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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달래꽃(출간 100주년 기념, 복각본)


  • ISBN-13
    979-11-308-2220-4 (02810)
  • 출판사 / 임프린트
    푸른사상사 / 푸른사상사
  • 정가
    15,0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5-02-17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김소월
  • 번역
    -
  • 메인주제어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한국시집 #초판본 #복각본 #시
  • 도서유형
    종이책, 양장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 도서상세정보
    108 * 155 mm, 252 Page

책소개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 김소월의 『진달래꽃』

최고의 선본(善本), 완벽한 복간!

 

김소월 시인의 시집 『진달래꽃』은 1925년 12월 26일 매문사(賣文社)에서 발행되었다. 김소월 시인이 생전에 발간한 유일한 시집이다. 총 127편의 작품을 수록하고 있다. 김소월 시인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진달래꽃」을 비롯해 「먼 후일」, 「산유화」, 「초혼」 , 「왕십리」, 「개여울」, 「나는 세상 모르고 살았노라」 등 많은 수작이 들어 있다. 한스러운 민족 정서를 민요 가락과 민중의 일상어로 표현해 한국 독자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시집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한국 근대 시문학사에 중요한 위치에 있는 점이 인정되어 2011년 『진달래꽃』 2종 4권이 등록문화재로 등록되었다.

 

 

목차

〈님에게〉

먼後日 / 풀따기 / 바다 / 山우헤서 / 옛니야기 / 님의노래 / 失題 / 님의말슴 / 님에게 / 마른江두덕에서

 

〈봄밤〉

봄밤 / 밤 / 꿈꾼그옛날 /꿈으로 오는한사람

 

〈두사람〉

눈오는저녁 / 紫朱구름 / 두사람 / 닭소래 / 못니저 / 옌前엔 밋처 몰낫서요 / 자나깨나 안즈나서나 / 해가 山마루에 저믈어도

 

〈無主空山〉

꿈 / 맘켱기는날 / 하눌끗 / 개아미 / 제비 / 부헝새 / 萬里城 / 樹芽

 

〈한때한때〉

담배 / 失題 / 어버이 / 父母 / 후살이 / 니젓든맘 / 봄비 / 비단안개 / 記憶 / 愛慕 / 몹쓸꿈 / 그를꿈꾼밤 / 女子의냄새 / 粉얼골 / 안해몸 / 서울밤

 

〈半달〉

가을아츰에 / 가을저녁에 / 半달

 

〈귀뚜람이〉

맛나려는心事 / 옛낫 / 깁피밋든心誠 / 꿈 / 님과벗 / 紙鳶 / 오시는눈 / 서름의덩이 / 樂天 / 바람과봄 / 눈 / 깁고깁픈언약 / 붉은潮水 / 남의나라땅 / 千里萬里 / 生과死 / 漁人 / 귀뚜람이 / 月色

 

〈바다가變하야 뽕나무밧된다고〉

不運에 우는그대여 / 바다가變하야 뽕나무밧된다고 / 黃燭불 / 맘에잇는말이라고 다할까보냐 / 훗길 / 夫婦 / 나의집 / 새벽 / 구름

 

〈녀름의달밤[外二篇]〉

녀름의달밤 / 오는봄 / 물마름

 

〈바리운몸〉

우리집 / 들도리 / 바리운몸 / 엄숙 / 바라건대는 우리에게 우리의보섭대일땅이 잇섯드면 / 밧고랑우헤서 / 저녁때 / 合掌 / 默念

 

〈孤獨〉

悅樂 / 무덤 / 비난수하는맘 / 찬저녁 / 招魂

 

〈旅愁〉

旅愁(一) / 旅愁(二)

 

〈진달내꼿〉

개여울의노래 / 길 / 개여울 / 가는길 / 往十里 / 鴛鴦枕 / 無心 / 山 / 진달내꼿 / 朔州龜城 / 널 / 春香과李道令 / 접동새 / 집생각 / 山有花

 

〈꼿燭불 켜는밤〉

꼿燭불 켜는밤 / 富貴功名 / 追悔 / 無信 / 꿈길 / 사노라면 사람은 죽는 것을 / 하다못해 죽어달내가올나 / 希望 / 展望 / 나는 세상모르고 사랏노라

 

〈金잔듸〉

金잔듸 / 江村 / 첫치마 / 달마지 / 엄마야 누나야 / 닭은 꼬꾸요

 

 

본문인용

-

서평

김소월의 『진달래꽃』은 한국 현대시를 꽃피운 기적 같은 시집이다. 김소월은 이별의 노래로 사랑의 운명을 일깨워주었다. 나라 잃은 민족인들의 아픔과 슬픔도 대변해주었다. 

― 맹문재(시인·안양대 교수)

저자소개

저자 : 김소월
본명은 김정식(金廷湜). 소월은 필명이다. 1902년 9월 7일 평북 구성에서 태어났다. 정주 오산학교 중학부를 졸업한 후 1922년 배재고보에 편입하여 수학했다. 1923년 일본 도쿄상과대학 예과에 입학했으나 이해 여름 관동대지진으로 학업을 포기하고 귀국했다. 고향인 평북 구성에 머물면서 집안에서 운영하던 광산업을 도왔고, 고향에 『동아일보』 지국을 열기도 했다. 1934년 12월 24일 고향에서 지병인 관절염으로 고생하다가 아편 과량 섭취로 인하여 사망했다.
김소월은 1920년 3월 오산학교 재학 당시 스승이었던 김억(金億)의 도움으로 『창조』 5호에 작품 「낭인의 봄」 「야(夜)의 우적(雨滴)」 등 시 5편을 발표하면서 창작 활동을 시작했다. 1922년 잡지 『개벽』을 통해서 그의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금잔디」 「엄마야 누나야」 「진달래꽃」 등을 발표했으며, 1923년에 「못잊어」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가는 길」 등을 발표했다. 1924년에는 김동인, 김찬영, 임장화 등과 함께 『영대(靈臺)』 동인으로 참가했으며, 「산유화」 「밭고랑 위에서」 등의 시를 발표했다. 1925년 생전의 유일한 시집 『진달래꽃』을 매문사에서 발간하였으며, 시혼(詩魂)의 음영과 정조를 강조한 유명한 시론 「시혼」을 발표했다. 『진달래꽃』에는 표제작 「진달래꽃」을 비롯하여 「산유화」 「바라건대는 우리에게 보섭 대일 땅이 있었다면」 「초혼」 등이 수록되었다. 1934년 사망 후 김억이 그의 작품들을 수습하여 시집 『소월시초』(1939)를 발간했다.
푸른사상은 2000년 출판사를 연 이후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는 생각으로 좋은 책을 만들기에 노력하며 1,000여 종의 책을 출간해왔다. 경제적 이익보다는 인문학의 발전을 꾀하는 책, 문학사적으로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사람 냄새가 나는 책을 만들기 위해 창의성 있는 기획으로 힘차게 도약하고 있다. 인문학의 위기가 거론되고 있는 이 시기에 인문학 전문 출판사가 해야 할 역할을 진지하게 고민하며, 오히려 인문학의 위기를 기회로 삼아 더욱 양질의 도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며 출판영역의 다변화를 도모하고 있다. 해마다 문학의 현주소를 모색하는 <올해의 문제소설> <오늘의 좋은 시>를 비롯한 현대소설과 현대시, 잊혀져가고 있는 고전문학의 복원, 한류의 열풍과 함께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는 국어학과 언어학, 한국의 역사, 가깝지만 먼 나라 일본과 중국의 문학과 문화, 그리고 근대기의 영향에서 빼놓을 수 없는 서양사, 서양문학, 서양문화 등 인문학 연구서뿐만 아니라, 종교, 철학, 문화, 여성학, 사회학, 콘텐츠 등 푸른사상의 영역은 갈수록 확장, 심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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