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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면표지(2D 앞표지)

그렇게 난 너의 모든 계절이고 싶다


  • ISBN-13
    979-11-92473-69-7 (03810)
  • 출판사 / 임프린트
    포레스트 웨일 / 포레스트 웨일
  • 정가
    12,0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3-08-14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맷돌
  • 번역
    -
  • 메인주제어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시 #맷돌 #사랑
  • 도서유형
    종이책, 무선제본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 도서상세정보
    128 * 182 mm, 212 Page

책소개

한없이 가볍고 살랑거리는 마음을, 너무 무거워 땅으로 떨어질 수밖에 없는 눈물을, 색스러움이 가득한 몸짓을 한 권의 책에 담았다. 
매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눈에 쉬이 읽히는 짧은 시를 쓰고자 했다.
사랑했던, 혹은 사랑하는 한 사람을 위해 혼자만의 일기장이라고 생각했던 인스타그램의 계정은 그렇게 몇 번의 계절을 지나고 나니 수천명이 보는 너와 나의 일기장이 되었다.
나의 이야기이자 너의 이야기이고, 서로 얼굴은 몰라도 마음으로 연결될 수 있다면 그 또한 위로와 공감이 될 수 있으리라는 기대로 따뜻한 마음을 전한다.
몇 번의 계절, 몇 번의 해가 지나며 쌓인 마음을 한 권의 책으로 차분히 모아냈다.
어쩌면 한없이 뜨거웠던 계절과 더없이 추운 계절을 겨우 이겨냈다고 생각할 즈음 또다시 가혹한 계절이 찾아올지도 모른다.
이 시집이 그 힘든 계절 사이사이에 있는 봄처럼, 또는 가을처럼 위로가 되길 바라본다.
참고로, 언제나 금요일 밤에는 색이 가득한 색시(色詩 혹은 Sexy)를 쓴다. 인스타그램 @poet_matt을 확인하시라.

목차

1. 푸릇푸릇 돋아나는 봄

난 너의 모든 계절이고 싶다·7/새싹·8/봄·9
여정·10/좋은 사람·11/꽃망울·12
너로 인해·13/동의어·14/이끌림·15
꽃·16/꽃다발·17/이제야·18
첫사랑·19/달·20/하늘색·21
여행·22/일상과 여행·23/고개·24
마음·25/봄 내음·26/향기·27
햇살 내음·28/문답·29/노을·30
목소리·31/예쁜 그대·32/요즈음·33
길·34/눈꽃, 그대·35/봄 (Spring)·36
짝사랑·37/뭘 먹을까·38/그대를 향한 길·39
다름·40/상처·41/너·42
해피엔딩·43/매력 포인트·44/별별·45
꿈으로·46/변수·47/행복 약속·48

2. 화사하게 만개하는 여름

단 하루·50/씨앗·51/시소·52
차다·53/어디 한 번·54/하나·55
너를 향한 화살표·56/사랑해·57/이유 없는 사랑·58
사랑·59/너=나·60/급한 사랑·61
한숨·62/숨 내음·63/마음 내음·64
어둠·65/우물·66/자기애·67
물들다·68/고백·69/졌다·70
신음소리·71/나에겐·72/하늘은·73
그 어디라도·74/수채화·75/매일·76
정답·77/아끼다·78/너를 쓰다·79
꼭, 그대·80/가을 하늘·81/전염병·82
영원·83/너라는 사진·84/약속·85
보.고.싶.다·86/더러워·87/바보·88
어떤 때는·89/얼룩덜룩·90/파문·91
밤새 내린 비·92/내일도 맑음·93/일상·94
그런 밤·95

3. 빨갛게 타오르는 가을

장미·97/기어코·98/문신·99
색시 (色詩)·100/틈·101/파고들다·102
마이너스·103/밤 벚꽃·104/꽃·105
자존감·106/자꾸·107/멋과 맛·108
맞추다·109/위로·110/지독한 사랑·111
경계선·112/망각·113/단단한 사랑·114
오늘 밤·115/사랑이란·116/하나·117
빛나다·118/오빠·119/이런 밤·120
온전한 하나·121/이슬·122/밤에 피는 꽃·123
색·124/밖과 안·125/화상·126
유혹·127/가득·128/커서 뭐 할래·129
달콤한 입술·130/밤·131/그대·132
안부·133/춥나·134/심호흡·135
긴 밤·136/뒤죽박죽·137/잠·138
달로 가자·139/볼래·140/열매·141
결·142/사랑스러움·143/쉬자, 우리·144

4. 시리도록 하이얀 겨울

11월·146/해어지다·147/말 한마디·148
우리·149/거짓말·150/마지막 선물·151
그대로·152/잃다·153/고픔·154
병 주고 약 주고·155/계산법·156/별이·157
종이 한 장·158/가려움·159/고슴도치·160
가을 가슴·161/소주·162/술잔·163
아무 사람·164/최선·165/심폐소생술·166
권태기·167/새벽 공기·168/차라리·169
지다·170/힘 빼기·171/틈·172
빗방울·173/사랑해 너를·174/더는·175
꿈·176/나·177/그 후·178
이해해·179/사랑 이야기·180/다짐·181
비·182/마지막 후회·183/연기·184
마침표·185/집착·186/불안한 허기·187
나 잡아봐라·188/후회·189/가을·190
매달림·191/후회·192/반창고·193
환생·194/거울·195/산사태·196
머리카락·197/눈물·198/그런 밤·199
편지·200/날씨·201/언젠가·202
마음 문·203/나의 대답·204/우리, 꽃·205
꽃 내음·206/메우기·207/그런 밤·208
이제는·209/미완의 사랑·210

본문인용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저 보고만 있어도
좋은 사람.

보지 못해도
그저 생각만 하면
미소가 지어지는
좋은 사람.

그대가 그렇다.
- 좋은 사람 중에서

오늘 밤
네게 전하는
나의 글이
진한 붉은색이었으면,
새빨간 색시였으면 좋겠다.

오늘 밤
나를 향하는
너의 몸은
마냥 섹시했으면,
아주 새빨갰으면 좋겠다.
- 색시 (色詩) 중에서

때론 밤에 핀 벚꽃이
더 아름답더라.

오늘 밤 우리
벚꽃놀이를 가자.

혹은 벗고 놀이를
해도 괜찮고.

흐드러진 그대처럼
밤꽃향이 흐드러지게
피어날지도 모르겠구나.
- 밤 벚꽃 중에서

사랑의 완성이
이별이라면
난 끝까지
이 사랑을
완성하지 않을 테다.
- 미완의 사랑 중에서

서평

-

저자소개

저자 : 맷돌
우연한 기회에 글을 쓰기 시작했고 우연찮게 작은 공모전을 통해 2015년 등단했다.
2020년부터 인스타그램에 매일 시를 한편씩 올리고 있다.
모든 계절을 차분히 지나며 사랑하는 마음을 엮어 첫 번째 시집
『그렇게 난 너의 모든 계절이고 싶다』를 선보인다.
그대가 어떤 계절에 있든 그곳엔 사랑이 함께하기를 바라며, 오늘도 또 다른 사랑을
인스타그램 @poet_matt에서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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