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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사랑이 피던 봄


  • ISBN-13
    979-11-7635-001-3 (03810)
  • 출판사 / 임프린트
    포레스트 웨일 / 포레스트 웨일
  • 정가
    16,8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6-03-17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포레스트 웨일 공동 작가
  • 번역
    -
  • 메인주제어
    에세이, 문학에세이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에세이, 문학에세이 #공동작가
  • 도서유형
    종이책, 무선제본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 도서상세정보
    128 * 182 mm, 334 Page

책소개

다양한 삶 속,
각기 다른 삶을 살아가는 작가님들이 모여
하나의 책이 되었습니다.

서로 다른 시선으로 하나의 주제를 바라보며
피어오른 다채로운 이야기들,

이번 주제는 봄, 짝사랑입니다.

당신의 봄, 짝사랑은 어떤 이야기를 가지고 있나요?

목차

필명 봄 페이지

1. 김유신 봄의 첫 문장 11
2. 김유신 머물다 가는 눈빛처럼 13
1. 남가연 봄 15
1. 꿈꾸는 쟁이 오월의 어느 봄날 16
1. 기유 벚나무에서 내리는 눈 17
1. soo.says 춘통(春通) 19
1. 뽀송드림 봄비 내리는 식탁 26
1. 김유진 봄의 변명 28
1. 인영 봄이었다 29
1. 이보하 봄을 생각하는 마음 31
1. 김희영 느슨해지는 계절 33
1. 류광현 슬프도록 아름다운 봄의 향기 36
2. 류광현 봄날의 거리, 그리고 남은 향기 38
1. 이언(利言) 민들레 41
2. 이언(利言) 만춘 (滿春) 42
1. 최정미 봄이 마중 나왔다 43
2. 최정미 벚꽃길 데이트 45
1. 담 철새는 봄을 사랑했다 47
1. 김혜지 봄을 좋아하지만, 반기지 못하는 이유 49
1. 동해안참치 꽃 피운 나그네 55
1. 이은지 봄의 일 56
1. 하월(夏月) 봄의 그 사람 57
1. 홍백 시한부의 봄 58
1. 최윤형 꽃이 피는 날에 60
2. 최윤형 초록을 달리는 시간 62
1. 오로시월(Oroxiweol) 전시장, 그 사람 63
1. 이연화 비 오는 봄날, 너의 어깨 70
1. 김수정 너의 계절은 봄 73
1. 새벽 봄 75
1. 정지민 봄꽃 76
1. 세아 벚꽃 77
1. 민(MIN) 춘곤(春困) 78
2. 민(MIN) 연분홍 거리 79
1. 강대진 봄의 수난 80
1. 유성훈 벚꽃의 음성사서함 82
2. 유성훈 회춘(回春) 84
1. 박성희 겨울은 허투루 봄에게 당신을 보내지 않는다 86
1. 정옥순 봄이다! 88
1. 최이서 봄의 낙화 90
1. 몽월 박창수 봄은 천천히 왔다 92
1. 영지현 그대와의 봄이라면 99
1. 최혜련 춘분(春分) 101
1. 달유하 봄이 오기 전 103
2. 달유하 접혀있던 봄 104
3. 달유하 봄바람 아래 105
1. 숨이톡 너라는 봄이, 106
1. 중딩시인 (@po_e.mt) 봄의 절경 108
1. 안세진 꽃 피는 봄에 109
1. 조서윤 봄의 바이러스 112
1. 예빈 꽃이 이어준 사랑 114
1. 서하 봄이 머물던 자리 120
1. 고태호 봄꽃 122
2. 고태호 봄나무 123
1. 이신 봄눈 124
1. 조현민 꽃가루 알레르기 125
1. 오도윤 홍매화 (시) 128
1. 너란별 별 하나 마음 하나 따스해지는 봄밤. 129
1. 김도현 두려운 봄아 130
1. 도하라 오사카의 벚나무 132
1. 남화정 봄 그리고 봄 135
2. 남화정 사라진 봄 136
1. 주변인 벚꽃의 비 137
2. 주변인 봄이 뭐라고 139
1. 정재원 설렘은 갑자기 찾아오니 설렘 141
1. 권미자 봄나물 143
2. 권미자 옹벽 위의 개나리 145
3. 권미자 목련꽃 147
1. 하형정 봄, 탑승 완료 149
2. 하형정 미광을 틔우는 봄 151

필명 짝사랑 페이지

1. 유재은 사적인 날씨 154
2. 유재은 남겨두는 방식 156
1. 이주원 짝사랑은 158
2. 이주원 아름다운 사랑 159
1. 히싱 운동장 160
1. 불족발 지독한 짝사랑 161
2. 불족발 그날, 그러지 말 걸 163
2. 기유 너라는 존재에 내가 165
1. 세인 너의 부재 166
1. 키위 그해 봄이었다 167
2. 키위 짝사랑이 피던 봄 168
2. 김유진 첫사랑 금단 현상 169
3. 김유진 가장 완성된, 미완의 마음 172
1. 김대진 겁쟁이 173
2. 김대진 욕심 174
3. 류광현 닿지 못한 얇은 간극 175
1. 이다솔 스미는 마음 177
1. 또끼 사랑인 줄 알았던 계절 180
3. 이언(利言) 짝사랑의 끝 184
1. 담별 풀내음 185
2. 담별 그해 봄 187
1. 재화 글월 189
2. 재화 짝사랑 190
1. H☆ 색 194
2. H☆ 짝사랑 195
1. 쪼이 동백 196
2. 쪼이 해바라기 197
3. 쪼이 아네모네 199
2. 하월(夏月) 쉼표의 바다 201
3. 최윤형 오후 2시의 미열(微熱) 204
1. 아낌 밖 205
2. 오로시월(Oroxiweol) 열여덟의 여름 207
1. 이끼 3달만 더 너를 210
2. 김수정 우연의 조각 211
2. 새벽 용기 212
3. 새벽 관심 213
2. 정지민 위성 214
1. 권우석 너와의 거리 100미터 전 215
1. 예니 마음대로 벚꽃 217
1. 슬(璱) 가정법 219
1. 율무차 당신에게 피어올라 220
2. 율무차 기차가 오지 않는 기차역에서 223
3. 율무차 사랑의 정의를 묻는 방식 225
1. 글 쓰는 막대과자 작품명 “짝사랑” 228
2. 글 쓰는 막대과자 잉크 230
1. 이연정 어떤 마음에 대하여 231
2. 이연정 산코이나리 신사에 갈까요. 235
1. 김필강 너를 봐 246
2. 김필강 눈꽃 247
1. ミツヨシ 봄, 배달합니다 248
3. 유성훈 심애(深愛) 258
2. 몽월 박창수 달이 지기 전에 260
2. 영지현 짝사랑이 남긴 향기 265
1. 최지선 숨바꼭질 같은 사랑 267
2. 최지선 나의 봄이 걸어온다 268
2. 중딩시인 (@po_e.mt) 환일몽 (幻日夢) 269
1. 채은 바닷속 가장 고요한 고백 271
2. 안세진 짝사랑에 고달픈 이내 마음 283
1. 필 벚꽃 낙화의 미학 286
1. 시야 불꽃놀이 288
1. 수수정 부끄럼 290
2. 수수정 동백잎 293
2. 서하 각설탕 296
1. 문정빈 풋사랑 298
2. 너란별 달, 그대 304
3. 너란별 안녕! 305
1. 주야 흙 속에서 306
2. 김도현 기도문 307
3. 김도현 한 사람을 만났습니다 308
1. 최재훈 눈을 맞추다 310
1. 백동안 백장미 316
1. 서지우 자몽 튤립은 영원을 말했다 317
1. 글쓰는 몽상가 LEE 너에게 닿을 수 있을까 319
1. 손아정 상사 321
1. 동냥 당신이라는 꽃을 피웠던 어느 봄날에 323
3. 주변인 짝사랑해 줘 326
2. 정재원 전염 328
1. 이예린 너에게 보내는 편지 329
1. 김태희 이른 과수원 331

본문인용

골목 끝, 꽃잎이 조용히 내려앉는 그 자리에서  

문득 너의 얼굴이 떠올랐다  

변함없이 투명하게 쏟아지는 햇살은  

여전히 나와 함께하지 않고, 빈 바람만 머문다

 

네가 웃던 그날의 공기마저  

이곳 어딘가에 아주 얇게 스며 있다

 

슬프도록 아름다운 봄의 향기,  

너를 닮아서 더 아프게 스며온다  

눈을 감으면 손끝에 닿을 듯 가까운데  

뒤돌아서는 순간 또 미끄러져 간다

 

천천히 걷다 멈춘 내 발끝 위에  

낡은 기억 하나가 소리 없이 내려앉는다  

잊었다 믿었던 네 이름 한 조각이  

가슴 어둠 속에서 천천히 퍼져간다

 

시간은 흘러가는데,  

왜 이 계절이면 네가 다시 피어나는 걸까

 

슬프도록 아름다운 봄의 향기,  

다시는 오지 않을 우리 모습이 떠오른다  

아무리 아파도, 나는 이 봄을 미워할 수 없다  

네 온기가 여전히 남아서, 그거면 충분하다

 

저 하늘 위에 걸린 노을처럼  

사랑은 저물고, 향기만이 오래 머문다.

류광현 작가 – 슬프도록 아름다운 봄의 향기 -

 

 

눈사람에게 봄까지 살자고 했다.

겨울에 태어난 너에게 봄을 보자고 했다

앞으로 2개월밖에 남지 않았는데 말이다

 

그래도 너는 좋다고 했다. 

하얀 미소에서 벚꽃의 드레스를 보려는

꿈이 생겼다나 머라나

 

추워야 피가 멎는다는 희귀병

그래서 상처 나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내 손끝조차도 너에겐 무리라고 했지

 

날이 따뜻해질 땐 불안해졌다

너는 눈물을 흘리고 아파하니깐

그렇다고 안아줄 수도 없었다.

 

링거와 주사를 꽂고 있어도

엄동설한의 찬 바람 불어도

오히려 더 씩씩하고 환하게 웃어주었다.

 

벚꽃이 피기 전 날에 세상을 떠났다.

그렇게 땅이 좋았나? 조금만 견뎌줬음

나한텐 코랑 팔들을 남기고 떠났다.

 

하늘에서 벚나무를 보는 것인지

눈물로써 답을 해주었다.

 

홍백 작가 – 시한부의 봄 -

 

심해에도 사랑이 있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바다의 바닥에 깔린 제 자존심조차

그대를 연모하였습니다 

 

저도 윤슬이 보고 싶었습니다

바닷가에 부서지는 포말이 궁금하였습니다

닿지도 못할 모래사장에 당신들이 새긴 글귀가

형태를 알 수 없게 저를 짓누르고 흩어집니다 

 

부디 찬란하게 사랑하십시오

그렇게 해야만 제가 덜 가여울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 번쯤은 수평선을 향해

이유도 모른 채 뭉클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리하면 마지막으로

이 사랑은 그리 헛된 파도가 아니었음을

잔물결에라도 실어 보내겠습니다

 

유성훈 작가 – 심애(深愛) -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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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포레스트 웨일 공동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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