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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 ISBN-13
    979-11-94100-06-5 (77810)
  • 출판사 / 임프린트
    여유당출판사 / 여유당출판사
  • 정가
    17,0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5-05-23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김완하
  • 번역
    -
  • 메인주제어
    그림책: 상상력과 놀이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그림책: 상상력과 놀이 #시그림책 #시 #엄마 #아기 #자연 #생명 #돌봄 #성장 #관계 #공동체
  • 도서유형
    종이책, 양장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유아/어린이
  • 도서상세정보
    223 * 223 mm, 48 Page

책소개

소월시 문학상 우수상, 시와시학 젊은시인상 등을 수상한 김완하의 시 「엄마」, 

BIB 황금사과상, 대한민국 그림책상 등을 수상한 이명애의 그림으로 다시 태어나다!

 

언제 들어도 뭉클한 이름 엄마, 김완하 시인의 감동적인 시 「엄마」가 이명애 작가의 아름다운 그림에 담겨 시 그림책으로 태어났다. 첫돌 지나 말문을 트기 시작한 아기는 만나는 모든 것을 ‘엄마’라 부르며 세상과 연결되기 시작한다. 아빠 보고 엄마, 길 보고도 엄마, 산과 들, 나무와 바람, 바위를 보고도 ‘엄마’라 부르니, 그 모두가 아이를 키운다고 노래하는 시는 ‘한 아이를 키우는 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진리를 상기시키며 ‘엄마’의 의미를 확장한다. 

 

아기의 맑은 눈으로 보면, 세상 모든 것은 실로 두 팔 벌려 반기는 ‘엄마’이고 그 따스한 품이다. 시 텍스트를 넘어 또 하나의 서사를 담은 그림은, 일상 속에서 자연과 교감하고 공동체와 연결되는 따뜻한 순간을 재치 있게 펼쳐낸다. 점점 단절과 대립으로 치닫는 사회에, 그림책 『엄마』는 온 세상이 연결되어 있으며 서로 사랑으로 돌볼 때 아이도 사회도 온전히 성장한다는 사실을 가슴 벅차게 일깨운다. 

 

시인의 섬세한 언어와 화가의 아름다운 그림이 만나 아기와 엄마로 관계 맺는 세상은 사랑과 신뢰로 가득함을 보여 주는 이 그림책을 아이를 키우는 양육자는 물론 우리 모두에게 권한다.

목차

없음

본문인용

“첫돌 지난 아들 말문 트일 때 

입만 떼면 엄마, 엄마 

아빠 보고 엄마, 길 보고도 엄마 

산 보고 엄마, 들 보고 엄마”

 

 

“아이를 키우는 것이 어찌 사람뿐이랴

저 너른 들판, 산 그리고 나무 

패랭이풀, 돌, 모두가 아이를 키운다”

서평

“어찌 보면 단순한 시인 듯하다. 하지만 ‘엄마’를 시적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화려한 수사보다 소박성과 진정성에 시적 묘미가 깃들어 있다. 시어의 반복을 통해 경쾌한 리듬이 살아나고 있어서 소리 내어 읽는 재미도 있다. 오랜만에 시를 읽고 난 뒤 마음이 편안해진다.” - 문현미(시인, 백석대 교수)

 

“천지 만물을 엄마로 호명하는 저 아이로부터 새삼 깨우친다. 누구나 천지 만물을 ‘엄마’로 부를 수 있다면, 우리의 삶은 얼마나 달라져 있을 것인가? 우리는 그동안 얼마나 많은 엄마를 잊어버리고, 엄마의 가슴을 어지럽히며 살아왔는가? 이젠 정말 우리 모두의 ‘엄마’를 찾아야 할 때 아닌가.” -반칠환(시인)

저자소개

저자 : 김완하
1987년 『문학사상』 신인상을 받으며 시인으로 활동하기 시작했습니다. 한남대학교 문예창작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2002년 계간 『시와정신』을 창간했고, 2023년 시와정신아카데미를 열어 시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시집 『마정리 집』 『그리움 없인 저 별 내 가슴에 닿지 못한다』 『길은 마을에 닿는다』 등과 연구서 『신동엽의 시와 삶』 『김완하의 시 속의 시 읽기』(전9권) 등을 지었습니다.
그림작가(삽화) : 이명애
일러스트레이터이자 그림책 작가입니다. 『플라스틱 섬』과 『내일은 맑겠습니다』로 볼로냐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2회 선정, 나미콩쿠르 은상, BIB 황금패상과 황금사과상을 받았으며 『내가 예쁘다고?』로 2023년 대한민국 그림책상 특별상을 받았습니다. 그림책 『휘슬이 두 번 울릴 때까지』 『10초』 『내일은 맑겠습니다』 『휴가』 『꽃』 등을 쓰고 그렸으며 여러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출판사소개

‘여유당’은 강촌에 살던 옛 선비의 서재입니다. 다산에서 긴 유배를 마치고 돌아와 애끓는 모색의 시간을 시대정신 위에 아로새긴 인문학의 보고이지요. 여유당출판사는 여유당에 깃든 정신을 새기고, 2005년 ‘아! 그렇구나 우리 역사’ 시리즈로 시작하여 글·그림이 아름다운 국내외 그림책, 어린이·청소년 문학작품, 삶에 등불이 되어 줄 인물 이야기와 역사‧인문서를 펴내고 있습니다. 책이 즐거움을 주는 놀이가 되길 소망하며 한 권 한 권 정성을 다해 만들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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