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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자꽃 전상서


  • ISBN-13
    978-89-8069-502-7 (03810)
  • 출판사 / 임프린트
    도서출판 그루 / 도서출판 그루
  • 정가
    10,0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4-04-25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이도화
  • 번역
    -
  • 메인주제어
    시: 근현대 (1900년 이후)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이도화 시집 #이도화 #한국시 #현대시 #명자꽃 전상서 #시: 근현대 (1900년 이후)
  • 도서유형
    종이책, 무선제본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 도서상세정보
    125 * 200 mm, 144 Page

책소개

이도화 시인의 시에서는 유난히 음악적인 요소들을 시에 많이 도입하고 있다. 고대에는 시와 노래가 경계의 구분 없이 노래처럼 불려졌다. 신라의 향가나 고려 가요도 지금은 글로만 남아 있지만 운율을 살려 노래로 불려졌을 것이다. 시와 노래의 장르가 분리된 지는 백 년이 채 되지 않는다고 한다. 그 시절에는 시와 노래는 하나였을 것이다. 
시인은 풍경의 순간을 포착하여 하나의 서정적인 글로, 시로 표현하고 노래한다. 누구나 보는 일상적인 풍경이지만 시인의 눈으로 포착된 풍경의 느낌은 다르다. 그 풍경에서 긴장의 순간을 끌어내고 새로운 해석으로 우리 앞에 펼쳐 놓는다. 그 순간을 위해, 마치 먹이를 포획하기 위해 물가에서 움직이지 않는 왜가리처럼 기다리고 기다려 포획의 순간을 놓치지 않는다.
이도화 시인의 시는 쓸쓸한 시인의 운명을 감수하고 시인의 확고한 자의식으로 사물에 대한 동경과 그리움의 정서를 우리에게 전한다. 그리움의 정서는 더 나아가 상실과 단절이라는 고통을 극복하여 시적으로 변주된다. 이 시인의 시는 주변에서 만나게 되는 삶의 희망과 절망을 노래로 풀어 내어 따뜻한 서정시로 승화시키는 미덕이 있다.

목차

차례

시인의 말 5

1부 시절 인연

소국을 읽다 13
시절 인연 14
동백 16
밤, 호숫가에서 18
산벚꽃 그리다 20
바람의 2월 22
벚꽃 엔딩 24
사랑초 25
봄 바다 26
문막 땅, 그 남자 28
달을 본다 30
금오산金烏山 32
가을 장미 33
수요일의 낯선 섬에서 34
게발선인장 36

2부 꽃신 한 켤레

별이 된 그리움 39
제라늄이 있는 뜰 40
봄비 그 발라드 42
목련꽃 심지를 돋우면 44
바르도Bardo, 오롯한 나만의 46
고드름 왈츠 48
겨울비 50
닻별 52
산사에 들다 - 1 54
산사에 들다 - 2 55
사랑한다고 말해줘 56
꽃신 한 켤레 58
묵정밭 봄 들녘 59
그해 겨울 60
이별 61

3부 장다리꽃

안강 우시장 65
뒷거래 67
신리를 위하여 68
용담龍膽꽃 피다 70
씨앗 몇 개 72
장다리꽃 74
앉은뱅이꽃 76
붉은 작별 78
명자꽃 전상서 80
살구꽃은 피는데 82
은발의 소녀 84
분이 생각 86
능수매 88
석류 89
봄 멀미 90
꿈, 담쟁이의 92
첫눈 94

4부 걸어온 목련

오후 세 시의 빛 97
늙은 벚나무를 위하여 100
산문 아래서 102
몽련 동백 104
그럼에도 106
궁지에 몰렸던 눈이 108
그곳에 가면 110
찻물 올리며 112
취중 진담 113
걸어온 목련 114
가을 저녁 116
뜨거운 이름 117
범부채꽃 118
삘기의 추억 119
취나물 120

해설|아름답고 쓸쓸한 마음의 풍경 123

본문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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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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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이도화
호 해솔海率, 경주 안강에서 태어났다. 2022년 《서정문학》 시와 수필로 신인상, 2023년 《영남문학》 시조 신인상으로 등단했고 2021년 부산시민예술제백일장 공모전 산문 부문에서 입상했다. 시하늘문학회 회원이며 한국국학진흥원 ‘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로 유아교육기관에서 활동 중이다.

출판사소개

마음의 양식이 되는 책, 미래를 풍요롭게 열어 가는 책

좋은 책은 악한 사람도 선한 사람으로 만듭니다. 불행한 사람도 행복한 사람으로 만듭니다. 도서출판 그루는 우리에게 유익한 책을 만드는 데 심혈을 기울이면서 이 땅의 출판문화 발전을 위하여 노력합니다.
‘그루’라는 고유어가 변하여 ‘글’이라는 글자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도서출판 그루는 인류를 위한 문학 서적을 전문으로 출판하는 것이 필연이라고 생각합니다. 출발선에서 다짐했던 초심을 지켜 온 지 40년이지만, 우리들의 앞날은 무한대로 열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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