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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드랑 할매와 호랑이


  • ISBN-13
    979-11-94100-00-3 (77810)
  • 출판사 / 임프린트
    여유당출판사 / 여유당출판사
  • 정가
    16,0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4-06-30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오호선
  • 번역
    -
  • 메인주제어
    그림책: 상상력과 놀이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그림책: 상상력과 놀이 #옛이야기 #지혜 #협동 #용기 #들려주기 #소통 #다듬이질
  • 도서유형
    종이책, 양장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유아/어린이
  • 도서상세정보
    215 * 240 mm, 44 Page

책소개

산골짜기 외딴집에 또드랑 할매가 또드랑 또드랑 다듬이질을 하는데 무서운 호랑이가 나타나 할매를 잡아먹겠다고 위협한다. 또드랑 할매는 죽기 전에 마지막 소원을 들어 달라고 하여 시간을 번 뒤 실뭉치, 구슬, 다듬잇돌과 다듬잇방망이로 인형을 만들고 노랑 저고리, 빨강 치마를 입혀 앉혀 놓고 벽장에 숨는다. 기다리다 지친 호랑이가 냅다 뛰어들어 인형 팔을 덥석 무는데…. 또드랑 할매와 무서운 호랑이의 대결은 어떻게 끝날까?

 

『또드랑 할매와 호랑이』는 우리 옛이야기와 말놀이 전승에 힘써 온 오호선 작가가 『한국구비문학대계』에 실린 「꾀로 호랑이를 잡은 공양주」에서 영감을 얻어 널리 사랑받고 있는 「팥죽 할멈과 호랑이」를 차용하여 창작한 이야기에, 2023 대한민국 그림책상, 2021 BIB 황금사과상 등을 받은 이명애 작가가 세련되고 해학적인 그림을 입혀 당차고 매력적인 주인공을 탄생시킨 창작 옛이야기 그림책이다. 

 

또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할머니와 듣는 아이가 등장해 주거니 받거니 하는 흥겨운 이야기판을 되살려, 옛이야기가 세대와 세대를 이어 주고 삶의 지혜를 공유할 수 있음을 보여 준다. 다듬잇돌도 다듬이질도 화로도 볼 기회가 없는 요즘 아이들에게, 옛날 우리 선조들의 삶과 풍경을 알아보는 기회도 제공한다. 옛이야기가 되살아나고 이야기 마당이 펼쳐지기를 소망하는 두 작가의 소망이 담긴 작품이다. 

 

목차

없음

본문인용

“나 알아요. 할매가 팥죽 쒀서 호랑이 물리쳤지요?”

“아니 아니, 팥죽 할매 말고 또드랑 할매 말이야.”

 

서평

-

저자소개

저자 : 오호선
이야기꾼이자 글 작가. 어린이도서연구회 회원으로 옛이야기와 말놀이를 즐기고 들려주며 글을 쓴다. 쓴 책에 『아빠와 나』 『도깨비가 데려간 세 딸』 『혹부리 영감과 도깨비』 『옛날에 여우가 메추리를 잡았는데』 『뒹굴뒹굴 총각이 꼰 새끼 서 발』 『호랭이 꼬랭이 말놀이』 『아가야 울지 마』 등이 있다.
그림작가(삽화) : 이명애
일러스트레이터이자 그림책 작가. 『플라스틱 섬』과 『내일은 맑겠습니다』로 볼로냐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2회 선정, 나미콩쿠르 은상, BIB 황금패상과 BIB 황금사과상을 받았으며, 『내가 예쁘다고?』로 2023년 대한민국 그림책상 특별상을 받았다. 그림책 『플라스틱 섬』 『10초』 『내일은 맑겠습니다』 『휴가』 『꽃』 등을 쓰고 그렸으며, 여러 책에 그림을 그렸다.

출판사소개

‘여유당’은 강촌에 살던 옛 선비의 서재입니다. 다산에서 긴 유배를 마치고 돌아와 애끓는 모색의 시간을 시대정신 위에 아로새긴 인문학의 보고이지요. 여유당출판사는 여유당에 깃든 정신을 새기고, 2005년 ‘아! 그렇구나 우리 역사’ 시리즈로 시작하여 글·그림이 아름다운 국내외 그림책, 어린이·청소년 문학작품, 삶에 등불이 되어 줄 인물 이야기와 역사‧인문서를 펴내고 있습니다. 책이 즐거움을 주는 놀이가 되길 소망하며 한 권 한 권 정성을 다해 만들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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