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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아나운서니까

국내 최초 국제뉴스 전문 아나운서의 매운맛 Q&A


  • ISBN-13
    978-89-6529-405-4 (03810)
  • 출판사 / 임프린트
    씽크스마트 / 씽크스마트
  • 정가
    15,0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4-05-22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박세정
  • 번역
    -
  • 메인주제어
    자기계발, 개인발전 및 현실적 조언
  • 추가주제어
    인물: 예술인, 연예인, 방송인 , 에세이, 문학에세이
  • 키워드
    #인물: 예술인, 연예인, 방송인 #에세이, 문학에세이 #자기계발, 개인발전 및 현실적 조언
  • 도서유형
    종이책, 무선제본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 도서상세정보
    130 * 210 mm, 220 Page

책소개

경력 18년차 국내최초 국제뉴스 전문 아나운서이자 

1,350여건의 국제회의와 정부 포럼을 진행한 영어 MC

박세정의 ‘매운맛’ Q&A 모음집 

 

 2007년 케이블 TV 아나운서 공채를 시작으로 한국경제TV, SBS CNBC, YTN dmb, 리빙 TV 등 다양한 채널에서 아나운서, 뉴스 앵커, 영어 뉴스 앵커로 일해 온 저자는 그야말로 베테랑 아나운서다. 어느덧 경력 18년차를 맞이한 저자는 케이블 TV 아나운서로 청와대에서 포럼을 진행하기도 했고, 프리랜서 아나운서로 KBS 2TV에서 국제뉴스 전문 아나운서로 활동하기도 했다. 1,300건이 넘는 국제회의와 포럼을 진행해온 수준급 영어 MC로서 ‘여자 아나운서는 수명이 짧다’, ‘아나운서는 전문 분야를 갖기 힘들다.’는 편견을 깨며 전성기를 향해 가고 있다. 

 〈당연히 아나운서니까〉는 지금까지 지상파 공채 아나운서 중심의 현장 위주로 소개된 아나운서의 현실과 현장을 낱낱이 보여준다. 아나운서 시험 준비 요령과 카메라 테스트, 최종 면접 준비 요령은 물론이고, 어떻게 하면 아나운서로서 현장에서 오래 살아남을 수 있는지 이야기한다. 특히 아나운서의 직업윤리와 섭외 팁, 아나운서의 솔직한 자기관리 노하우가 돋보인다. 

 이 책의 빼놓을 수 없는 ‘매운맛’은 영어 MC다.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과 활동이 상승하면서 수많은 국제회의와 포럼이 열리고 있고, 그만큼 영어 MC의 수요도 올라갔다. 하지만 진행 전문가이자, 행사의 성패를 좌우하는 MC의 중요성, 특히 민간 외교관으로서의 국제적 이미지 제고 등에도 불구하고 일부에서는 그저 영어를 잘한다는 이유로 민간인이나 통역사를 쓰기도 한다. 〈당연히 아나운서니까〉는 영어 MC가 되는 법, 영어 MC로서 자기 계발과 섭외 노하우 뿐만 아니라 이러한 업계의 부당한 현실에 대해서도 딱 잘라 왜 그것이 잘못된 일인지 조목조목 설명한다. 

 아나운서가 되고 싶은 사람, 아나운서로서 자기 분야를 갖고 싶은 사람, 아나운서로서 오래 활동하고 싶은 사람은 물론 영어 MC 지망생, 영어 MC로 더 많이 활약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목차

추천사 망설임 없이 떠오르는 사람 5

추천사 국제회의를 더 가치있게 만드는 아나운서 7

추천사 세계를 6분에 담는 힘 8

 

머리말 솔직하게, 잔인할 만큼 솔직하게 9

 

제1부 | 아나운서 13

Q. 아나운서 공채 필기시험 준비 요령은? 23

Q. 카메라 테스트 준비 요령은? 28

Q. 최종 면접은 어떻게 이뤄지고 어떤 질문을 받는지? 36

Q. 아나운서에게 요구되는 직업윤리는? 52

Q. 섭외를 잘 받는 비결은? 74

 

Special Page | 국제뉴스 전문 아나운서 100

 

Q. ‘국내 1호 국제뉴스 전문 아나운서’가 된 과정은? 101

Q. 국제뉴스 전문 아나운서와 외신 캐스터의 차이점은? 110

Q. 케이블TV 출신으로 KBS에서 일하게 된 원동력은? 115

 

제2부 | 영어 MC 129

Q. 국제회의 영어 MC가 하는 일은? 130

Q. 국제회의 영어 MC가 갖춰야 할 자질은? 135

Q. 영어만 잘한다고 영어 MC가 될 수 없는 이유는? 141

Q. 영어 MC 프로필 만드는 법? 152

Q. 영어 MC로서 많은 섭외를 받는 비결은? 155

 

Special Page | 잘 알려지지 않은 진행자의 일상 192

 

에필로그 재즈와 국제회의 212

 

Special thanks to 217

본문인용

p9

책을 쓰면서 가장 중요하게 여긴 가치는 솔직함이었습니다. 아나운서라는 직업에 대한 편견을 깨고 싶었거든요. 무엇보다 아나운서 후배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싶었습니다.

2024년 현재, 대한민국의 아나운서, 영어 MC가 마주하는 현실에 대해 잔인할 만큼 솔직하게, 구체적으로 쓰려고 노력했습니다.

 

영어 MC가 궁금한 아나운서 지망생에게

 

 이 책은 저의 성공 노하우를 알려주는 책이 결코 아닙니다. 성공의 의미는 주관적이니 정의하기 힘들기도 하지만, 저는 ‘이미’ 성공한 사람이 아니라 ‘여전히’ 전진하는 현재 진행형 아나운서거든요. 제가 감히 아나운서 업계를 대표한다고 말할 수도 없고, 저보다 훌륭한 역량을 지닌 동료들도 많습니다.

 다만 ‘국제뉴스 전문 아나운서’라는 특성이 있고, 우리나라에서 영어 MC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사람 중 한 명이니 이 부분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제대로 짚어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영어 MC 지망생들에게 엄청나게 많은 메시지를 받습니다. 지금까지 적어도 300건은 받은 것 같습니다. 1년에 1회 진행하는 무료특강 공지를 올리면, 하루 만에 20명 정원이 꽉 찹니다. 그만큼 참 많은 분들이 이 분야에 대해 궁금해 하고 이 직업을 원한다는 뜻이겠죠. 관련 정보를 개인이 쉽게 구하기 어렵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저는 용기를 냈습니다. 불편하지만 누군가는 꼭 해야 하는 얘기를 해보겠다고요.

 

p33

냉정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아나운서라는 직함을 얻기 위해서는 엄청난 노력과 시간, 에너지, 돈이 필요한 것이 현실입니다. 이 모든 걸 투자한 사람 중에서도 전문 진행자가 갖춰야 할 역량을 지니지 못하는 경우도 꽤 있습니다. 아나운서와 공식 행사 MC는 결코 만만하게 볼 수 없는, 진입 장벽이 꽤 높은 직업인 건 확실합니다.

 

p54

시청자분들은 아나운서들이 예쁘게 꾸미고 TV에 나오니까 TV 스타로 생각해주실 때가 많습니다. 물론, 관심 가져주시고 좋게 봐주시니 감사하죠. 하지만 아나운서는 출연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람이지 프로그램의 주인공이 아닙니다.

 예를 들면, 아나운서는 인터뷰 프로그램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입장이 아니라 상대방에게 질문을 던지고 그 사람의 이야기를 듣는 입장이고, 뉴스에서는 소식을 전하고 정리하는 입장이지 뉴스의 주인공이 되는 건 아닙니다.

 시사 교양,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아나운서는 초대 손님의 이야기를 듣고 프로그램 전체를 총괄합니다. 전하는 정보와 모시는 초대 손님을 담는 그릇의 역할을 해야 하는 것이죠. 물론 최대한 깔끔하게 정리된 최상의 모습으로 시청자를 만나야 하는 것도 맞고, 시청자에게 호감으로 다가가 사랑을 받는 것은 정말 행복한 일입니다. 하지만, 내가 주인공이라는 생각은 버려야 주인 의식을 가질 수 있습니다.

 

p74

Q. 섭외를 잘 받는 비결은? 

실력, 홍보, 관계, 태도. 이 네 가지 키워드로 비결을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는 공채에 합격한 25살 때부터 6년 동안 다양한 방송국에서 아나운서로 채용돼 정규직, 혹은 계약직으로 일하다, 7년 차부터 프리랜서로 일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프리랜서 아나운서로 활동한 지 올해로 12년째가 됩니다. 

 초반에는 제가 방송국에 찾아가 프로그램 진행자 오디션을 봤고, 2년 정도 후부터는 방송국으로부터 섭외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아나운서 후배들이 가장 궁금해할 부분이 섭외가 아닐까 싶어요. 어떻게 해야 끊임없이 섭외를 받을 수 있는지. 어떻게 하면 소위 말하는 ‘잘 나가는 프리랜서 아나운서’가 될 수 있는지. 냉정하게 들릴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매우 현실적인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p115

Q. 케이블TV 출신으로 KBS에서 일하게 된 원동력은?

알맹이와 냉정한 자기객관화, 지독함 덕분이었습니다.

 먼저, 알맹이 얘기를 해볼게요. 저는 2007년부터 아나운서로 일하면서 다양한 TV 프로그램과 공식 행사를 진행해왔습니다. 특히 여러 채널에서 뉴스, 경제 프로그램, 문화 교양 프로그램, 인터뷰, 영어 뉴스, 대담까지 진행했어요.

 이 와중에, 아무도 알아주지 않았지만, 저 혼자 ‘국제뉴스 외길’을 걸었습니다. 교양 프로를 진행하면서도 집에 와서는 혼자 외신 기사를 읽으며 국제뉴스를 분석했고, 그 내

용을 기록했어요. 처음 몇 년은 혼자만의 노트에 썼고, 시간이 흐른 뒤에는 소셜 미디어에 공개했습니다.

 2018년에 SBS CNBC(현 SBS biz)에서 일하게 되었을 때, 국장님께 직접 찾아가 제가 해온 작업에 대해 말씀드렸고, 방송에서 국제 정치, 사회, 경제 이슈를 분석하고 비평할 수 있으니 기회를 달라고 했어요.

 처음엔 아나운서가 정보를 전달하는 것을 넘어 비평까지 한다는 점 때문에 반대하셨지만 결국 기회를 주셨고, 처음으로 국제뉴스를 깊게 분석하는 코너가 생겼습니다. 시청자분들의 인정과 사랑 덕분에 2년 동안 즐겁게 방송할 수 있었습니다.

서평

-

저자소개

저자 : 박세정
국내 1호 국제뉴스 전문 아나운서
박세정은 KBS, SBS CNBC (현 SBS biz) 등 다양한 채널에서 국제뉴스 분석을 해왔다. 국내 최초로 ‘국제뉴스 전문 아나운서’라는 타이틀로 불리고 있으며, 국제법과 인권, 국제관계에 대해 심도 있게 공부하고자 연세대학교 국제학 대학원(Yonsei GSIS)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KBS 보도국 공식 유튜브 채널 크랩 (Klab)에서는 전문가로서 국제뉴스를 분석하고 비평했다.

국제회의 영어 MC
1,350여 건의 International Conference(국제회의)와 정부 포럼을 진행했다. Human rights Conference, International Cooperation on Climate Change, 평창평화포럼, ACSIC Training Program 등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회의를 진행했고, 최근에는 스위스, 프랑스, 베트남, 싱가포르 등 해외에서도 영어 MC로 활동하고 있다.

프리랜서 아나운서
2007년 전국 케이블 TV 아나운서 공채에 합격하며 방송을 시작했다. 지금까지 한국경제TV, SBS CNBC, YTN dmb, 리빙TV 등 다양한 채널에서 뉴스 앵커, 아나운서, 영어 뉴스 앵커로 일해왔으며, 바바라 월터스처럼 80대까지 방송을 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여성 언론인
국제 여성 인권 향상을 위한 언론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는 여성 언론인이다. ‘박세정의 국제 뉴스쇼’를 진행하는 것이 꿈이다.

인스타그램 sejung_amy_park
블로그 http://blog.naver.com/cess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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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씽크스마트-더 큰 세상으로 통하는 길
‘더 큰 생각으로 통하는 길’ 위에서 삶의 지혜를 모아 ‘인문교양, 자기계발, 자녀교육, 어린이 교양·학습, 정치사회, 취미생활’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출간합니다. 바람직한 교육관을 세우고 나다움의 힘을 기르며, 세상에서 소외된 부분을 바라봅니다. 첫 원고부터 책의 완성까지 늘 시대를 읽는 기획으로 책을 만들어, 넓고 깊은 생각으로 세상을 살아갈 수 있는 힘을 드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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