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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브르 곤충기 9

파브르와 손녀 루시의 구멍벌 여행


  • ISBN-13
    978-89-6155-116-8 (77400)
  • 출판사 / 임프린트
    파랑새 / 열림원어린이
  • 정가
    15,0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4-03-29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장 앙리 파브르
  • 번역
    -
  • 메인주제어
    어린이, 청소년: 교양일반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어린이, 청소년: 교양일반
  • 도서유형
    종이책, 양장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유아/어린이
  • 도서상세정보
    124 * 178 mm, 148 Page

책소개

이토록 인문학적인 ‘자연과학동화’는 없었다!

전지적 곤충 시점의 자연과학 클래식

마취 의사가 된 벌! 다 함께 신비한 구멍벌 여행을 떠나자!

 

〈파브르 곤충기〉는 파브르 평생의 곤충 연구가 담긴 역작이자 영원한 클래식입니다. 어린이들이 파브르의 곤충기를 우리 삶의 일부분으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곤충들의 세상 속으로 직접 들어가야 합니다. 그래서 열림원어린이가 동화로 읽는 파브르 곤충기를 새롭게 탄생시켰습니다. 어린이와 어른 모두가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자연과학 클래식 열림원어린이 〈파브르 곤충기〉는 곤충의 이야기와 노래를 듣고, 곤충 사회로 들어가 그들을 엿보며, 곤충의 시점으로 이야기를 읽을 수 있게 구성했습니다. 

열림원어린이 〈파브르 곤충기〉 제9권에서는 뛰어난 마취 기술을 뽐내는 구멍벌의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어른이 되어 밖으로 나온 주인공 색동이는 세상의 모든 것들이 신기하기만 합니다. 멋진 사냥을 하는 노래기벌 아주머니는 색동이에게 너도 사냥벌이니 곧 사냥과 마취를 할 수 있다고 얘기합니다. 하지만 색동이는 꿀과 꽃가루가 더 좋습니다. 행복한 나날을 보내던 색동이는 어느 날 자신과 비슷하게 생긴 잉잉이를 만납니다. 처음으로 만난 구멍벌 친구 잉잉이는 색동이를 마취 학교에 데려갑니다. 마취 학교에서 무엇을 배우는지 궁금하다면, 우리 함께 책을 펼쳐 보아요. 마취 학교를 졸업한 색동이는 결혼도 하고, 아기의 집을 짓고, 아기가 먹을 먹이 사냥에 나섭니다. 수많은 고비가 색동이를 덮쳐도, 색동이는 아기를 위해 씩씩하게 이겨냅니다. 자기보다 훨씬 큰 여치를 사냥하고 마취하는 데 성공한 색동이는 먹이 위에 알을 낳고, 아기를 위해 집 문을 꼼꼼히 막았습니다. 무사히 태어난 아기는 색동이가 마취시켜, 죽지 않은 신선한 먹이를 먹으며 건강히 잘 자라나겠지요. 〈파브르 곤충기〉 9권에서 아기를 위해 뛰어난 마취 의사이자 해부학자가 된 색동이의 이야기를 함께 들어 보아요. 파브르 할아버지와 손녀 루시의 손을 잡고 떠나는 곤충 여행에서는 작은 곤충들이 살아가며 이루어 내는 놀랍고 신비한 기적들이 펼쳐지고, 아이들은 곤충들의 생생한 삶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맡은 일에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본능의 힘. 그것이 곤충이다.”

 _장 앙리 파브르

 

뛰어난 해부학자이자 마취 의사인 구멍벌의 마취 기술은 놀랍기만 합니다. 그런데 가끔 어리석은 짓도 한다는데요. 어떤 일인지, 왜 그러는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곤충들의 세계로 여행을 떠난 파브르와 손녀 루시의 이야기를 읽으며, 우리 아이들은 경험해 보지 못한 아주 작은 세계를 탐구하고 그 안에서 자연의 신비에 감탄하게 됩니다. 삶과 연구를 하나로 연결하며 철학적 사유서나 다름없는 연구보고서를 완성한 파브르의 업적이 지금 우리 아이들에게 가닿아, 자연과학 지식과 인문학적 교양의 통합을 도울 것입니다. 

 

“세상에서 너를 제일 사랑해.”

파브르 할아버지와 손녀 루시가 들려주는 멈출 수 없는 자연과학 여행기!

 

아이들은 이 책을 손에서 놓을 수 없습니다. 딱딱한 설명도 없고, 강요되는 교훈도 없기 때문입니다. 귀엽고 정감 있는 따뜻한 색채의 삽화와 동화처럼 재미있는 이야기로 가득한 열림원어린이 〈파브르 곤충기〉는 누구나 읽고 싶어지고, 소장하고 싶어지는 가치를 지녔습니다. 딱딱한 교육책을 한 층 뛰어넘어 과학과 문학을 조화롭게 녹여 낸 이 책은 교육적 목적을 지닌 어린이 문학입니다. 아이들을 위한 재미, 교육, 문학을 모두 열림원어린이 〈파브르 곤충기〉에 담았습니다.

 

“파브르는 평생 곤충의 시선으로  

진리와 자연을 바라보려고 한 진정한 과학자였다.”

_장 앙리 파브르

목차

1. 구멍벌의 독침 맛 좀 볼래?

1.1. 사냥하는 기술은 어디서 배우지?

1.2. 구멍벌은 다 할 수 있다고?

1.3. 덩치 큰 여치를 잡을 수 있을까?

1.4. 엄마처럼 마취 의사가 될래요!

본문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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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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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장 앙리 파브르
평생을 곤충과 함께 살며 실험과 연구를 한 곤충학자입니다. 1823년 12월 남프랑스 레옹에서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났으며, 집안이 매우 어려워 네 살 때부터 할아버지 댁에 맡겨져 자랐습니다. 1839년 아비뇽 사범학교에 입학, 졸업 후에는 카루판트라스 초등학교 교사를 지냈으며, 1849년 코르시카 중학교의 물리 교사가 되었습니다. 이때 식물 채집을 하러 온 툴루즈 대학의 식물학자 탕드레 교수를 알게 되었고, 그 영향으로 생물학을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 곤충학자인 레옹 뒤푸르의 논문을 읽고 곤충의 생태 연구에 일생을 바치기로 결심했습니다. 1871년 학교를 그만둔 파브르는 어린이를 위한 과학 이야기를 썼으며, 1879년 ‘곤충기’를 쓰기 시작하여 30년 만인 1909년에 10권을 완성했습니다.
그림작가(삽화) : 지연리
서양화와 조형 미술을 공부했습니다. <꾸뻬 씨의 행복 여행>을 시작으로 <북극 허풍담> 등을 우리말로 옮겼으며 <유리 갑옷>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TS 노래 산문> 외 여러 도서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저서로 <자루 속 세상> <걱정 많은 새> <자기가 누구인지 모르는 코끼리 이야기> <파란심장> <작고 아름다운 니체의 철학수업> <라무에게 물어봐-본다는 것에 대하여>가 있습니다. 2004년 정헌 메세나 청년 작가상, 2020년 눈높이 아동문학대전 그림책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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