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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만 선생님


  • ISBN-13
    978-89-6319-574-2 (77810)
  • 출판사 / 임프린트
    도서출판 북멘토 / 도서출판 북멘토
  • 정가
    16,8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4-04-05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김은비
  • 번역
    -
  • 메인주제어
    유아, 어린이그림책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유아, 어린이그림책 #소풍 #즐거운하루 #상상력 #곰 #척척곰 #선생님 #초등저학년 #초등1학년 #초등2학년 #유아 #4-6세 #4-7세 #그림책 #동물그림책
  • 도서유형
    종이책, 양장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유아/어린이
  • 도서상세정보
    210 * 265 mm, 56 Page

책소개

《오늘만 선생님》은 선생님으로 오해받게 된 척척곰 이야기예요. 유쾌하고 상상력 넘치는 이야기로 웃음 폭탄을 선사하면서 책 읽은 즐거움을 한껏 맛보게 하지요. 척척곰이 사는 산은 산을 보호하기 위해 2년간 사람들의 입장을 금지했어요. 덕분에 척척곰은 사람들이 사용하는 공중화장실을 맘껏 사용할 수 있었어요. 깨끗하고 따뜻한 화장실이 척척곰 마음에 쏙 들었거든요. 오늘도 척척곰은 여느 때처럼 룰루랄라 화장실에 갔어요.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이죠! 옆 칸에서 사람 소리가 들려요. 오늘이 다시 산이 사람들에게 열리는 날이란 걸 전혀 몰랐던 척척곰은 깜짝 놀라 화장실 밖으로 얼른 도망치려고 했어요. 하지만 문밖에 아이들이 서 있는 거예요. 할 수 없이 척척곰은 변장을 하고 화장실 밖으로 나왔어요. 그런데 아이들이 척척곰을 보고는 “선생님!”이라고 부르는 거예요. 척척곰은 너무 놀라 아이들을 따돌리려고 힘껏 달려도 보고, 숨어도 봤지만 소용없었지요. 자신의 존재를 들키지 않으려고 전력으로 도망치는 척척곰과 척척곰이 선생님인 줄 알고 기를 쓰고 쫓아가는 아이들, 이들의 쫓고 쫓기는 상황은 어떻게 끝이 날까요? 그런데 아이들은 왜 척척곰을 선생님으로 착각한 걸까요? 또, 진짜 선생님은 어디로 간 걸까요?

목차

목차없음

본문인용

-

서평

유쾌한 상상과 웃음 폭탄

“책 읽기가 이렇게 재미난 거였어!”

《오늘만 선생님》은 책 제목 그대로 딱 하루 얼떨결에 선생님 되어 버린 척척곰 이야기예요. 산에 사람들이 없을 때, 동물들은 무얼 할까? 혹시 의자나 화장실 등을 사용하지는 않을까? 하는 유쾌한 상상으로 이 그림책은 시작되었어요. 그림책 속 주인공인 척척곰은 입산 금지가 풀린 걸 모르고 여느 때처럼 공중화장실에 가서 볼일을 봐요. 그러다 사람 소리를 듣고는 깜짝 놀라지요. 게다가 화장실 문밖에는 아이들이 우르르 서 있지 뭐예요. 척척곰은 곰곰이 생각한 끝에 변장하고 화장실 문밖으로 나가요. 아무도 자신이 곰인지 눈치채지 못하길 바라면서요. 하지만 이게 무슨 일이죠! 아이들이 척척곰에게 자꾸 선생님이라고 부르는 거예요. 척척곰은 너무 당황스러워 일단 도망쳤어요. 그러자 아이들은 더 열심히 척척곰을 쫓아왔어요. 심지어 달리기 시합으로 오해하는 아이까지 있었죠. 화장실에 다녀온 선생님이 털도 많아지고, 좀 탄 것 같기도 하고, 뭔가 달라진 거 같기는 했지만, 아이들은 척척곰이 선생님이라 굳게 믿었어요. 척척곰을 선생님이라고 생각하고 쫓는 아이들과 아이들에게서 도망치려고 발버둥 치려다 되레 인기 만점 선생님이 되어 가는 척척곰. 이러다 척척곰은 영영 집에 못 돌아가는 거 아닐까요? 책장을 넘길 때마다 빵빵 웃음 터지는 재미난 이야기 속으로 얼른 들어와 보세요.

 

함께하고 나누고 배려하면

점점 더 커지는 즐거움

선생님과 산에 온 연두와 친구들은 오늘 하루 그 어느 때보다 즐거운 하루를 보냈어요. 자꾸 도망치는 선생님을 쫓아가느라 쉼 없이 달리고, 물속으로 풍덩 빠지고, 나무 위까지 올라갔지만, 힘들기는커녕 너무너무 즐겁고 신이 났지요. 화장실에 다녀온 후 못내 선생님이 의심스러운 연두도 깔끔쟁이 친구도 모든 걸 잊고 그 어느 때보다 재미난 시간을 보냈어요. 그러면서 혼자도 좋지만, 선생님과 친구들과 함께 뛰고, 함께 물놀이하고, 함께 점심을 먹고, 함께 휴식 시간을 갖는 등 다른 사람들과 함께하면 기쁨도 즐거움도 배가 된다는 사실을 깨달았답니다. 게다가 곰을 봤다면서 부들부들 떠는 선생님을 진심으로 챙기는 아이들의 모습을 통해, 다른 사람을 챙김은 어른, 어린이가 따로 없다는 것도 알게 되지요. 

저자소개

저자 : 김은비
글․그림 김은비
날씨 좋은 어느 가을날 한라산을 갔다 왔어요. 올라갈 땐 다른 사람들보다 먼저 출발했는데 백록담을 보고 내려올 땐 꼴찌였어요. 점점 어두워지고 출구에 가까워질 때쯤 등산로 옆에 가만히 서 있는 노루를 만났어요. 사람들이 모두 나가기를 기다리는 거 같았어요. ‘노루와 다른 동물들이 낮에 우리가 다녔던 등산로, 의자, 전망대에서 사람들이 없을 때는 뭐 하고 놀까?’라는 상상을 시작으로 《오늘만 선생님》을 만들었어요.
그림작가(삽화) : 김은비
글․그림 김은비
날씨 좋은 어느 가을날 한라산을 갔다 왔어요. 올라갈 땐 다른 사람들보다 먼저 출발했는데 백록담을 보고 내려올 땐 꼴찌였어요. 점점 어두워지고 출구에 가까워질 때쯤 등산로 옆에 가만히 서 있는 노루를 만났어요. 사람들이 모두 나가기를 기다리는 거 같았어요. ‘노루와 다른 동물들이 낮에 우리가 다녔던 등산로, 의자, 전망대에서 사람들이 없을 때는 뭐 하고 놀까?’라는 상상을 시작으로 《오늘만 선생님》을 만들었어요.
독자와 함께 새로운 길을 걸어온 북멘토 출판사는 “책이란 늘 나를 새로운 곳으로 이끄는 멘토”라는 믿음을 가지고 오늘도 한 권의 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2006년 설립된 북멘토는 ‘10대를 위한 유쾌한 책세상’이란 출판 슬로건 아래, 초등학생들을 위한 새로운 교양서와 청소년의 지식과 교양을 위한 책, 나아가 그들의 마음을 울리는 책을 펴내며 시작하였습니다. 도서출판 북멘토는 우리 시대의 지식과 교양을 담는 그릇을 만드는 일과 함께, 정보 혁명의 시대의 독자들에게 디지털 콘텐츠를 제공하는 작은 씨앗이 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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