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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놓고 돌을 쥐다


  • ISBN-13
    979-11-990236-1-1 (03810)
  • 출판사 / 임프린트
    도서출판 득수 / 도서출판 득수
  • 정가
    25,0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5-02-14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서빈
  • 번역
    -
  • 메인주제어
    에세이, 문학에세이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에세이, 문학에세이
  • 도서유형
    종이책, 양장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 도서상세정보
    196 * 203 mm, 128 Page

책소개

우리는 누구나 한 때 젊은 예술가였다. 노트 한 귀퉁이엔 그림을 끄적였고 시를 읊거나 좋아하는 음악에 눈을 감기도 했다. 논리적인 결정들과 경제적인 자립이 우선시 되었기에 우리는 예술적 재능을 숨긴 채 잘 살아야 했다. 그렇게 사는 일은 우리를 한 번씩 목적 없는 슬픔과 허무함으로 무너뜨릴 때가 있다. 

이 책은 그런 시간을 견뎌내는 독자들을 위한 그림에세이집이다. 

시인은 시가 되지 못한 문장들을 풀어냈고 화가는 그 문장들을 따뜻한 붓질로 어루만졌다. 그러자 시의 걸음을 따라가지 못하고 뒤쳐져버린 파편 같은 문장들이 붉은 얼음이 되고, 번진 그림자가 되고, 연둣빛 빗물이 되고, 짙푸른 파도가 되었다.

페이지를 넘기는 동안 독자들은 살면서 겪은 다양한 슬픔과 그리움, 운명에 관한 단편적 기억들을 하나씩 떠올리며 감정의 기복을 아름답게 타넘을 것이고 그렇게 이 책의 마지막 페이지를 넘길 때, 알게 될 것이다. 

 

인생을 모르면서 이미 인생을 살고 있고

시를 모르면서 이미 시를 쓰고 있다.

목차

1. 가지런한 슬픔을 보았다

 2. 하루를 백 년처럼 떠돌다가 신발도 없이

 3. 운명이라는 말을 더듬어 볼 때가 있다 

 

본문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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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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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서빈
남쪽 동해안 작은 도시에서 글을 쓰며 살고 있다.
보자기처럼 반듯한 까닭 없는 쓸쓸함을 좋아하고 거기, 가벼이 앉는 한 잎의 깨끗한 고독을 어여뻐 한다. 가끔 풀씨 같은 서정이 게으른 시간의 손바닥에 얹힐 때면 가만가만 시의 잎맥을 따라가 보기도 한다. 그간 여섯 권의 시집을 내었다.
그림작가(삽화) : 국향
맑은 눈빛을 나누며 마음을 물들이는 그림을 그리고 있다. 글을 쓰는 사람들과도 교유하며 시 안에서 발견하는 이미지를 화폭 위에 옮겨보기도 한다. 물감이 지닌 저만의 색과 향을 좋아한다. 그것들의 번짐을 가만히 받아주는 말없으면서도 소박한 캔버스의 흰 질감을 좋아한다. 열한 번의 개인전을 열었다.

출판사소개

2022년 4월8일 지역에서 지역의 작가들을 발굴하고 그들의 생각과 이야기들을 지역에서 제대로 만들어보자라는 취지로 출판사를 설립.
문학 특히 소설 전문의 출판사를 표방하면서 다양한 인문서적들도 다룰 예정이다.
지역에서도 이렇게 좋은 작가의 책들을 제대로 만들수 있음도 도서출판 득수의 의무이며 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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