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문학 독해의 첫걸음, ‘신문 읽기’를 통해
융합적 사고력과 문해력을 동시에 키운다
4차 산업 시대를 이끌어 갈 어린이들에게는 어느 한 가지 과목만 편중해서 잘하는 능력보다는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융합해서 문제 해결을 하는 사고력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러나 이런 융합적 사고력은 하루아침에 길러지는 것이 아니라, 어릴 때부터 꾸준하게 비문학 독서를 하면서 여러 분야의 지식을 접함으로써 기를 수 있다. 초등학생을 위한 비문학 독서의 첫걸음을 ‘신문 읽기’로 시작하면 쉽고 재미있게 다방면의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최신 이슈를 담은 신문 기사들을 읽으며 자신만의 비판적 사고력으로 판단해 보고, 기사에 대한 내 생각까지 써 볼 수 있게 『오늘부터 초등 지식왕 2』는 마련되어 있다.
요즘 학생들이 문해력 부족으로 짧은 문장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걱정이라는 교사들이 많다. 현직 교사인 이 책의 저자는 어린이들에게 부족한 문해력을 키우기 위해 ‘신문 기사’ 읽기를 적극적으로 추천한다. 공부력과 문해력이 좋은 아이들의 특징은 배경지식이 풍부하다는 점이기 때문이다. 신문 기사 읽기는 어린이들에게 많은 배경지식과 함께 정확한 어휘력을 배양해서 문해력을 갖출 수 있게 해 준다.
저자는 학교 수업 시간에 신문 읽기를 활용하여 ‘단어-문장-문단’ 잇는 훈련을 통해 아이들이 문해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함으로써 큰 호평을 받아 왔다. 신문 기사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단어의 뜻을 정확하게 습득하고, 단어로 조합된 문장을 이해한 뒤, 문장과 문장으로 이어진 문단을 잘 파악해야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어휘력과 문장력을 키우고 기사가 말하고자 하는 것과 문맥을 파악하는 훈련을 저절로 할 수 있다.
이 책의 부록에는 초등학교 수업 시간에 자주 등장하는 ‘초등 교과과정별 필수 단어’ 500여 개를 소개하여 단어의 뜻을 명확하게 알도록 했다. 소개한 단어로 기사를 정확한 문장으로 재구성하고, 문장으로 이어진 문단의 핵심을 끄집어내는 연습을 해 볼 수 있다.
자기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논술력 강화하기
문해력 강화를 위해 기사를 읽고 단어와 문장을 충분히 익혔다면, 거기서 그치지 말고 실제로 자기 생각을 펼쳐 낼 수 있는 논술력을 길러야 한다. 신문 읽기의 최종 목표는 글을 바르게 이해하고, ‘글쓰기’ 힘을 기르는 것이다. 다양한 주제의 글을 접하고 어휘를 두루 익히고 나서는 그것을 자양분 삼아 사고하고 글로 써 보는 연습을 이 책을 통해 할 수 있다.
저자는 자기 의견을 말하기 어려운 아이들이나, 글 쓰는 게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을 위해 질문하고 대답하는 형식으로 편안하게 접근한다. 이 책에서는 기사에 기반한 자기 경험을 떠올리고, 글을 처음 써 보는 아이들이 당황하지 않도록 질문 코너와 쓰기 코너를 나란히 두어 자연스럽게 글로 표현할 수 있게 유도하고 있다.
자기 의견을 정리하기에 익숙해진 뒤에는 자신만의 생각을 간단한 문장으로 써 보게 했다. 더불어 한정판으로 첨부되는 ‘지식왕 노트’에는 저자가 실제로 신문 수업 중에 활용하는 ‘신문 마인드맵’과 ‘나의 롤모델’ 등의 페이지를 구성하여 문해력과 글쓰기가 함께 향상할 수 있도록 이끈다.
신문 기사를 통한 밥상머리 교육의 놀라운 효과
미국의 35대 대통령 케네디는 신문을 활용한 밥상머리 교육을 어머니에게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케네디 대통령은 말을 잘하고 글을 잘 쓰는 사람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그런 케네디도 어릴 때는 말을 잘하지 못하는 내성적인 성격에다가 말을 더듬는 증상까지 있었다. 그런데 유년 시절 밥상머리에서 가족들과 함께 신문 기사에 대해 돌아가며 자기 생각을 발표하면서 점점 말을 잘하고 글을 잘 쓰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었다. 어릴 때부터 신문 읽기를 꾸준히 하면 기사에 대해 사고하고 자신의 의견을 표현할 수 있는 능력과 더불어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이해하는 능력을 갖출 수 있다.
하지만 수없이 쏟아지는 많은 뉴스들 중에서 자녀가 읽을 만한 기사를 추리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라고 호소하는 학부모님들이 많다. 그런 학부모님들에게 이 책이 좋은 해답이 될 수 있다. 이 책은 어느 페이지를 펼치더라도 부모님과 자녀가 흥미롭게 함께 읽고 밥상머리에서 토론해 볼 수 있는 기사들로 가득 차 있다.
초등 교과과정과 연계한 지식 총망라
이 책에 실린 100개의 신문 기사는 초등 교과과정에 따라 학년별, 과목별, 단원별로 연계하여 제시해 놓았다. 부록을 통해 학교 수업 중에 실제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각 신문 기사별로 교과 연계표를 수록해 놓았다. 이렇게 100개의 기사를 해당 학년과 과목별 단원으로 구분했을 뿐만 아니라, 기사를 토대로 생각해 볼 수 있는 교과 내용을 추가하기도 했다. 따라서 신문 기사 읽기를 뛰어넘어 학교 공부가 동시에 이뤄지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이로써 이 책은 교양과 학습을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도록 했다.
초등학교 교사인 저자가 교과과정을 철저히 분석해서 교과 연계표를 제시하고 있으므로, 어린이들이 이 책을 읽고 난 뒤 교과서로 수업을 받는다면 교과 내용을 더 깊이 있고 정확하게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교과와 연계된 해당 기사를 찾아 읽으면 우리 생활과 밀접한 살아 있는 지식을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