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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한 사람이 아니라 특별한 사람입니다


  • ISBN-13
    979-11-93963-28-9 (03810)
  • 출판사 / 임프린트
    포레스트 웨일 / 포레스트 웨일
  • 정가
    16,8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4-08-05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모먼트
  • 번역
    -
  • 메인주제어
    에세이, 문학에세이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에세이, 문학에세이 #위로 #우주
  • 도서유형
    종이책, 무선제본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 도서상세정보
    128 * 182 mm, 326 Page

책소개

“너 왜 그렇게 특이해?”
“아니? 나 특별한데“

'특이한'과 '특별한' 의 차이는 많다.
가운데 글자인 '이' 와 '별' 부터 '음운의 변동' 을 포함해 의미적으로도 다르다.
그 사이에 존재하는 ‘나’ 라는 사람 가끔은 휩쓸리고 휘청일지라도 중심은 결국 나에서 비롯된다.

여기에는 당신을 위한 행성, 별들의 챕터들이 준비되었기에 도심 속 지친 이들에게 잊지 못할 여행을 선사해주고 싶다.
"당신이 있기에 세상이 있고 우주가 있는 법이니까."

목차

프롤로그
어둠 속에서 스스로 빛을 내는 당신이란 ‘태양’

Chapter.1 작아보이지만 큰 힘을 가진 : 수성

순간·11|달맞이꽃·13|예쁘다·15|내 사람·17
세례명·18|다정·20|향초·22|염색·24
천천히·26|충고28|나이·30|잠·32
순서·34|힘들어·35|공생·36|일반화·37
근황·39|그대에게·41

Chapter.2 반짝 반짝 빛나는 그대 : 금성

그러자고·44|모태솔로·46|미니멀리즘·48
이방인·49|트라우마·51|혼자만의 시간·53
멘토·54|나비효과·56|명제·58|쉼·60
자기 만족·61|관계의 철학·63|칭찬·65
하얀 장미·67|영원의 미학·69|경각심·71
나무·73|시련이라는 손님·75
목적지 설정 완료·77|이월·78|가치관·79
Chapter.3 살아 숨 쉬기에 희망이 있는 : 지구

무의 상태·82|일교차·83|해변·84
인과 연·85|공격과 방어·86|살고 싶다는 말·88
위인전·89|아샷추·90|갓생·91
바다 보러 갈까·93|숨·95|인과응보·97
깊이·99|쉼·100|맺고 끊음·101|인스타그램·102
혼자만의 시간·104|휴지통·106|황혼·108
영감·109|클래식·110|근원·111|사내연애·112
행실·114|폼클렌징·117|가해자·118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했는데·120|일몰·121

Chapter.4 가끔은 화 내고 살아도 돼 : 화성

긍정 참 싫다·125|삶은 원래 웃겨·126|무기력·128
나태한 나·129|실수와 대처·131|의연함·132
무시·134|경고·136|단수 말고 복수·138
해명·140|인스타·141|자기혐오·143
미워해줘서 고마워·144|홍색 별·145|인연·147
화·148

Chapter.5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내면 : 목성

순서·152|가능성·153|자기 객관화·154
사람 관계·156|일기·157|그림자·159
나이 대? 나일 때!·161|대단한 사람·163
명제·165|변수·166|공허함·167|염색·169
유리창·170|워커홀릭·171|외부와의 차단·172
져도 괜찮아·174|휴지통·175|생일·177
무례한 사람·178|안 괜찮아요·179|언어유희·180
딜레마·181|오늘은 이만 좀 쉴게요·182
나만 놓으면 끝나는 관계·183|알고리즘·185
언팔로우·187|물음표·188|시월하늘·189
칭찬·190|수많은 x에게·191| 별자리·192
진실과 거짓 사이·194|번아웃·195|표류·197
가족의 마음·198|전치사·200|일주일·201
자조적·202|익숙함·203|공백·204|우직함·205
그냥·207|강한 확신·208|미래·209|로그아웃·210
수묵화·211|존중·212|어울림·213|인생·214
망각과 오만 사이·215|세미콜론·216
진흙 속의 보석·217|이기심·218|영원회귀·219
구덩이·220|보상 심리·221|임계점·222
내리사랑·223|살고 싶다는 말·224
창작의 고통·225|대유법·226|감히·227
마이너·228|꽃과 마음·229|비교·230|집합·231
더 잘 될거야·232|자기계발·233

Chapter.6 너와 나를 이어준 연결고리 : 토성

부족하다는 것·235|반동형성·237
비밀의 정원·239|함수·240|무명의 치어리더·241
연애와 솔로·242|어른아이·244
나를 지키는 선·246|행운아·248|마음의 호수·249
날갯짓·251|전하지 못한 말·252|길·253
시인·255|곰인형·256|견적·257|바람·258
사랑은 진주·259|감성·260|꽃샘추위·261
착하게 살아도 돼·262|조각·264
사과(apologize)·265|코르셋·267|간격·268
모래성·269

Chapter.7 차가워보여도 속은 따듯한 : 천왕성

공허함·272|현재 진행형·273|미라클·274
T적 허용·275|싸한 사람·276|드림캐쳐·278
불면증·279|우울·280|한낮 파도·281|조급함·282
사랑·283|무엇보다 달콤한·284|동화·285
새볕녘의 울음·286|터널의 끝에서·287
그러려니·288|변곡점·289|일·290|아껴주기·291
장미·292|sns·293| 주소 미정의 편지·294
새로운 아침·295|자작곡·296|눈에 눈을 담아·297
좋은 날·299

Chapter.8 푸르른 미래가 가득한 세상 : 해왕성

여행·302|소확행·303|꽃가루·304|한강·305
너·307|블루라이트·308|그대라는 향·309
작가에게·310|산책·311|이번 생·312|윤슬·313
재즈 감성·314|그렇게 나아가는 거야·315
휴가·316|귀감·317|오아시스·318|강경하게·319
콤플렉스·320|친한 사람·321|튤립·322
함께·323|브런치·324|내 팬·325

에필로그
끝없이 무수한 어둠 너머 너라는 별

본문인용

어릴 때는 나이가 많은 것이 하나의 권력이라 생각했다, 한 살씩 먹어가는 일은 내게 큰 감흥이 없었고, 한두 살 차이나도 존댓말을 쓰게 해 위계질서를 요구하는 위압감은 말 그대로 스트레스였던 일화가 있다.
하지만 지금은 엄연히 다르다. 나이를 먹는 것은 곧 책임감이자 부담감이다. 나는 정작 달라진 게 없는데 사회에서 암묵적으로 정한 기준에 맞춰야만 할 것 같다는 강박이 든다. 주변과 대우가 변하니 다시 돌아오지 않을 내 젊음을 담보로 걸어도 결과가 허무할까 봐 무섭다.
어떤 일에 돈을 걸고 임했다가 실패를 하게 되어도 좌절감이 큰데, 청춘은 오죽할까. 정말 내가 아무것도 아닌 사람일까 봐 두렵고 무서운 마음에 계속 조급해하며 또다시 발을 동동거린다.
오늘이 내 가장 젊은 날인 동시에, 가장 나이 든 날일 텐데. 그렇게 또 내일을 살아가는 내 일이다.
- 나이

절제를 통해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적은 물건만으로 내 만족과 행복을 추구하는 것은 참 좋은 일이다. 유사한 사자성어로 ‘안분지족(安分知足)’이 있다.
한 손에 다 잡힐 만큼 작고 소중하게 느껴지는 손때 탄 나의 물건들은 크기와 관계없이 큰 행복을 주곤 한다. 그러니 스스로를 아껴주며 살아가기를 바란다.
- 미니멀리즘

설령 누가 너를
비난하고 뭐라 하면
그것은 거짓 명제야
네가 얼마나 잘하고 있는지
알고 있어
- 명제

그럼에도 묵묵하게
내 편이 되어주는
고마운 사람들이
절대 작은 이들이
아님을 알기에
항상 감사하고 과분하다.
같은 하늘 아래에서
이렇게 만난 것은 기적
동력 삼아 나아가야겠다.
- 가치관

서평

-

저자소개

저자 : 모먼트
‘You and I are together in every moment'
'모든 순간에 너와 내가 함께 한다.’

저는 순간을 사랑합니다. 순간의 힘은 하루의 마무리를 다르게 할 만큼 아주 작아보이지만 큰 힘을 가졌습니다.

자음과 모음 하나하나씩 진심을 다해 느끼실 수 있도록 시간이 지나도 다시금 좋은 기억으로 떠오를 수 있도록 어디에서나 어느 곳에서나 당신과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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