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9.
죽고 싶었다. 매월 말일이 되면 대출금과 이자를 내야 하는데, 기일을 지키지 못해 독촉 전화를 받는 것이 일상이었다. 신용카드 연체는 빈번하게 생겼다. 저장되지 않은 낯선 번호로 전화가 올 때마다 숨이 막히기도 했다.
p13.
나는 이 책에서 지난 몇 년 간 체득한 영업 노하우를 전부 나누고자 한다. 영업을 선택했다면 지켜나가야 할 규칙, 영업을 잘하기 위해서 해야 할 준비, 영업에서 살아남기 위한 생존 방법, 영업의 달인이 되기 위한 점검 방법, 영업의 고수가 되기 위한 소통의 기술, 영업에서 실패하지 않는 방법이다.
p34.
강의를 통해서든 입사 미팅을 통해서든 현재 나를 찾아오시는 분들은 다 절실하고 간절하다고 한다. 그런데 의구심이 들 때가 다소 많다. “절실함이란? 매우 시급하고도 긴박한 상태이며, 뼈저리게 강렬한 상태”라는 사전적 정의가 있다. 그런데 어떻게 남들 자는 만큼 자고, 쉬는 만큼 쉬고, 날씨에 따라 일을 하고, 어려운 것은 하기 싫고, 심지어 방법을 알려줘도 하지 않는가? 그렇다면 지금 절실한 것이 맞는가?
p78.
어찌되었든 그렇게 한 번 큰일을 치루고 나니 다음번에는 조금씩 용기가 더 생기기 시작했고, 당연히 문전박대도 많이 당했지만 공부해서 얻은 지식을 실전에서 연습을 해가며 나의 실력을 쌓아 나갈 수 있었다. 그렇게 한동안 계속해서 다녔다.
당장 계약으로 이어지지 않더라도 계속했던 이유는 나를 만나준다는 대표님만 있다면 얼마든지 공부가 되고 현장 상담 연습이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렇게 다니면서 알게 되었던 대표님 한분께 꾸준히 연락을 드렸고, 3개월쯤 지나 정식으로 방문을 드리기 시작하고 컨설팅을 수임하게 되었으며 현금수수료로 3천만 원의 계약을 하게 되었다.
p.139.
실행에 옮기는 것을 너무 거창하게 생각하지 말고 이렇게 해보자. 첫 번째, 작고 사소한 일부터 시작한다. 두 번째, 할 일이나 목표를 명확하고 단순하게 정리하자. 세 번째, 시작 데드라인과 종료 데드라인을 정하자. 이 3단계만 거치면 실행하는 것이 별로 어렵지 않게 된다. 그러니 해보지도 않고 “그게 해 봐야 되겠어?”라고 지레 짐작하여 미리부터 포기하지 말자. 열심히 하는 것과 생산적으로 하는 것은 다르니 목표를 성취하겠다는 마음으로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