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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대안학교

삶과 배움을 만나는 교육 기행


  • ISBN-13
    978-89-6529-506-8 (03810)
  • 출판사 / 임프린트
    씽크스마트 / 씽크스마트
  • 정가
    19,0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6-08-20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전정일
  • 번역
    -
  • 메인주제어
    교육철학 및 이론
  • 추가주제어
    교육 , 교육체계 및 구조
  • 키워드
    #교육철학 및 이론 #교육 #교육체계 및 구조 #대안학교 #자유학교 #행복 #성장 #공동체
  • 도서유형
    종이책, 무선제본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 도서상세정보
    130 * 210 mm, 300 Page

책소개

배움을 다시 배우다

 

 학교는 왜 아이들의 속도를 기다려주지 못할까? 배움은 어째서 삶과 멀어졌을까? 행복한 교육은 과연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

 스무 해 가까이 대안교육 현장을 지켜온 교사 전정일은 이 질문에 답을 찾기 위해 세계의 학교로 향했다. 영국의 서머힐, 덴마크의 베스터스케닝케 프리스콜레, 미국의 올버니프리스쿨과 클리어워터스쿨, 오스트레일리아의 캐럼비나, 태국의 무반덱, 일본의 키노쿠니 어린이마을, 네팔의 스리 오로빈도 요가 만드리, 영국의 슈마허컬리지, 인도네시아의 그린스쿨 발리와 에루디오 등 서로 다른 문화와 철학을 지닌 교육공동체를 직접 찾아가 그곳의 오늘을 기록했다.

 아이들은 수업에 들어갈지 스스로 선택하고, 학교의 규칙을 함께 만들며, 숲에서 뛰놀고, 손으로 물건을 만들고, 밥을 짓고, 마을의 문제를 해결한다. 이 학교들에서 배움은 교과서 안에 머무르지 않는다. 자연과 일, 놀이와 관계, 자유와 책임, 민주주의와 공동체의 삶 전체가 배움이 된다.

 그러나 이 책은 세계의 특별한 학교들을 소개하는 여행기에 그치지 않는다. 저자는 각각의 현장에서 발견한 가능성과 고민을 한국의 교육 현실, 그리고 자신이 몸담아온 맑은샘학교의 20년과 나란히 놓는다. 완벽한 학교나 하나의 정답을 제시하기보다, 우리가 당연하게 여겨온 교육의 모습을 다시 묻는다.

 

 “아이를 믿을 수 있는가?”
 

 『세계의 대안학교』는 그 답이 새로운 제도나 기술에 앞서 사람에 대한 신뢰에서 시작된다고 말한다. 좋은 학교란 아이를 미래의 누군가로 준비시키는 곳이 아니라, 아이와 어른이 지금 여기에서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는 곳이다. 세계의 교실을 지나 다시 교육의 본래 자리로 돌아오는, 삶과 배움을 잇는 교육 기행이다.

목차

추천사

프롤로그

감사 인사

 

1부. 자유롭게 배우는 아이들

 1장. 서머힐Summerhill School - 자유와 책임을 가르치는 학교(영국)

 2장. 베스터스케닝케 프리스콜레Vester Skerninge Friskole - 행복한 나라의 마을교육공동체(덴마크)

 3장. 올버니프리스쿨Albany Free School - 민주교육의 지속가능성을 묻다(미국)

 4장. 캐럼비나Currambena Primary School -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학교(오스트레일리아)

 5장. 클리어워터(Clearwater Schoo)와 페닌슐라(Peninsula School) - 민주주의를 날마다 연습하는 학교(미국)

교육 생각1

 하나, 뉴욕에서 들려온 교육 혁명의 목소리

 둘, 미국 교실에서 본 불평등, 한국 대안학교가 보여준 길

 

2부. 삶으로 배우는 학교

 6장. 무반덱Moo baan Dek과 빈시Binsi - 숲 속 마을 치유와 사랑의 공동체(태국)

 7장. 키노쿠니Kinokuni Children’s Village와 TDU - 숲과 프로젝트가 교과서가 되는 학교(일본)

 8장. 스리 오로빈도 요가 만드리Sri Aurobindo Yoga Mandir - 배움과 영성이 함께 자라는 공동체(네팔)

 9장. 슈마허컬리지Schumacher College -작은 것이 아름답다, 학교와 지역을 연결하다(영국)

 10장. 그린스쿨 발리Green School Bali, 슬루컷러닝센터Slukat Learning Center, 에루디오Erudio School – 자연 속에서 미래를 배우다(인도네시아)

교육 생각2

 교육의 공공성과 교육 재정

 11장. 협동조합이 운영하는 학교 GSD(스페인)

 

3부. 한국 대안교육과 세계의 연결

 12장. 맑은샘학교 - 자연 속에서 일놀이와 글쓰기로 삶을 가꾸다(한국)

 13장. IDEC과 APDEC - 국경을 넘어 연결되는 민주교육

교육 생각3

 하나, 안식과 교사 복지

 둘, 교사는 무엇으로 사는가

 셋, 교사의 삶, 정체성

 

에필로그

부록 IDEC@APDEC Jeju Korea 2027과 IDEC역사

참고문헌

본문인용

33p. ‘서머힐Summerhill School - 자유와 책임을 가르치는 학교(영국)’ 중에서

 서머힐은 한국 대안교육 초기 현장에도 매우 큰 영향을 준 학교다. 서머힐의 자치회의, 기숙형 공동체 생활, 자유와 책임의 가치, 학생 중심 교육철학 들은 한국의 많은 대안학교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이어지고 있다. 일본과 태국에도 서머힐 자유 사상을 바탕으로 세워진 학교들이 있다. 20세기 교육사에서 중요한 흐름이었던 Rudolf Steiner의 발도르프 교육, John Dewey의 경험주의 교육철학, 그리고 니일의 자유교육은 오늘날 세계 민주교육 현장 속에 여전히 살아 움직이고 있다.

 한국 대안교육 현장 역시 그 흐름 속에 있다. 나 역시 대안학교 교사로 살아가기로 마음먹던 시절, 서머힐과 니일의 책을 아주 열심히 읽었다. 니일에게 영향을 준 Homer Lane의 이야기도 찾아 읽으며 아이들의 마음과 교사의 역할에 대해 오래 고민했던 기억이 난다.

 니일은 말했다.

 “문제아동은 없다. 다만 문제 부모와 문제 교사가 있을 뿐이다.”

 “어린이를 학교에 맞추는 것이 아니라 어린이들에게 학교를 맞춰야 한다.”

 

76p. ‘올버니프리스쿨Albany Free School - 민주교육의 지속가능성을 묻다(미국)’ 중에서

 서머힐의 교육철학에 영향을 받아 1969년에 메리 루가 설립한 올버니 프리스쿨은 뉴욕의 한 작은 가정집에서 시작됐다. 작은 학교는 기존의 획일화된 교육 시스템에 대한 도전이었다. 창립자 메리 루 Mary Leue는 아들이 겪었던 학교의 좌절을 목격하고, 아이들이 스스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자유로운 환경을 만들고자 했다. 시험, 성적, 정해진 교과가 없는 작은 학교는 당시에는 파격이었고, 아이들에게 ‘배움의 힘’을 돌려줬다. 이는 당시 미국 대안 교육 운동의 상징이 됐다.

 반세기가 지난 지금, 올버니 프리스쿨은 또 한 번의 파격적인 변화를 겪고 있다. 그동안 대부분 백인 학생들로 구성되었던 학교는 최근 몇 년간(2022년~현재까지) ‘허드슨/캣스킬 주택 연합(HCHC)’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 구성이 지역 저소득 흑인 및 라틴계 가정 중심으로 재편됐다. 이는 학교가 지역사회 현실과 밀착하는 계기가 됐지만, 이 과정에서 재정적 어려움과 다수의 백인 가정들이 떠나며 학생 수 감소라는 새로운 위기를 불러왔다. 현재 올버니 프리스쿨은 새로운 정체성을 확립하는 과정에 있다.

 

155p. ‘키노쿠니Kinokuni Children’s Village와 TDU - 숲과 프로젝트가 교과서가 되는 학교(일본)’ 중에서

 키노쿠니학교의 교육철학은 세 가지 원칙으로 설명된다.

 첫째는 자기결정의 원칙이다.

 “스스로 결정하고 스스로 선택한다.”

 둘째는 개성존중의 원칙이다.

 “한 사람 한 사람의 속도에 맞추어 다양하게 학습한다.”

 셋째는 체험학습의 원칙이다.

 “행함으로써 배운다.”

 이 원칙은 교실 벽에 붙어있는 구호가 아니라 학교 전체의 문화로 살아 있었다. 특히 중요한 것은 학교가 시간이 지나도 철학을 잃지 않으면서 끊임없이 혁신하려 노력하고 있다는 점이었다. 자유교육이 단순한 방임으로 흐르지 않기 위해, 교사들은 오랫동안 토론하고 교육 내용을 새롭게 갱신하고 있었다.

 특히 인상 깊었던 장면은 130여 명의 전교생이 참여한 전체 회의였다. 종소리가 울리지 않아도 아이들은 스스로 시간을 맞추어 모였다. 회의는 놀라울 만큼 평화롭고 차분하게 진행되었다. 아이들은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말했고, 다른 친구의 이야기를 끝까지 들었다. 교사들은 회의를 통제하지 않았다. 필요할 때 조용히 방향만 잡아줄 뿐이었다.

 

192p. ‘슈마허컬리지Schumacher College -작은 것이 아름답다, 학교와 지역을 연결하다(영국)’ 중에서

 학교 안으로 들어서자 오래된 건물이 주는 포근함이 먼저 다가왔다. 큰 거실은 마치 공동체 가정집 같았다. 화려함도 거대함도 없지만 사람을 편안하게 품는 공간이었다. 그곳에서 우리는 학교 설립자 가운데 한 사람인 통합과학자 스테판 박사와 마주 앉아 긴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는 과학자 James Lovelock과 함께 ‘가이아 이론’을 연구해온 학자였다.

 스테판 박사는 슈마허컬리지의 정신을 이렇게 설명했다.

 “주류 대학들이 지구를 파괴하는 법을 가르친다고 느꼈습니다. 우리는 생태위기를 극복할 새로운 교육이 필요했습니다.”

 그의 말 속에는 오늘날 대학 교육에 대한 깊은 문제의식이 담겨 있었다. 더 많은 성장, 더 빠른 생산, 더 강한 경쟁을 가르치는 교육은 결국 생태위기의 공범이 되었다는 것이다.

 슈마허컬리지는 그 반대 방향을 향한다. 이곳에서는 자연과 인간, 영성과 노동, 감성과 지성을 분리하지 않는다. 학생들은 함께 요리하고, 농사를 짓고, 청소를 하며 살아간다. 배움은 강의실 안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 몸과 관계와 공동체 전체가 교육의 장이 된다.

 

237p. ‘맑은샘학교 - 자연 속에서 일놀이와 글쓰기로 삶을 가꾸다(한국)’ 중에서

 맑은샘학교 는 2005년 시작된 물이랑작은학교를 바탕으로 2007년 다시 문을 열었다. 이오덕 교육사상과 생태주의를 바탕으로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배우고 자라는 교육공동체를 만들어왔다. 학교의 첫 번째 철학은 분명하다.

 “어린이가 제 삶의 주인이다.”

 이 말은 단순한 구호가 아니다. 맑은샘학교 아이들은 자기 삶을 스스로 꾸려가는 힘을 배우며 살아간다. 먹고, 입고, 자고, 함께 살아가는 데 필요한 삶의 기술을 익히고, 자연과 사람 속에서 몸으로 배운다.

 스무 해 가까운 시간을 맑은샘 아이들과 함께 살아오며 나는 학교가 단순히 공부를 배우는 곳이 아니라는 걸 날마다 배워왔다. 학교는 삶의 공간이고, 사람과 사람이 만나 함께 자라는 공동체라는 사실을 말이다.

서평

 〈출판사 서평〉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는 정말 가능할까?

 

 학교에 다니는 아이들은 왜 배움보다 경쟁을 먼저 익힐까. 교사는 왜 가르칠수록 지쳐가고, 부모는 왜 아이의 성장을 바라보면서도 불안을 내려놓지 못할까. 우리는 오랫동안 학교를 바꾸어야 한다고 말해왔지만, 정작 학교가 어떤 곳이어야 하는지 충분히 상상해보지는 못했다.

 『세계의 대안학교』는 “교육이 원래 이런 것이었나?”라는 익숙한 체념을 깨뜨리는 책이다. 세계 곳곳에는 이미 다른 방식으로 살아가고 배우는 학교들이 있기 때문이다. 아이를 통제하지 않고 믿어주는 학교, 시험 대신 삶을 가르치는 학교, 민주주의를 교과서가 아니라 일상에서 연습하는 학교, 교실과 자연과 마을의 경계를 허무는 학교가 오늘도 저마다의 자리에서 이어지고 있다.

 

세계적인 대안학교의 ‘현재’를 직접 만나다

 

 저자 전정일은 자료를 모아 세계의 대안학교를 설명하는 데 머물지 않는다. 영국, 덴마크, 미국, 오스트레일리아, 태국, 일본, 네팔, 인도네시아, 스페인 등 여러 나라의 교육 현장을 직접 걷고, 교사와 학생을 만나고, 때로는 그곳에서 생활하며 학교가 실제로 작동하는 모습을 살핀다.

 100년이 넘도록 자유교육의 상징으로 이어져온 영국의 서머힐에서는 자유가 방종이 아니라 타인의 자유를 존중하는 책임임을 확인한다. 덴마크의 베스터스케닝케 프리스콜레에서는 학교와 마을이 함께 시민을 길러내는 모습을 만난다. 미국의 올버니프리스쿨과 클리어워터스쿨에서는 아이들이 공동체의 규칙과 문제를 스스로 논의하며 민주주의를 살아낸다.

 태국 무반덱의 숲속 공동체는 상처받은 아이를 관계와 사랑으로 회복시키고, 일본 키노쿠니 어린이마을은 숲과 프로젝트를 교과서 삼아 ‘행함으로써 배우는 교육’을 실천한다. 네팔에서는 배움과 영성이 만나는 장면을, 영국 슈마허컬리지와 인도네시아의 여러 학교에서는 생태와 지역, 미래의 삶을 연결하는 교육을 발견한다.

 이 책에 등장하는 학교들은 완벽하지 않다. 재정난을 겪기도 하고, 구성원 간의 갈등과 시대 변화 속에서 흔들리기도 한다. 저자는 그런 현실까지 숨기지 않는다. 그렇기에 이 책이 보여주는 가능성은 막연한 이상이 아니라 더욱 구체적이고 설득력 있게 다가온다.

 

서로 다른 학교에서 발견한 하나의 믿음, 

“아이를 믿어도 괜찮다”

 

 언어와 문화, 교육 방식은 달라도 세계의 대안학교에는 공통된 출발점이 있다. 어린이를 아직 완성되지 않은 존재나 통제해야 할 대상으로 바라보지 않는다는 것이다. 아이에게는 스스로 배우고 성장하려는 힘이 있으며, 교육은 그 힘을 앞에서 끌고 가는 일이 아니라 곁에서 기다려주는 일이라고 믿는다.

 그래서 이곳의 자유는 책임과 연결되고, 자치는 공동체의 삶으로 이어진다. 학생들은 무엇을 배울지 선택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자신이 속한 학교의 운영과 규칙을 함께 결정한다. 나이가 다른 아이들과 어울리고, 손과 몸을 쓰며, 자연과 마을 안에서 자신이 타인과 연결된 존재임을 배운다. 지식의 양보다 관계 맺는 능력을, 경쟁에서 이기는 법보다 함께 살아가는 법을 익히는 것이다.

 이 책은 대안교육만이 옳다고 주장하지 않는다. 대안학교의 사례를 공교육과 대립시키지도 않는다. 오히려 세계의 여러 교육 현장을 거울 삼아, 공교육과 대안교육 모두가 되찾아야 할 교육의 본질을 묻는다. 학교의 형태보다 중요한 것은 아이를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이며, 교육의 변화는 거창한 제도보다 한 사람을 믿고 기다리는 태도에서 시작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세계를 돌아 다시 한국의 교실로

 

 세계의 학교를 향한 저자의 여정은 한국의 맑은샘학교로 돌아온다. 어린이장터와 숟가락 깎기, 밭일과 놀이, 걷기 여행, 글쓰기와 공동체 회의로 이어진 맑은샘학교의 20년은 세계 대안교육의 철학이 우리 현실에서도 이미 살아 움직이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저자는 국제민주교육한마당(IDEC)과 아시아태평양민주교육한마당(APDEC)의 현장을 통해 각국의 작은 학교들이 어떻게 서로 연결되고 연대하는지 기록한다. 특히 2027년 제주에서 열릴 IDEC·APDEC 공동대회로 이어지는 과정은 한국 대안교육이 세계의 흐름을 받아들이는 데서 나아가 새로운 교육의 가능성을 함께 만들어가는 주체임을 보여준다.

 『세계의 대안학교』는 특별한 학교를 찾는 부모만을 위한 책이 아니다. 교실에서 아이들을 만나는 교사, 학교의 미래를 고민하는 교육 관계자, 자녀가 자기다움을 잃지 않고 성장하기를 바라는 부모, 그리고 배움의 의미를 다시 찾고 싶은 모든 사람을 위한 책이다.

배움은 지식만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자연과 마을 속에서, 일하고 놀고 갈등하고 화해하는 삶의 과정에서 자란다. 그리고 교육은 결국 사람의 일이다. 이 책은 경쟁의 언어에 익숙해진 우리에게 조용하지만 단단한 확신을 건넨다.

 

아이를 믿어도 괜찮다.
학교는 지금과 달라질 수 있다.
또 다른 교육은 이미 시작되고 있다.

저자소개

저자 : 전정일
전정일

대안교육기관 맑은샘학교 선생으로, 아이들과 자연이 스승임을 날마다 깨닫고 일과 놀이 속에서 함께 자라고 있습니다. 2025년 2월까지 경기도교육청 등록 대안교육기관 맑은샘학교 교장 노릇을 하며 마을과 교육, 적정기술과 교육을 연결하며, 제도권 교육과 대안교육을 마을교육 공동체에서 가꾸는 일들을 해왔습니다. 또한 우리나라 대안교육을 대표하는 연대 조직 〈대안교육연대〉 대표를 역임했고, 지금은 삶을 위한 교사대학 이사, 맑은샘교육연구소 소장, 과천마을교육공동체사회적협동조합 조합원, 건신대학원대학교 대안교육학과 석사과정에 있습니다.
2025년 안식년 동안 까미노 800km를 걷고 세계 민주교육 현장을 방문하는 틈에 IDEC(국제민주교육회의)과 APDEC(아시아태평양민주교육회의)에 참가해 2027년 한국 개최 유치위원장을 맡았고, 현재는 IDEC@APDEC Jeju Korea 2027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습니다.
인간의 탐욕이 지구 생태계와 인류 생존을 위협한다고 느끼며, 아이들과 마을 속에서 희망을 만들고, 삶·교육·문명의 전환을 꿈꾸지만 정작 제 삶을 가꾸는 데 부족함을 느끼며, 늘 미안함과 고마움, 염치를 떠올리며 성찰하고 있습니다.
쓴 책으로는 「일과 놀이로 자란다」, 「일과 놀이로 여는 국어 수업」, 「마을이 학교다」, 「교사, 덴마크 자유학교에 가다」, 엮은 책으로는 어린이 시집 「벼룩처럼 통통」, 「달팽이는 빠르다」, 함께 쓴 책으로는 「모두의 정원」, 「플라스틱 프리」가 있습니다.
* 씽크스마트-더 큰 세상으로 통하는 길
‘더 큰 생각으로 통하는 길’ 위에서 삶의 지혜를 모아 ‘인문교양, 자기계발, 자녀교육, 어린이 교양·학습, 정치사회, 취미생활’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출간합니다. 바람직한 교육관을 세우고 나다움의 힘을 기르며, 세상에서 소외된 부분을 바라봅니다. 첫 원고부터 책의 완성까지 늘 시대를 읽는 기획으로 책을 만들어, 넓고 깊은 생각으로 세상을 살아갈 수 있는 힘을 드리고자 합니다.
  • (54866)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덕진구 중동로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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