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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을 머금은 태양


  • ISBN-13
    979-11-93963-94-4 (03810)
  • 출판사 / 임프린트
    포레스트 웨일 / 포레스트 웨일
  • 정가
    14,0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5-02-19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김유형
  • 번역
    -
  • 메인주제어
    에세이, 문학에세이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에세이, 문학에세이 #청춘 #사랑
  • 도서유형
    종이책, 무선제본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 도서상세정보
    128 * 182 mm, 224 Page

책소개

“부디 나만의 태양이 너무 아프게 져버리는 일은 없길.“

 

4년동안 온 세상의 사랑으로 가꿔온 진심이 세상 밖으로 나왔다. 

막연하게 희망차지도, 과도하게 미화하지도, 필요 이상으로 꾸며내지 않아 더 담백한 고백. 

거짓 하나 없이 깔끔하고 솔직해 더욱 감동적인 위로. 

 

무대 공포증에 휩싸인 전교 회장, 공감과는 거리가 멀었던 작가로 그 누구보다 비참하게 쓰러져봤으며, 다시 일어나기 위해 수 백번의 도전을 해왔던 사람에게서 나온 ‘얼음을 머금은 태양’은 오로지 김유형 작가만이 건넬 수 있는 마음의 손수건이다. 순간의 명예와 단조로운 야심을 넘어, 모든 독자들이 빛나는 태양이 되기 바란다는 진심 하나로만 작가의 손을 떠난 활자들. 청소년이기에 대담히 소리칠 수 있는 음절들에 모두가 울고 웃으며 드높게 비상하길 기원하는 바람이 듬뿍 담겼다. 

 

이 책은 스스로를 달래기에 인색한 사회 거죽 속 숨겨진 아픔에 조금의 명맥이 되어주고자 하는 김유형 작가의 두 번째 인생의 도전적인 첫 시발점이다. 

 

목차

프롤로그 2

 

제1장. 순간을 머금기

 

살아갈 수밖에 없는 이유 _14

끝이 없는 동행 _16

청춘을 아끼지 말 것 _18

무너짐을 허락하지 않는 이들 _20

아픔까지 사랑하는 법 _21

제일 소중한 것 _23

숨겨져 있는 추억 _25

후회를 원망할 필요는 없다 _27

너무 열심히 살지 않아도 돼 _29

과거를 떠나보내기 _30

사람을 만나는 일 _32

무너져도 괜찮아 _34

애틋함이 충분한 날들 _36

보이지 않는 거대한 변화 _37

너와 함께라서 낭만인가 봐 _38

당신을 맞이할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_40

똑같이 당하지 않기 _41

미워할 시간이 아깝다 _43

빈틈만이 빼곡한 영원 _44

평생 그대로인 이들 _46

받은 만큼 돌려주기 _47

아픈 기억을 추억하는 법 _49

영원을 닮아가는 사람 _51

함께 버텨주는 연습 _52

숨겨진 예쁨 _54

보이지 않아 느껴지는 _56

내 사람들에게 _58

쉬어가야 할 때 _60

행복할 명분 _62

나태함에 잠식되어 _64

무모함 속에서 피어나는 것들 _65

너를 닮아가고 믿어가면서 _67

너만 아픈 거 아니래도 속상했을 거라서 _69

내가 너를 매 순간 아끼고 있음을 _71

상실과 망실을 껴안고 _73

살아달라고 하지 않을게 _75

서로에게 빌어줄 수 있는 진심 _77

의지할 구석을 많이 뿌려놓기 _79

내 글이 너에게만큼은 평생이길 _81

우리에게만 허락된 청춘 _83

 

제2장. 사랑을 머금기

 

네가 제일 예뻤던 7월 _88

내 사랑의 목적어 _90

운명의 또 다른 이름 _92

아름다운 것을 보면 약해지는 사람 _94

난 네가 그래서 좋아 _96

결국엔 내 사람 _98

어른다운 사랑을 하기 위해서 _100

가벼운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 _102

서로를 닮아가자 _103

사랑의 정도 _104

추락까지도 함께하고픈 마음 _106

바보가 되어도 좋아요 _107

이미 져버린 마음 _108

대가 없이 당신을 하루 더 사랑해요 _110

모든 것을 포기하게 만드는 사람 _112

당연한 관계에 진심을 두기 _113

네 이름이 내 사랑에 미치는 영향 _114

끝나도 영원한 내 사랑 _115

시들어버린 배경 속에서도 추억해요 _117

약속을 약속할 용기 _119

사랑한다는 것은 _121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한 덕목 _122

너만 보면 무너지는 이유 _124

많고 많은 이들 중에 내가 너를 제일 사랑해 _125

그런 모습까지도 사랑할게 _126

나에게 나는 없이 오직 너야 _127

천년지애 _128

내가 너를 이렇게나 아껴 _129

언제나 내가 먼저인 사람 _130

사랑을 숨처럼 두는 일 _131

너에게만 _132

우리가 청춘을 말하는 법 _133

순애 _134

나는 너를 사랑하니까 _135

권태기 _136

love is all _138

너의 결혼식 _139

너를 수반하는 명맥 _140

바라고 기대해서 아프다 _141

사랑에도 부정이 존재해서 _142

 

제3장. 자신을 머금기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_146

영원한 네 편 _148

작은 가장자리의 기쁨 _150

그런 모습까지 아름다워요 _152

당신을 위로하기 위한 언어 _154

너네가 틀린 적은 없었어 _156

적당히 살자 _157

이런 사람이 되기 _159

좋은 사람이 되는 방법 _160

본인이 떠나갈 때를 아는 사람 _162

눈물짓던 당신의 사계절이 될게요 _164

나만의 위로를 전하는 법 _166

왜곡 없이 전하는 진심 _168

나를 사랑하는 게 먼저니까 _170

당신의 도피를 이해해요 _172

지금처럼만 _174

행복이 별거 있나요 _175

너를 아끼기엔 세상이 비겁해서 _177

당신의 하루가 평온하길 _179

선한 이들이 아픈 사회 속의 긍정 _181

위로가 상처가 되지 않게 _182

그럴 수도 있지 _184

당신은 행복해야 하니까 _185

이미 완벽한 사람 _187

모두에게 주어지는 아픔이라면 _188

너의 앞길에 더욱 만개할 꽃  _189

100 〈 99 _191

나를 위해 살아가는 것 _192

‘내 사람’이라는 확신 _193

너를 멀리하는 이유 _195

괜찮아? _197

나를 찾아오면 돼 _199

필요한 말을 하는 사람 _200

너를 위한 사계절의 축복 _202

네가 제일 좋아 _204

당신과 당신을 보내고자 합니다 _205

가장 투명한 청춘기의 사랑 _207

네 뒤에서 함께 달릴게 _209

자주 만나자 _211

너무 바쁘게만 살아왔나 봅니다 _212

 

작가의 말 & 서평

 

〈작가의 말〉 _216

〈서평〉 [심리상담사 겸 교사 홍성신] _220

[인플루언서 정채은] _222

[유튜버 김그린(활동명)] _223

본문인용

청춘을 아끼지 말 것. 

그 당시에만 가질 수 있는 것들을 너무 매몰차게 내몰지 말 것. 

사랑을 나눌 것. 

나눴을 때 더욱 커지는 것이 있다는 걸 잊지 말 것. 

사람을 신뢰할 것. 

누군가를 필요 이상으로 진정성 있게 믿을 때야 본질이 실현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할 것. 

본인의 능력을 인정할 것. 

남보다 본인의 능력을 높게 인정하고 평가할 것. 

 

잊지 마세요. 

본인들의 청춘을 낭비하지 마세요. 

본인들의 사랑을 가볍게 여기지 마세요. 

본인들의 인간관계에서 효율을 따지지 마세요. 

본인들의 고유한 능력을 외면하지 마세요. 

 

이때에만 느낄 수 있는 감정들을 아끼지 말고 펑펑 쏟아내세요. 

젊음과 시간엔 한계가 있지만, 저희의 추억은 언제나 무한하잖아요.

- 청춘을 아끼지 말 것 -

 

 

 

낭만이 별거 있나.

 

봄에 너랑 떨어지는 꽃잎 누가 더 빨리 잡나 내기하는 거.

여름에 너랑 손에 땀 쥐면서 아이스크림 내기하는 거.

가을에 너랑 똑같은 떡볶이 코트 입고 입 삐죽거리며 사진 찍는 거.

겨울에 너랑 손 비비면서 눈사람 모자를 씌울까 말까 깊이 고민하는 거.

 

필요 이상의 다른 말들로 표현할 게 뭐 있어.

네 이름 석 자 자체가 낭만이고 청춘인데.

 

 

세상 사는 사람들 모두가, 듣기만 해도 가슴이 두근대는 이름 한 개 쯤은 꼭 품고 살았으면 좋겠다.

나에게 그런 존재인 너에게, 내가 그 영광스러운 대상이자 소중한 명사이면 좋겠다.

 

- 너와 함께라서 낭만인가 봐 -

 

 

지금이 막무가내로 뱉어도 모든 말이 치장되는 시기라 너무 좋아.

 

전혀 납득할 수 없는 이유로 사랑한다고 고백해도

흥얼거리던 노래를 막무가내로 작사해서 불러도

해야 할 걸 미루고 전화를 걸어 깔깔대도

오들오들 떨면서 하루뿐인 기억이라는 이유로 창문을 열어도

 

“뭐 어때, 청춘이잖아” 그 한마디로 모든 것이 의미 있는 장면으로 꾸며지는 그 시절에 너희와 함께라 너무 좋아.

낯간지러운 수식어를 잔뜩 가져다 붙여도, 낭만이라는 명분을 가져다 대면 민망할 것 전혀 없는 오늘이 내일도 추억할 날이라 너무 좋아.

 

모두가 당최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다고 비웃을 순간이, 

세상에서 우리만이 청춘이라 이야기할 수 있는 날들이라 너무 좋아.

너와 나만이 이해할 수 있는 것이라 너무 좋아.

 

- 우리에게만 허락된 청춘  -

서평

-

저자소개

저자 : 김유형
“제 언어는 언제나 무너지는 당신을 위함이었어요.”

제대로 형언할 수 없는 삶의 예쁨을 기어코 발견하고, 구태여 입에 올리지 않아도 실재하는 진심을 곱씹고, 당시의 바람과 유행에 개의치 않고 할 수 있는 말만을 해내는 작가.

‘많이 읽고 써본 사람이 더 좋은 글을 쓴다.’를 또래들 사이에서 몸소 증명해 낸 청소년 작가.

시들어가는 문학의 뿌리에 다시금 생명을 불어넣을 양능의 불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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