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로운 10대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청소년 역사 교양 필독서 《세계사 맞수 열전》
-동아시아 맞수 열전에 이어, 더욱 넓어져서 돌아온 맞수들의 무대,
이제 무대는 세계사다!
세계 역사 속 서로 닮은 듯, 서로 다른 위인들의 한판 대결
인류가 역사를 기록하기 시작한 이래, 세상에는 수많은 위대한 권력가, 철학자, 자본가, 예술가가 나타났다가 사라졌다. 이들 중에는 세계사의 흐름을 뒤바꿔 놓을 만큼 강력한 충격파를 세상에 던진 인물들도 있는데, 흔히 이런 사람들을 위인이라고 부른다. 이들은 서로 다른 시대를 살았거나, 서로 다른 문화권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아무런 관련이 없는 인물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좀 더 깊숙이 세계사 안으로 들어가서 관찰해 보면 분명한 공통점들도 발견할 수 있다. 그리고 이렇게 분명한 공통점을 가진 역사적인 인물들을 이 책에서는 ‘맞수’라고 칭한다.
《세계사 맞수 열전》은 이러한 맞수들을 모두 34쌍으로 묶어 총 2권의 책으로 엮어 냈다. 이 책은 서로 같은 시대를 살며 다른 신념으로 인해 대립했던 맞수들부터, 동서양의 각각 다른 공간에 살았지만 비슷한 운명을 맞이했던 맞수들, 또는 다른 시대를 살았지만 같은 목표를 가지고 있었던 맞수들까지 다양한 인물들의 삶을 다채롭게 담고 있다. 이들이 얼마나 서로 닮았고, 또 얼마나 서로 다른지 살펴보는 것만으로도 세계사에 대한 깊은 이해가 저절로 생길 것이다.
맞수. 그들을 알면 인간이 보이고, 역사가 보이고, 세계가 보인다
《세계사 맞수 열전》은 8명의 현직 역사 교사들이 모여 세계사의 중요한 포인트에 등장했던 인물들을 엄격하게 선정하고, 서로 비교할 만한 가치가 있는 인물들을 골라 짝지었다. 이 책은 각각의 인물들이 각자가 살았던 시대와 신분, 문화적 배경, 정치적 신념에 따라 어떻게 같게, 혹은 다르게 행동하는지 차근차근 자세히 설명하고 비교해 주어 세계사에 대한 이해도를 생생하게 끌어올리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적인 역사책이 벌어졌던 사실들에 집중한다면 이 책은 역사적 사실들 안으로 들어가 인물들이 어째서 그렇게 행동했는지 생생하게 느끼고 경험하게 한다. 단순히 서로 라이벌 관계에 있던 인물을 그냥 갖다 붙여 놓은 것이 아니라 세계사적인 필연성과 의의, 역사적인 평가에 이르는 다각도의 지식을 제공한다. 또한, 독자들이 스스로 인물들의 삶을 비교해 보고 그에 대한 나름대로의 평가를 내려 볼 수 있도록 생각할 기회를 마련해 준다.
더 나아가 이 책은 한니발과 스키피오 같은 기원전 로마 시대의 인물들부터, 다 빈치와 미켈란젤로 같은 르네상스 시기의 인물들을 지나, 밥 딜런과 비틀스 같은 비교적 현대의 인물들까지 모든 시대의 인물들을 비교하고 있다. 또한 클레오파트라와 측천무후 같은 여성 맞수들이나 아크바르 1세와 아우랑제브 같은 이슬람 문화권의 맞수들까지 다루고 있어 세계사에 대한 더 폭넓은 시야를 갖게 해 준다.
이렇듯, 《세계사 맞수 열전》은 다양한 인물들을 통해 먼저 인간을 이해하게 하고, 그들이 살았던 시대를 알려주어 역사를 이해하게 하며, 마지막에 책을 덮는 순간에는 우리가 사는 이 세계를 이해하게 하는 책이다. 그러므로 더 많은 독자가 이 책을 통해 인간과, 인간의 역사와, 인간이 살고 있는 이 세계를 좀 더 깊이 있고 섬세하게 이해할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