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겨울 눈보라 치는 숲속에서 길을 잃었던 난쟁이 소년 비투스를 기억하시나요?
그 사이 비투스는 훌쩍 자라서 자기집에서 혼자 살아요.
물론 이 집은 아빠랑 비투스가 함께 만들었답니다.
아직 어린 비투스가 어떻게 그럴 수 있느냐고요?
그건 바로 비투스가 일곱 살이 되었기 때문이에요.
난쟁이들은 일곱 살이 되면 아주 많은 것을 스스로 할 수 있답니다.
독일누적판매부수 십만부를 기록한
경이로울 정도로 아름다운 그림책
들꽃 한 포기 곤충 한 마리까지
고유의 아름다움을 표현해내는
정성이 가득한 일러스트,
순한 언어,
단순하면서도 잔잔한 감동의 스토리!
다니엘라 드레셔 그림책작가 데뷔 20주년을 맞아
한국어로 출판이 된 첫번째 시리즈 작은 요정 시리즈는
듣는 어린이는 물론 읽어주는 부모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어루만져 줍니다.
미술치유를 전공한 후 몸소 어린이 미술치료실을 운영하며 얻은 경험,
또 네 아이를 성장시킨 어머니의 사랑으로 가득한 책.
출판된지 십년이 지난 지금까지
잠자리그림책으로 매우 사랑받는 그림책입니다.
특히 비투스의 생일잔치는
작은 요정 시리즈의 완결편으로서
만 일곱살이 된 어린이의 마음이
사랑스럽고 매력적인 그림과 이야기로 표현되었습니다.
요정이야기는 소녀용이라고만 생각하는 상식을 깬 책!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이 작고 신비한 비밀스러운 존재들을 통해
성장의 기쁨과 놀라움을 새롭게 체험시켜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