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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약이라면 왜 나아지지 않나요


  • ISBN-13
    979-11-94741-85-5 (03810)
  • 출판사 / 임프린트
    포레스트 웨일 / 포레스트 미우
  • 정가
    16,8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6-01-23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이겸
  • 번역
    -
  • 메인주제어
    에세이, 문학에세이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에세이, 문학에세이 #위로 #사랑
  • 도서유형
    종이책, 무선제본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 도서상세정보
    128 * 182 mm, 206 Page

책소개

모든 기억과 언어는 결국 그리움과 맞닿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시간이 약이라면 왜 나아지지 않나요』는 사랑과 이별에서 시작해, 짙게 남은 그리움과 그 감정을 마음으로 감싸 안는 방법을 담은 책입니다.

 

비록 이 책 또한 언젠가는 하나의 그리움으로 남을지 모르지만, 오래도록 미련하고도 따스한 그리움으로 기억되기를 바랍니다.

목차

프롤로그      02

 

1부 남아 있는 마음을 데려갈 곳이 없을 때

 

◇ 삐뚠 고백    14

◇ 여름이었다    16

◇ 손잡고 걸을까    18

◇ 한숨     21

◇ 크리스마스    23

◇ 피자 한 판    24

◇ 행복은 때를 따라오지 않는다  25

◇ 꽃바람이 불면    27

◇ 숨결     29

◇ 물에 빠진 금붕어   31

◇ 영원이 깨진다 해도   33

◇ 도르래     34

◇ 권태     35

◇ 그게 뭐든 너였다   36

◇ 사랑이라는 명사    38

◇ 하필이면    40

◇ 가치관     42

◇ 의미     44

◇ 내가 겨울이라    45

◇ 뒤섞인 마음    46

◇ 새벽에 달이 뜨면 찾아오세요  48

◇ 참방     50

◇ 살아지겠죠    52

◇ 한잔했어    54

◇ 영원일 줄 알았어   57

◇ 마른 울음    59

◇ 새어드는 새벽    60

◇ 때늦은 바람    62

◇ 나만 놓으면    64

◇ 물감     67

◇ 소리조차 없이    68

◇ 동그란 무지개    70

◇ 별만큼 사랑해    72

◇ 우리의 색은    74

◇ 내려앉은 밤    75

◇ 꽃으로 피워내겠다   78

◇ 싸구려 양주    80

 

2부 여전히 너에게 머무는 시간

 

◇ 햇살만 좋은 날    84

◇ 선의의 거짓말    85

◇ 흩어진     86

◇ 이상형     88

◇ 그래도 너였던 이유   91

◇ 바람에 닫힌 문    94

◇ 너를 향한    95

◇ 그런 길    97

◇ 빨간 줄    99

◇ 허상     101

◇ 죽은 말    103

◇ 서랍 속    105

◇ 벽난로 속 사진    107

◇ 정     109

◇ 꽃이 피기까지는    110

◇ 삐걱삐걱    112

◇ 비어버린    113

◇ 마른장마    114

◇ 그래도 진심이었어   115

◇ 같은 계절    118

◇ 번지는 물결    120

◇ 물꽃     122

◇ 다음에 또 오자    123

◇ 막막한 불빛    124

◇ 자국만 남긴    126

◇ 그럴 수 있을까    127

◇ 거짓이었네요    129

◇ 걸림돌     130

◇ 괜찮아     131

◇ 꿈같던 너    133

◇ 망각     135

◇ 빈 창고와 새 마음   137

◇ 부서지는 것들    140

◇ 눈     141

◇ 텅 빈     142

◇ 종이     144

◇ 그 언저리    145

◇ 엮인다     147

◇ 의식주인    148

 

3부 끝에서 다시 피어나는 작은 기대들

 

◇ 당신은     152

◇ 청춘의 모순    153

◇ 순수해     154

◇ 그런 사람    156

◇ 또 살자    158

◇ 구름을 세며    159

◇ 바다에 뿌리는 꽃씨   160

◇ 채워진 빗방울    162

◇ 둥둥     164

◇ 그런 날이야    165

◇ 별일 없이 지내    167

◇ 힘내지 않기    168

◇ 낮별     169

◇ 우연     170

◇ 스며들다    172

◇ 갈수록 나란 사람은   174

◇ 산책     175

◇ 나의 은하    178

◇ 시간의 빈자리, 꽃이 앉다   180

◇ 쏟아지던 날    182

◇ 갇힌 호수    184

◇ 봄과 가을의 온도   185

◇ 다시 시작    186

◇ 챙겨가세요    187

◇ 너의 밤    188

◇ 파도는     190

◇ 안아줄 순 있지만   191

◇ 영원이 깨진다 해도   193

◇ 안녕의 온도    194

◇ 책갈피     196

◇ 꽃잎 하나    198

◇ 노력     199

◇ 푸른     201

◇ 소소한 간극    202

◇ 작은 울음    203

◇ 100개의 걱정    204

본문인용

넌 윤슬처럼 반짝이는 미소를 지으며 다가왔지

그 반짝임에 숨이 멎을 정도로 눈이 부셨어

 

네가 날 안아줬을 땐

심장이 요동쳤어

 

아무 생각이 들지 않았지

머릿속이 하얘졌지

 

꼬깃꼬깃 접힌 너의 삐뚠 글씨가

고백을 말하고 있었어

 

내 눈에도 물이 들어차

윤슬이 반짝였어

 

사랑을 하려면 바보 멍청이어야 하나 봐

 

보고 또 봐도 보고 싶고

안아보고 안아봐도 애가 닳았어

 

정말 말도 안 된다고 생각했었는데

 

말도 안 되는 일도

말도 안 되게 생기기 마련이었어

- 삐뚠 고백 -

 

 

비가 오는 것처럼 그렇게 헤어졌다

 

어느 노래 가사처럼

열 번의 아픔보다 한 번 이별이 더 아플 줄 알기에

꺼내두지 못한 우리의 끝

 

서로 알고 있었지만

마음속 침묵으로 묵혀두었던 말을 네가 꺼냈다

 

사실은 알고 있었다

우리는 끝날 것이라는걸

 

너와 읽었던 풍경들

그리고 도사리고 있는 내 마음속 흉터들

 

또 어느 날 비가 오는 날들이 이어지면

그 흉터들에도 새 꽃을 피우겠다고 다짐했다

 

너의 첫사랑이었다고

눈을 붉히며 말하는 네 모습을 잊지 못할 것 같다

 

사랑했던 사람아

우린 아픔보다 사랑이 많았기에 지금 다시 살아가야 한다

 

속으로만 되뇌던 말

이젠 진짜 안녕

 

- 꽃으로 피워내겠다 -

 

별을 따다 달라는 말에

은하를 찾았어

 

그때, 네 눈이 보였지

 

반짝이는 별을 보지 않아도

네 눈을 보면 은하수를 보는 것 같았어,

 

몇 번이고,

 

그믐달이 보름달이 될 때까지

생각이 변치 않는다면 그건 사랑이겠지

 

비슷한 농도를 가진 너와

이 밤, 춤을 춰

 

박자는 필요 없어

마음 가는 대로 달을 어루만져

 

네 발걸음 소리와 함께

커가는 내 마음을 어쩌면 좋지

 

- 나의 은하-

서평

-

저자소개

저자 : 이겸
자주 넘어지지만, 극복하는 법을 자주 깨닫고
하루를 마지막인 것처럼 살아가는

모두의 마음을 아우르고 안아주고 싶은
파도와 달 그리고 겨울을 사랑하는 사람.
숲과 고래를 사랑하는 출판사
작가와 독자를 연결하는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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