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tory 1 – 고통을 풀어주는 잎
우리는 고통을 어떻게 마주해야 하는가? 고통을 회피의 대상이 아닌 성찰의 대상으로 제시하며, 차 한 잔의 향기를 통해 ‘치유의 시작점’을 마련한다. 차는 여기서 몸과 감각, 존재의 회복을 상징하는 ‘철학적 도구’로 등장한다.
1장 고통을 마주하는 인문학
몸과 마음에 불어닥친 휘몰이 충격
치유? 억제가 아닌 회복으로 살기
2장 차 한잔의 향기, 치유의 시작
찻잎의 본질을 읽다
차나무, 고통에 반응하는 식물
차의 성질: 따뜻함, 순화, 기혈순환과 감정의 안정
● Story 2 – 몸과 맘을 바꾸는 마법
차의 생물학적 효능과 정서안정 효과를 살펴보며, 면역, 자율신경, 감정 리듬과의 관계를 근거를 따라 찾아본다. 고통을 위로하는 방식의 본질을 이 책이 잘 담아내고 있다.
3장 차, 몸에 녹아드는 약
치유의 비밀: 카테킨, 테아닌, 플라보노이드 이야기
정신줄 꽉 잡아주는 심플 매직
4장. 숨이 짧은 날, 차는 길게 안아준다
불면과 불안: 캐모마일, 라벤더, 녹차
염증과 통증: 강황차, 생강차, 어성초
소화 장애와 피로: 매실차, 국화차, 페퍼민트
5장 차와 몸의 짝 춤
일상을 조율하는 차의 기술
상황 따라, 체질 따라, 새 동반자
● Story 3 – 예술을 마시고, 문화를 우려내다
차의 미학적, 예술적 측면을 조명한다. 찻자리와 동작, 향과 물의 온도까지 총체적 예술로 해석한다. 요즘 관심을 끌고 있는 예술치유 프로그램, 감성예술교육을 차와 연계하도록 실험적으로 제안한다. 몰입, 감각 회복, 정서순환의 관점에서 차를 예술로 마신다.
6장. 차의 미학, 정신문화
차문화의 철학과 정서
조용함, 비움, 느림
감각을 일깨우는 차의 손길
7장 예술로서의 차 경험
다도와 다례: 의례적 구조와 예술성
차와 문학, 서화, 영화: 감성의 이완과 정서적 해방
현대적 재해석과 창작의 확장
8장. 몰입과 예술치유 프로그램
차 명상, 스케치, 향차
정화, 셀프 케어, 예술치유
● Story 4 – 지나온 시간, 마주 앉은 공간, 이어진 사람
차를 개인 기호에서 사회적 기획으로 전환하자는 것이다. 문화정책으로 차 생활문화를 꽃피원 치료가 아닌 사전 치유로, 공동체 회복의 촉매로 되게하자는 것이다. 삶의 질을 바꾸고, 전통과 현대를 잇는 정책적 상상력의 장이 된다. 이 책은 차를 문화정책적 자원으로 제안한다. 지속가능한 사회, 감성 공동체, 치유 중심 사회로의 전환에서 차 문화는 중요한 실천 수단이 된다.
9장 삶의 질, 인생의 질
차향과 취향: 감정의 존중
정서조율과 테라피
10장. 함께 마시는 차, 공동체의 회복력
공감 언어: 느린 대화, 정서적 교감의 촉매
차 중심 돌봄공동체, 티살롱, 치유카페
11장. 시간의 연대: 만들어진 전통, 만들어 갈 전통
전통문화, 차문화: 함께 살아내는 작은 실천
미래문화유산 차문화: 해석과 적용
전통을 넘고, 세상과 닿다
MZ세대의 차 문화
12장. 지속가능한 세상, 차 문화 상상력
지역과 자연을 연결하는 차 생태문화
삶의 균형: ‘생활치유 문화’ 만들기
미래의 차생활과 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