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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트비히와 코뿔소


  • ISBN-13
    979-11-94100-01-0 (77850)
  • 출판사 / 임프린트
    여유당출판사 / 여유당출판사
  • 정가
    17,0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4-08-15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노에미 슈나이더
  • 번역
    이명아
  • 메인주제어
    어린이: 그림책, 활동북, 영유아 학습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그림책 #철학그림책 #잠자리그림책 #질문 #토론 #코뿔소논쟁 #유머 #생각 #철학
  • 도서유형
    종이책, 양장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유아/어린이
  • 도서상세정보
    215 * 280 mm, 40 Page

책소개

■ 재치 있는 대화, 강렬한 이미지로 가득한 

 작은 철학자를 위한 잠자리 그림책! 

 

잠자리에 들기 전 루트비히는 방에 코뿔소가 있다고 주장한다. 아빠는 루트비히가 가리키는 대로 방 구석구석을 찾아보지만 어디에서도 찾지 못하고 코뿔소가 방 안에 있을 수 없는 이유를 대며 설득하려 한다. 그러나 루트비히는 아빠의 논리에 승복하지 않고 영리한 질문을 이어 나가며 논리의 허점을 파고든다. 아빠는 방에 코뿔소가 없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을까? 

 

'눈에 보이지 않으면 존재하지 않는가' '어떤 것이 없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는가'라는 철학적 질문을 다룬 이 책은, 철학자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과 스승 버트런드 러셀의 이른바 '코뿔소 논쟁'을 부자간의 재치 있는 대화와 강렬한 그림으로 펼쳐내고 있다. 둘의 대화를 읽는 내내 어린이 독자들은 루트비히의 재치에 찬사를 보내고, 옷장, 침대 아래, 책상 밑, 천장 등에 날렵하게 숨어 버려 아빠는 보지 못하는 코뿔소를 찾아내는 쾌감을 만끽하게 될 것이다. 

 

또한 어린이의 유연하고 무한한 상상력과 어른의 무디어진 감각과 논리의 벽이 부딪히며 만들어 내는 질문과 대화는 ‘철학’이란 사고의 즐거운 모험임을 보여 주며 독자들에게 ‘철학’ 해 보기를 권한다. 어린이와 어른 모두에게 질문을 던지며 인식의 전환을 이끌어 내는 유쾌한 철학 그림책이자 다정한 잠자리 그림책이다. 

 

★2023 가장 아름다운 독일 책 수상

★2023·2024 dPictus 아름다운 그림책 100 선정

★2023 볼로냐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2023 3×3 국제 일러스트레이션 쇼 수상

★2023.3 도이칠란트풍크가 뽑은 최고의 책 7 선정

★2023.4 LUCHS 선정(디 차이트와 라디오 브레멘 주관) 

★2023.5 뵈르젠블라트 읽기책 선정

★2023.7 독일 어린이청소년문학 아카데미 이달의 그림책

목차

없음

본문인용

코뿔소가 크든 작든 이 방에는 없어.
구석구석 다 찾아봤단다.
코뿔소는 동물원에나 있지.


아빠가 증명할 수 있어요?

서평

-'눈에 보이지 않으면 존재하지 않는가'라는 철학적 질문을 이보다 더 아름답게 그려낼 수 있을까? 달빛이 강물처럼 흐르는 시간, 루트비히의 방에서는 보이는 세계와 보이지 않는 세계가 형광빛으로 일렁인다. 강렬한 색과 음영의 긴장, 상식을 허무는 아이의 예리한 질문,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면서도 그 질문을 따라가는 아빠의 다정함. 이 모두가 어우러져 잠자리 철학 그림책이 태어났다. 탁월하다! -옮긴이 이명아

-어른들이 주장하는 논리에 너무 쉽게 포기하지 않는 어린이를 위한 킬 패스!  -LUCHS 상 심사평(디 차이트, 라디오 브레멘 공동 주관) 

-깊이 생각하기 시작하면 모든 것이 얼마나 단순하고도 복잡한지를 보여 주는 놀라운 그림책이다. -프랑크푸르트룬트샤우 신문 

-관점의 과감한 전환, 코뿔소가 숨는 재치 만점 장소 등으로 놀라움을 주지 않는 장면이 없다. 날렵한 코뿔소가 없었다면 영리한 루트비히도 절반만 영리했을 것이다. -프랑크푸르트룬트샤우 신문 

-『루트비히와 코뿔소』가 어린이 침실에서 독보적 지위를 얻는 건 놀랄 일이 아니다. -쥐트도이체 차이퉁 

-이 잠자리 이야기는 영리한 질문과 강렬한 이미지로 설득력 있다. -독일 라디오 MDR Kultur 

-"나는 당신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본다"라는 게임은 완전히 새롭고 철학적인 의미를 지닌다. -스위스 라디오 SRF

-글과 그림의 빼어난 협주 속에 보이지 않는 것을 유머와 온기로 드러낸 위대한 예술 작품이다.- LUCHS 상 심사평

 

 

 

저자소개

저자 : 노에미 슈나이더
뮌헨에서 태어났고 대학에서 신문방송학과 영화 연출을 전공했다. 코뿔소를 좋아하고 철학적인 생각 놀이를 좋아하며 소설과 실용서, 시나리오와 그림책을 썼다. 영화, 방송, 인쇄매체 등에서 프리랜서 문화저널리스트로 일하고 있고, 단편소설과 에세이로 여러 차례 상을 받았다.
그림작가(삽화) : 골든 코스모스
도리스 프라이고파스와 다니엘 돌츠가 함께하는 일러스트레이터 듀오이다. 이 둘은 베를린에서 거주하는 프리랜서 아티스트로, 뉴요커와 뉴욕 타임즈, 워싱턴 포스트와 디 차이트 및 세계의 주요 미디어에 매주 삽화를 그리고 있다.
도리스 프라이고파스는 드레스덴에서 태어났다. 베를린 바이센제 예술대학에서 공부했고, 2011년 졸업 작품으로 그림 형제 민담 「무서움을 배우려고 길을 떠난 젊은이」를 그림책으로 만들어 한스 마이드 장학금을 받았고,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 대회에서 명예 디플롬 학위를 받았으며 3×3 금메달도 수상했다.
다니엘 돌츠는 에어프르트에서 태어났다. 베를린 공과대학에서 공부한 뒤 바이센제 예술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15년 그림책 『거리는 아름다운 곳』으로 아트 디렉터스 클럽 실버 네일을 수상했다.
번역 : 이명아
글과 그림이 품은 아름다운 세상에 이끌려 어린이책 읽는 어른이 되었다. 눈에 보이지 않아도 존재하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우리말로 옮기고 '좋은 삶'을 찾아가는 강좌를 열어 어른과 어린이, 청소년을 만나고 있다.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어쩌면 행운아』 『나무정령 톰티』 『알』 『날씨 이야기』 『네 심장에 행복이 살고 있어』 『맙소사, 책이잖아』 『마리나』 등을 우리말로 옮겼고, 『그림책, 청소년에게 말을 건네다』(공저)를 썼다.

출판사소개

‘여유당’은 강촌에 살던 옛 선비의 서재입니다. 다산에서 긴 유배를 마치고 돌아와 애끓는 모색의 시간을 시대정신 위에 아로새긴 인문학의 보고이지요. 여유당출판사는 여유당에 깃든 정신을 새기고, 2005년 ‘아! 그렇구나 우리 역사’ 시리즈로 시작하여 글·그림이 아름다운 국내외 그림책, 어린이·청소년 문학작품, 삶에 등불이 되어 줄 인물 이야기와 역사‧인문서를 펴내고 있습니다. 책이 즐거움을 주는 놀이가 되길 소망하며 한 권 한 권 정성을 다해 만들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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