나라의 여자와 한 명씩 결혼한 뒤, 다음 날 죽이려고 마음먹었어요. 그런 왕에게 재상의 현명한 딸, 셰에라자드가 자진해서 시집을 오지요. 셰에라자드는 왕에게 밤마다 기이하고 놀라운 이야기를 들려주고, 왕은 셰에라자드가 들려주는 흥미진진한 이야기에 마음을 쏙 빼앗겼어요. 셰에라자드는 아침이 밝아 오면 이야기를 어김없이 멈췄고, 왕은 뒷이야기가 너무나 궁금했지요. 그래서 샤리야르 왕은 천 하룻밤 동안 셰에라자드를 살려 두며 밤마다 셰에라자드의 이야기를 들어요. 그러는 동안 왕은 셰에라자드를 사랑하게 되었어요. 둘은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며 나라를 평화롭고 지혜롭게 다스리게 된답니다.

이 책 속에는 「뱃사람 신드바드와 짐꾼 신드바드 이야기」, 「알라딘 이야기」, 「알리바바와 사십 명의 도둑」 같은 친숙한 이야기와, 주변 나라에서 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들이 더해졌어요. 

『아라비안 나이트』의 이야기가 벌어지는 곳은 바그다드가 가장 많고 중국이 무대가 된 이야기도 있어요. 수많은 신기하고 이국적이며 열정적인 이 이야기들에는 정령과 요정, 마법과 모험이 가득해요.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도 환상적이고 신나는 모험담을 통해 상상력을 키우고 넓은 세상의 다양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답니다.

저자소개

저자 : 원작 아랍어 설화집
원작 아랍어 설화집(작자 미상)
『아라비안 나이트』는 옛날 이슬람 제국이 발전을 거듭하고 잘살던 시기에 아라비아, 페르시아, 인도, 이집트 등 여러 지역에서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들을 엮어서 만든 책입니다. 그래서 누가 지은 이야기인지 알 수가 없지요. 이 이야기의 원래 제목은 『천일 야화』로 천 하룻밤의 이야기라는 뜻인데, 아랍어로 쓰여진 이 이야기의 제목을 영어로 번역할 때 『아라비안 나이트』라는 제목이 붙었다고 해요.
『아라비안 나이트』는 1703년 프랑스어로 번역된 이후 전 세계에 퍼졌고 전 세계 사람들에게 끝없는 흥미와 꿈을 심어 주고 있어요. 이 책 속에는 주요 이야기 180편과 짧은 이야기 108여 편 외에도 「뱃사람 신드바드와 짐꾼 신드바드 이야기」, 「알라딘 이야기」, 「알리바바와 사십 인의 도적」 같은 친숙한 이야기와, 주변 나라에서 사람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들이 더해졌어요. 이러한 이야기들은 영화나 드라마, 게임, 만화와 애니메이션으로 끝없이 다시 만들어지며 시대와 문화에 따라 다양한 모습으로 다시 태어나고 있지요.
번역 : 장혜진
고려대학교 지구환경과학과를 졸업하고 「한겨레 어린이*청소년책 번역가그룹」에서 공부했습니다. 어린이와 함께 읽을 좋은 책을 찾아 기획하고 우리말로 옮기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나, 여기 있어요!』, 『10대를 위한 그릿』, 『초콜릿어 할 줄 알아?』, 『알고 싶어, 내 마음의 작동 방식』, 『책 아저씨를 위해 투표해 주세요』, 『Find Me 생태 숨은그림찾기』 시리즈, 『매직 돋보기』 시리즈 등이 있습니다.
그림작가(삽화) : 원유미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에서 산업디자인을 공부했습니다. 광고대행사 오리콤, 코레드의 아트디렉터를 맡았으며, 현재는 그림책 만들기에 푹 빠져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실린 동화 『우리는 한편이야』의 그림을 그렸으며, 그린 책으로 『내가 먼저 말 걸기』, 『잔소리 없는 날』, 『열두 살에 부자가 된 키라』, 『여자는 힘이 세다』, 『사람이 아름답다』, 『나와 조금 다를 뿐이야』, 『권민 장민 표민』, 『언제나 사랑해』, 『내가 먼저 말 걸기』, 『꺼벙이 억수』,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어린이를 위한 마시멜로 이야기』 등이 있습니다.
도서출판 아라미는 독자들이 책을 통해서 참된 지혜와 아름다운 감성을 만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는 출판사입니다. 주로 유아들을 위한 마음나누기 그림책 시리즈, 초등학생들의 마음 성장을 위한 동화를 내고 있습니다. 또한 교육과 재미를 접목해 개발한 두뇌개발 시리즈, 미국 하이라이츠(Highlights) 사의 두뇌개발 놀이 책 ‘똑똑해지는 시리즈’를 독점 출판하며, 유아와 초등학생을 위한 국내 지식 놀이책 개발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아울러 청소년은 물론 성인 대상으로 한 책들도 꾸준히 출간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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