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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내가 늘 곁에 있을게


  • ISBN-13
    979-11-983392-9-4 (77830)
  • 출판사 / 임프린트
    여유당출판사 / 여유당출판사
  • 정가
    16,0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4-06-10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고킨조
  • 번역
    황진희
  • 메인주제어
    어린이: 그림책, 활동북, 영유아 학습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어린이: 그림책, 활동북, 영유아 학습 #시련 #고통 #극복 #위로 #치유 #성장 #마음치료사 #의사
  • 도서유형
    종이책, 양장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유아/어린이
  • 도서상세정보
    204 * 185 mm, 56 Page

책소개

 

악몽을 먹는 상상의 동물 ‘맥’을 소재로 한 그림책으로, 가족이나 친구, 연인 등 소중한 사람이 힘들어할 때  힘이 되어 주고 싶은데 뭘 어떻게 해야 할까, 힘이 된다는 것은 무엇일까?  같은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이야기입니다. 주인공  ‘맥’은 마음속에 생긴 검은 열매를 먹어 없애는 신비한 능력을 갖고 있는 ‘의사’입니다. 아무리 힘들고 괴로운 일이 있어도 의사 맥을 찾아가면 단박에 나았지요. 그래서 병원은 늘 붐비고 마을은 활기찼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이상한 일이 생깁니다. 검은 열매를 먹어 치웠는데도 같은 장소에 같은 모양의 이전보다 훨씬 큰 어둠의 열매가 생기기 시작하고, 그 수가 점점 늘어난 것입니다. 이제 이웃들은 아주 작은 걱정거리에도 의사 맥을 찾아왔지요. 도대체 이웃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요? 의사 맥은 답을 찾아 이웃 모두를 구할 수 있을까요? 

목차

없음

본문인용

마을 어귀에서 

맥은 다짐했어요.

이웃들의 힘을 믿기로요. 

그리고 지금부터는, 

 

“힘들어도 괜찮아. 

내가 늘 곁에 있을게!”

 

이렇게 말하기로 했답니다.

서평

“밤하늘의 별이 아름다운 건 어둠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어둠이 없는 세상을 꿈꿉니다. 

이웃들의 마음에 생긴 검은 열매를 없애는 것이 꿈이었던 

의사 맥은 어둠 속에서 소중한 깨달음을 얻습니다. 

그들의 어둠을 대신 없애 주는 것보다 

그들의 힘을 믿고 함께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입니다. 

내 앞에 닥친 어둠을 뚫고 나올 수 있는 건 ‘나’밖에 없으니까요. 

어둠을 지혜롭게 맞이한다면, 우리 삶은 더욱 빛날 것입니다.”

-황진희(번역가, 그림책테라피스트)

 

이 책을 읽은 아이들 옆에는 반드시 맥 선생님 있어 주고 

힘들 때면 문득 그림책의 장면을 떠올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릴 적의 나 자신에게도 보여 주고 싶습니다. 

- 30대 여성

 

“누구도 혼자 두지 않을 거야.”

이 말은 살아가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어둠을 밝혀 주는 빛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

-40대 남성

 

 

 

저자소개

저자 : 고킨조
고킨조
‘이웃’이라는 뜻. 그림을 그리고 싶은 사람, 그려 보고 싶다고 생각한 사람, 다른 사람의 그림을 보고 싶은 사람들이 함께하는 온라인 커뮤니티이다.

그림·구성/ 나가스나 히로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작가. 아카데미상 신인상 수상작 <댐지기The Dam Keeper>, 넷플릭스 방영 <‘뛰뛰빵빵! 코리의 모험 GO! GO! Cory Carson>의 컬러 아티스트로 참여했다. 지금은 독립해서 <포켓몬> 등 애니메이션 작품에 참여하거나 아티스트 육성 프로듀서로 활동한다. 트위터 팔로워가 4만 5,000명인 인기 작가이며 그림책 참여는 이 책이 처음이다. 고킨조 설립자이자 주민이다.

글·구성/ 기시다 겐지
편집자이자 작가. 판매 39만 부를 돌파한 『하느님은 초등학교 5학년』을 비롯해 『신과의 수다』 『제삿날 점치기』 등 많은 베스트셀러를 기획, 편집했다. 헌책방을 운영하는 할아버지의 영향으로 책 만드는 편집자가 되었다. 고킨조 주민이다.
번역 : 황진희
그림책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일본 그림책미술관 여행’을 할 때, 생명·사랑·그리움이 담긴 그림책을 우리말로 옮길 때 가장 행복하다. 『우리는 서로의 그림책입니다』 『숲으로 읽는 그림책테라피』를 지었고, 『그래도 넌 내 친구!』 『태어난 아이』 『내가 여동생이었을 때』 『비 오니까 참 좋다』 등 많은 책을 옮겼다. ‘황진희그림책테라피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출판사소개

‘여유당’은 강촌에 살던 옛 선비의 서재입니다. 다산에서 긴 유배를 마치고 돌아와 애끓는 모색의 시간을 시대정신 위에 아로새긴 인문학의 보고이지요. 여유당출판사는 여유당에 깃든 정신을 새기고, 2005년 ‘아! 그렇구나 우리 역사’ 시리즈로 시작하여 글·그림이 아름다운 국내외 그림책, 어린이·청소년 문학작품, 삶에 등불이 되어 줄 인물 이야기와 역사‧인문서를 펴내고 있습니다. 책이 즐거움을 주는 놀이가 되길 소망하며 한 권 한 권 정성을 다해 만들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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