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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과


  • ISBN-13
    978-89-6319-608-4 (77810)
  • 출판사 / 임프린트
    도서출판 북멘토 / 그리고 다시, 봄
  • 정가
    16,8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4-10-30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김보일
  • 번역
    -
  • 메인주제어
    유아, 어린이그림책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유아, 어린이그림책 #모과 #추억 #그리움 #가족 #사랑 #힐링 #100세그림책 #전연령그림책 #어른들을위한그림책 #우리나라그림책 #그리고다시봄
  • 도서유형
    종이책, 양장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유아/어린이
  • 도서상세정보
    228 * 265 mm, 40 Page

책소개

향긋한 모과가 불러일으키는 어린 시절의 따스한 기억의 조각들을 담은 그림책입니다. 아이는 아빠와 캐치볼을 하다 우연히 모과를 발견합니다. 처음에는 못생겼다고 여겼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모과의 향과 아름다움에 빠져들게 됩니다. 계절이 바뀌고 모과나무에서 모과가 익어 가는 모습을 바라보며, 아이도 자연과 함께 자라납니다. 아이의 기억 속에 모과나무에는 마을 사람들과 친구들, 그리고 엄마 아빠와의 추억이 오롯이 담겨 있습니다. 바람에 떨어진 모과로 아빠와 캐치볼을 하던 기억, 한겨울 감기에 걸렸을 때 자신을 보살펴 주던 엄마에게서 나던 모과 향. 모과는 아이에게 소중한 시간을 떠올리게 하며, 모과 향만큼 짙은 행복을 불러일으킵니다. 향긋한 모과 향이 은은히 배어 나는 그림책을 보면서 여러분의 소중했던 시간을 떠올려 보세요.

목차

목차없음

본문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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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향긋한 모과가 불러일으키는 어린 시절의 따스한 기억들 

이 그림책은 노랗고 짙은 향을 지닌 모과를 통해 어린 시절의 따스한 기억을 소환합니다. 어린 시절 떨어진 모과로 아빠와 캐치볼을 하던 시간, 한겨울 감기에 걸려 아플 때 나를 보살펴 주던 엄마에게서 났던 모과 향, 그리고 마을에 있는 모과나무에 얽힌 마을 사람들과 친구들. 이런 어릴 적 기억들은 사소하게 여겨질 수도 있지만, 바쁘게 돌아가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큰 위안을 선사합니다. 이 그림책은 그러한 어린 시절의 사소한 기억에 초점을 맞추어, 독자에게 따스한 위로를 전합니다. 혼자라고 느끼는 사람에겐 혼자가 아님을 일깨워 주고, 지금 힘든 시간을 보내는 이들에게는 모과 열매가 익어 가는 자연의 순환을 통해 고난의 시간 뒤에 반드시 기쁨의 시간도 찾아옴을 일깨워 줍니다. 

 

모과가 노랗게 익어 가듯 깊어지는 가족의 사랑 

아빠와 캐치볼을 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모과는 못생긴 것 같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아이의 마음을 빼앗습니다. 아이는 방 안을 환히 밝히는 듯한 모과의 노란 색과 향기로운 냄새에 폭 빠지게 됩니다. 모과는 아이에게 아빠와 함께 즐겁게 놀았던 추억과 엄마의 사랑을 온전히 느끼게 해 주는, 엄마 아빠의 사랑이 듬뿍 담겨 있는 추억의 산물입니다. 계절이 바뀌고 모과나무에서 다시 모과가 익어 가듯, 아이도 엄마 아빠의 사랑을 받으며 함께 자라납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흘러 어른이 된 아이에게 모과는 그 짙은 향만큼 엄마 아빠의 사랑을 기억하게 합니다. 그 기억은 살아가면서 찾아오는 숱한 어려움을 이겨 내는 힘이 되고, 다른 사람을 넉넉히 배려하고 사랑하는 힘이 되어 줍니다. 짙은 사랑이 담긴 모과, 여러분도 향긋한 모과 향을 맡으며,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그 시간으로 시간 여행을 떠나 보시길 바랍니다.

저자소개

저자 : 김보일
김보일 글
2017년 문학과행동 신인상을 수상했습니다. 시집, 《살구나무 빵집》 산문집, 《황혼은 어디서 그렇게 아름다운 상처를 얻어 오는가》 《국어 선생님의 과학으로 세상 읽기》 《생각의 스위치를 켜라-14살 철학 소년》을 비롯하여 《인문학으로 과학 읽기》 《14살 인생 멘토》 등의 책을 펴냈습니다. 한국출판인회의 ‘이달의 책’ 선정위원을 지낸 바 있으며, 청소년출판협의회 자문위원, 독서대학 르네21 기획위원 등 책과 관련한 다양한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림작가(삽화) : 함주해
함주해 그림
아름답고 지루한 날들을 그립니다. 그림책 《노란 나비를 따라》 《낙타 소년》에 그림을 그렸고, 에세이, 소설, 영화 및 음악에 관여한 그림들을 그리고 있습니다.
독자와 함께 새로운 길을 걸어온 북멘토 출판사는 “책이란 늘 나를 새로운 곳으로 이끄는 멘토”라는 믿음을 가지고 오늘도 한 권의 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2006년 설립된 북멘토는 ‘10대를 위한 유쾌한 책세상’이란 출판 슬로건 아래, 초등학생들을 위한 새로운 교양서와 청소년의 지식과 교양을 위한 책, 나아가 그들의 마음을 울리는 책을 펴내며 시작하였습니다. 도서출판 북멘토는 우리 시대의 지식과 교양을 담는 그릇을 만드는 일과 함께, 정보 혁명의 시대의 독자들에게 디지털 콘텐츠를 제공하는 작은 씨앗이 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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