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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예술을 마시고 문화를 우려내다


  • ISBN-13
    979-11-992516-2-5 (03030)
  • 출판사 / 임프린트
    책봄 / 책봄
  • 정가
    17,0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5-08-20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이흥재
  • 번역
    -
  • 메인주제어
    요리 / 식음료 등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요리 / 식음료 등 #차 #tea #차의 효능 #이흥재 #차의 종류와 효능 #차,예술을마시고문화를우려내다 #차와문화 #50대 차를 좋아하는 여자들의 볼만한 #책봄신간 #책봄 #책봄출판사 #녹차 #차완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볼만한 책
  • 도서유형
    종이책, 무선제본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 도서상세정보
    148 * 210 mm, 194 Page

책소개

자기 앞의 고통을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고, 그 안에서 균형과 위안을 찾아가는 치유 인문서다. 차(茶)라는 가장 일상적인 생활문화 활동을 감각의 중심에 놓고 몸, 마음, 예술, 문화까지생각을 넓힌다.

이 책은 단지 차에 대한 상식이나 취향의 안내서가 아니다. 차의 기능 품평 참고서도 아니다. 삶에서 마주하는 삶의 태도, 감각을 회복시키는 예술적 시간, 지속가능한 공동체까지 생각을 넓혀본 생각을 나누는 책이다. 

맑고 밝은 인생의 질을 높이고, 사회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데 도움이 되도록 이야기하는 차 한 잔의 사회철학적 선언이다.

목차

●  Story 1 – 고통을 풀어주는 잎

우리는 고통을 어떻게 마주해야 하는가? 고통을 회피의 대상이 아닌 성찰의 대상으로 제시하며, 차 한 잔의 향기를 통해 ‘치유의 시작점’을 마련한다. 차는 여기서 몸과 감각, 존재의 회복을 상징하는 ‘철학적 도구’로 등장한다.

1장 고통을 마주하는 인문학

 몸과 마음에 불어닥친 휘몰이 충격

 치유? 억제가 아닌 회복으로 살기 

2장 차 한잔의 향기, 치유의 시작 

 찻잎의 본질을 읽다 

 차나무, 고통에 반응하는 식물 

 차의 성질: 따뜻함, 순화, 기혈순환과 감정의 안정 

 

● Story 2 – 몸과 맘을 바꾸는 마법

차의 생물학적 효능과 정서안정 효과를 살펴보며, 면역, 자율신경, 감정 리듬과의 관계를 근거를 따라 찾아본다. 고통을 위로하는 방식의 본질을 이 책이 잘 담아내고 있다.

3장 차, 몸에 녹아드는 약 

 치유의 비밀: 카테킨, 테아닌, 플라보노이드 이야기

 정신줄 꽉 잡아주는 심플 매직 

4장. 숨이 짧은 날, 차는 길게 안아준다 

 불면과 불안: 캐모마일, 라벤더, 녹차 

 염증과 통증: 강황차, 생강차, 어성초 

 소화 장애와 피로: 매실차, 국화차, 페퍼민트

5장 차와 몸의 짝 춤 

 일상을 조율하는 차의 기술 

 상황 따라, 체질 따라, 새 동반자 

 

● Story 3 – 예술을 마시고, 문화를 우려내다

차의 미학적, 예술적 측면을 조명한다. 찻자리와 동작, 향과 물의 온도까지 총체적 예술로 해석한다. 요즘 관심을 끌고 있는 예술치유 프로그램, 감성예술교육을 차와 연계하도록 실험적으로 제안한다. 몰입, 감각 회복, 정서순환의 관점에서 차를 예술로 마신다.

6장. 차의 미학, 정신문화 

 차문화의 철학과 정서 

 조용함, 비움, 느림 

 감각을 일깨우는 차의 손길 

7장 예술로서의 차 경험

 다도와 다례: 의례적 구조와 예술성 

 차와 문학, 서화, 영화: 감성의 이완과 정서적 해방 

 현대적 재해석과 창작의 확장

8장. 몰입과 예술치유 프로그램

 차 명상, 스케치, 향차 

 정화, 셀프 케어, 예술치유

 

● Story 4 – 지나온 시간, 마주 앉은 공간, 이어진 사람

차를 개인 기호에서 사회적 기획으로 전환하자는 것이다. 문화정책으로 차 생활문화를 꽃피원 치료가 아닌 사전 치유로, 공동체 회복의 촉매로 되게하자는 것이다. 삶의 질을 바꾸고, 전통과 현대를 잇는 정책적 상상력의 장이 된다. 이 책은 차를 문화정책적 자원으로 제안한다. 지속가능한 사회, 감성 공동체, 치유 중심 사회로의 전환에서 차 문화는 중요한 실천 수단이 된다.

9장 삶의 질, 인생의 질 

 차향과 취향: 감정의 존중 

 정서조율과 테라피 

10장. 함께 마시는 차, 공동체의 회복력

 공감 언어: 느린 대화, 정서적 교감의 촉매 

 차 중심 돌봄공동체, 티살롱, 치유카페 

11장. 시간의 연대: 만들어진 전통, 만들어 갈 전통 

 전통문화, 차문화: 함께 살아내는 작은 실천 

 미래문화유산 차문화: 해석과 적용 

 전통을 넘고, 세상과 닿다 

 MZ세대의 차 문화 

12장. 지속가능한 세상, 차 문화 상상력 

 지역과 자연을 연결하는 차 생태문화 

 삶의 균형: ‘생활치유 문화’ 만들기

 미래의 차생활과 산업 

본문인용

●  Story 1 – 고통을 풀어주는 잎

우리는 고통을 어떻게 마주해야 하는가? 고통을 회피의 대상이 아닌 성찰의 대상으로 제시하며, 차 한 잔의 향기를 통해 ‘치유의 시작점’을 마련한다. 차는 여기서 몸과 감각, 존재의 회복을 상징하는 ‘철학적 도구’로 등장한다.

1장 고통을 마주하는 인문학

 몸과 마음에 불어닥친 휘몰이 충격

 치유? 억제가 아닌 회복으로 살기 

2장 차 한잔의 향기, 치유의 시작 

 찻잎의 본질을 읽다 

 차나무, 고통에 반응하는 식물 

 차의 성질: 따뜻함, 순화, 기혈순환과 감정의 안정 

 

● Story 2 – 몸과 맘을 바꾸는 마법

차의 생물학적 효능과 정서안정 효과를 살펴보며, 면역, 자율신경, 감정 리듬과의 관계를 근거를 따라 찾아본다. 고통을 위로하는 방식의 본질을 이 책이 잘 담아내고 있다.

3장 차, 몸에 녹아드는 약 

 치유의 비밀: 카테킨, 테아닌, 플라보노이드 이야기

 정신줄 꽉 잡아주는 심플 매직 

4장. 숨이 짧은 날, 차는 길게 안아준다 

 불면과 불안: 캐모마일, 라벤더, 녹차 

 염증과 통증: 강황차, 생강차, 어성초 

 소화 장애와 피로: 매실차, 국화차, 페퍼민트

5장 차와 몸의 짝 춤 

 일상을 조율하는 차의 기술 

 상황 따라, 체질 따라, 새 동반자 

 

● Story 3 – 예술을 마시고, 문화를 우려내다

차의 미학적, 예술적 측면을 조명한다. 찻자리와 동작, 향과 물의 온도까지 총체적 예술로 해석한다. 요즘 관심을 끌고 있는 예술치유 프로그램, 감성예술교육을 차와 연계하도록 실험적으로 제안한다. 몰입, 감각 회복, 정서순환의 관점에서 차를 예술로 마신다.

6장. 차의 미학, 정신문화 

 차문화의 철학과 정서 

 조용함, 비움, 느림 

 감각을 일깨우는 차의 손길 

7장 예술로서의 차 경험

 다도와 다례: 의례적 구조와 예술성 

 차와 문학, 서화, 영화: 감성의 이완과 정서적 해방 

 현대적 재해석과 창작의 확장

8장. 몰입과 예술치유 프로그램

 차 명상, 스케치, 향차 

 정화, 셀프 케어, 예술치유

 

● Story 4 – 지나온 시간, 마주 앉은 공간, 이어진 사람

차를 개인 기호에서 사회적 기획으로 전환하자는 것이다. 문화정책으로 차 생활문화를 꽃피원 치료가 아닌 사전 치유로, 공동체 회복의 촉매로 되게하자는 것이다. 삶의 질을 바꾸고, 전통과 현대를 잇는 정책적 상상력의 장이 된다. 이 책은 차를 문화정책적 자원으로 제안한다. 지속가능한 사회, 감성 공동체, 치유 중심 사회로의 전환에서 차 문화는 중요한 실천 수단이 된다.

9장 삶의 질, 인생의 질 

 차향과 취향: 감정의 존중 

 정서조율과 테라피 

10장. 함께 마시는 차, 공동체의 회복력

 공감 언어: 느린 대화, 정서적 교감의 촉매 

 차 중심 돌봄공동체, 티살롱, 치유카페 

11장. 시간의 연대: 만들어진 전통, 만들어 갈 전통 

 전통문화, 차문화: 함께 살아내는 작은 실천 

 미래문화유산 차문화: 해석과 적용 

 전통을 넘고, 세상과 닿다 

 MZ세대의 차 문화 

12장. 지속가능한 세상, 차 문화 상상력 

 지역과 자연을 연결하는 차 생태문화 

 삶의 균형: ‘생활치유 문화’ 만들기

 미래의 차생활과 산업 

서평

오늘날 우리는 다양한 형태의 ‘고통’을 안고 살아간다. 번아웃, 관계의 단절, 정서적 피로, 심신의 질병 등은 모두 한 사회의 사회문화적 신진대사가 무너졌다는 징후일 수 있다. 희망은 있는가? 차 문화를 통해 회복할 수 있다고, 그래야 한다고 이 책은 말한다.

이 책은 단순히 ‘차를 마시자’고만 말하지 않는다. 차를 매개로 자기 인식과 타인과의 감각적 공존, 공동체와 환경의 회복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확신과 전망을 펼친다.

이 책은 독자에게 묻는다.

“오늘, 당신에게 차 한 잔의 시간은 있는가?”

그 질문은 곧, “당신은 스스로를 돌보고 있는가?라는 물음이기도 하다.

이 책 읽기가, 차를 중심에 두고 시간 · 공간 · 인간 3간(間)의 조화로운 삶을 우려내는 계기가 될 것만 같다.

수많은 차 관련 책들 속에서 이 책이 새로운 지평으로 나아가는 박석이 되리라 기대한다.

 

저자소개

저자 : 이흥재
이흥재

호는 오완(悟碗), 깨달음을 얻는 찻잔이다. 자연, 나무, 차를 좋아하고, 남북차문화교류협의회에서 차 문화생활과 다회를 즐기고 있다. 추계예술대학교에서 정년퇴직했고, 현재는 한국전통문화대학교와 서울사이버대학교 초빙교수로 강의 중이다. 사회문화 예술에다가 정책, 사회 이슈, 경제를 접목한 융합 주제를 찾아서 글을 쓴다.
‘보이차 맛’이 나는 책으로 나무에 문화 꽃이 피었습니다(2024), 태재남(2023), 왕의 소통: 권력과 문화의 짝춤(2023), 이농의 시대: 편지, 고향과 도시를 잇다(2022), 국가와 농민 사이, 면서기의 경험과 심성(2021), 삶이 계절이라면 가을쯤 왔습니다(2020)를 썼다.
‘말차 맛’이 나는 책으로는 문화예술경제학(3판 공역, 2025), 로컬리티와 지역문화전략(2024), 문화정책론(2판 공저,2023), 4차산업혁명과 소셜디자인 문화전략(2018), 문화정책론(2014), 현대사회와 문화예술(2012), 문화사회만들기(2010), 문화재정책론(역,2007), 문화정책(2006), 문화예술정책론(2005), 예술경영과 문화정책(역,2002), 문화예술과 도시경제(역,2002), 문화예술경제학(1판역, 2000)을 펴냈다.

출판사소개

대표가 역사를 좋아하는 역사덕후에요.

그래서 제가 안 만들면 없어질 한국문화, 역사 책을 내고 있습니다.

봄처럼 따뜻한 사람들만 있는 출판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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