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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찌르레기입니다

하늘에 펼치는 마법, 환상적인 찌르레기 군무 속으로


  • ISBN-13
    979-11-94100-10-2 (74080)
  • 출판사 / 임프린트
    여유당출판사 / 여유당출판사
  • 정가
    20,0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5-12-10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로버트 퍼로 , 도나 조 나폴리
  • 번역
    이숙진
  • 메인주제어
    그림책: 상상력과 놀이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그림책: 상상력과 놀이 #자연 #생명현상 #새 #군무 #협동 #의사소통 #과학
  • 도서유형
    종이책, 양장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유아/어린이
  • 도서상세정보
    216 * 292 mm, 40 Page

책소개

★ 2023 뉴욕타임스·뉴욕공공도서관 올해의 베스트 그림책!

찌르레기와 찌르레기 군무 현상에 관한 매혹적인 그림책. 하늘을 가득 메운 찌르레기 무리를 올려다보는 경험은 말로 표현하기 힘든 감동과 경이로움을 안겨 준다. 수백, 수천, 때로는 수백만 마리의 찌르레기들은 어떻게 하나 되어 움직일까? 어떻게 그토록 신비로운 형상을 만들어 낼까? 찌르레기 관점에서 들려주는 이 책은 과학적 사실을 시처럼 전하는 간명한 글과 생생하고 아름다운 그림으로 그 수수께기의 비밀을 알려 준다. 새들의 놀라운 의사소통과 협업 능력은 ‘함께 움직이는 힘’이 얼마나 크고 아름다운지를 일깨우며, 어린이와 어른 모두에게 살아가는 방식에 대한 지혜를 선물한다. 

목차

없음

본문인용

우리는 거대한 뱀처럼 비틀고

커다란 날개처럼 퍼지고

돌고 돌며 무한대를 그립니다.

 

우리는 춤을 춥니다. 

춤을 추고 

또 춤을 춥니다.

 

그러다 한순간 툭 내려앉습니다. 

갑자기 땅으로 곤두박질하기. 

이것이 우리 찌르레기의 방식이지요.

서평

찌르레기가 군무에 관한 수많은 질문에 답하면서 그 경이로움을 고스란히 전한다. 놀랍다. — School Library Journal 

 

찌르레기들이 페이지를 가득 채우고 넘쳐흐르듯 아름다운 물결을 그리며 더블 펼침면 위를 날아다닌다. — The Horn Book

 

1인칭 복수 ‘우리’라는 화자를 통해 집단 정체성을 보여 주는 찌르레기들이 프랙털 공중 발레를 펼쳐 보인다. — Publishers Weekly

 

찌르레기 군무(murmuration)를 소개하는 훌륭한 입문서.— Kirkus Reviews

 

화면마다 춤추듯 눈부신 군무가 펼쳐지며 절묘한 움직임과 웅장함을 선사한다. — Booklist

 

반드시 보아야 할 경이로움. — The Bulletin

저자소개

저자 : 로버트 퍼로
캘리포니아 대학교 데이비스 캠퍼스에서 야생동물·어류·보전생물학을 가르치는 조교수로 자연사와 양적 추론을 연구합니다. 열정적인 새 관찰자인 그는 연구를 넘어 지역에서 다양한 탐조 활동을 이끌고 있습니다.
저자 : 도나 조 나폴리
언어학자이자 어린이·청소년 문학 작가입니다. 언젠가 숲으로 이주해 자연주의자로 살아가는 것이 꿈이며 정원 가꾸기, 빵 굽기, 춤추기, 도예를 즐깁니다. 로버트 퍼로의 어머니로 두 사람이 함께 작업한 책이 6권 있고, 한국에는 『인어 소녀』 『소원이 이루어지는 분수』 『알버트』 『로베르토』 등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donnajonapoli.com
그림작가(삽화) : 마크 마틴
예술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작가입니다. 『A Forest』 『Everything & Everywhere』 『A River』 등 국제적으로 수상한 그림책을 쓰고 그렸습니다. 호주의 작업실 창밖으로 오색앵무와 뉴홀랜드꿀빨이새와 찌르레기들이 감나무 열매 먹는 모습을 즐겨 관찰합니다. 한국에는 뉴욕타임스 ‘최고의 그림책’에 오른 『강』을 비롯해 『숲』『세계 도시 탐험』 등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marcmartin.com
번역 : 이숙진
청소년 상담, 부모 교육 등 주로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를 듣고 마음을 모으는 일을 합니다. 달을 품은 연못이라는 뜻을 지닌 ‘달못(Moonlake)’으로 활동하며 해외 그림책을 우리말로 낭독하거나 우리글로 옮기는 일도 합니다. 옮긴 책에 『숲의 뿌리』 『두 마리 당장 빠져』 『어마어마한 거인』 등이 있습니다.

출판사소개

‘여유당’은 강촌에 살던 옛 선비의 서재입니다. 다산에서 긴 유배를 마치고 돌아와 애끓는 모색의 시간을 시대정신 위에 아로새긴 인문학의 보고이지요. 여유당출판사는 여유당에 깃든 정신을 새기고, 2005년 ‘아! 그렇구나 우리 역사’ 시리즈로 시작하여 글·그림이 아름다운 국내외 그림책, 어린이·청소년 문학작품, 삶에 등불이 되어 줄 인물 이야기와 역사‧인문서를 펴내고 있습니다. 책이 즐거움을 주는 놀이가 되길 소망하며 한 권 한 권 정성을 다해 만들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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