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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더지와 들쥐:도토리 키 재기


  • ISBN-13
    979-11-983392-4-9 (73860)
  • 출판사 / 임프린트
    여유당출판사 / 여유당출판사
  • 정가
    13,0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4-01-03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앙리 뫼니에
  • 번역
    이슬아
  • 메인주제어
    어린이, 청소년, 학습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겨울 #첫눈 #자연 #놀이 #모험 #친구 #우정 #이야기 #어린이, 청소년, 학습
  • 도서유형
    종이책, 반양장/소프트커버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유아/어린이
  • 도서상세정보
    153 * 225 mm, 64 Page

책소개

진정한 우정과 행복을 담는 『두더지와 들쥐』 시리즈 넷째 권!

-겨울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두더지와 들쥐: 도토리 키 재기』

 

스스로 책 읽기를 시작한 어린이부터 삶의 경험이 많은 어른들 마음까지 사로잡으며 폭넓은 독자층을 형성하고 있는 『두더지와 들쥐』 시리즈의 네 번째 책 『두더지와 들쥐: 도토리 키 재기』가 나왔다. 환상의 콤비 앙리 뫼니에와 벵자맹 쇼 두 작가는 이번 책에서도 진정한 우정과 행복한 삶에 관한 이야기를 하얀 겨울을 배경으로 유머러스한 글과 상상력 넘치는 그림에 유쾌하고 재치 있게 펼쳐냈다. 

 

닮은 점이라고는 하나도 없지만 누구보다 서로를 아끼고 응원하는 단짝 친구, 우리의 주인공 두더지와 들쥐는 또다시 세 가지 에피소드로 커다란 즐거움과 반짝이는 깨달음을 안겨 준다. 전작에서 봄, 가을, 여름을 보내며 두터운 우정을 쌓은 두 친구에게도 어김없이 추운 겨울이 찾아온다. 그러나 춥다고 집 안에 움츠리고 있을 두더지가 아니다. 두더지는 이야기꾼으로 변신하여 축 처져 있는 들쥐를 감동시키고, 특유의 엉뚱함과 상상력으로 눈송이 먹기, 눈 가리고 페탕크 시합하기 놀이를 제안하며 추운 겨울날을 생기 있고 즐겁게 만든다. 

 

코가 시린 겨울날에도 두더지와 들쥐가 펼치는 「장작」 「첫 눈송이」 「페탕크 시합」 세 편의 놀이 이야기를 읽다 보면, 어느새 추위는 저만치 물러가고 따뜻하고 행복한 에너지가 차오른다. 추운 겨울날, 어린이와 어른이 서로에게 읽어 주고 이야기꽃 피우기에 더없이 좋은 책이다. 

 

목차

1. 장작
2. 첫 눈송이
3. 페탕크

본문인용

“행운은 바람에 흔들리는 눈송이 같아.
중요한 건 그저 행운을 믿는 게 아니라, 행운을 잡는 법을 아는 거지.
네가 멋지게 시범을 보였으니 개암 열매 여섯 개를 받을 만해.”
두더지가 철학자처럼 말했어요.
“정말 멋진 말이야, 두더지야! 행운을 눈송이로 표현하다니!
행운이 우리 곁에서 춤을 추고 있는 게 느껴지니?”
들쥐가 미소 지으며 말했어요.
“들쥐 너와 함께라면 행운은 언제나 우리 곁에 있지. 언제나!”

서평

-

저자소개

저자 : 앙리 뫼니에
여러 해 동안 사회 활동가로 일했어요. 그 뒤 그림책 작가로 활동하면서 지금까지 70여 작품에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렸어요. 도시에 살지만 바닷가 산책과 새 관찰,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 요리하는 걸 좋아해요. 대체로 화가들과 잘 지내는데, 이 이야기에 그림을 그린 벵자맹 쇼 작가와는 두더지와 들쥐처럼 눈빛만 봐도 통하는 단짝 친구가 되었어요. 우리나라에는 『세상에서 하나뿐인 큰둥이 작은둥이』가 소개되어 있어요.
그림작가(삽화) : 벵자맹 쇼
늘 그림을 그려요. 주로 동물을요. 특히 앙증맞은 분홍 코끼리와 호기심쟁이 아기 곰을 많이 그리죠. 자신처럼 엉뚱한 면이 있는 사람도 그리고요. 지금까지 80여 작품에 그림을 그리고 글을 썼어요. 도시에서 먼 자연 속에 살며 산속 어슬렁거리기, 나무집 짓기, 꿀과 초콜릿 먹기를 좋아해요. 2013년 뉴욕타임스 올해의 그림책에 선정된 『곰의 노래』를 비롯한 아기곰 시리즈, 『어둠이 무섭다고?』 『 책을 즐기는 101가지 방법』 등 많은 책이 소개되어 있어요. 2014년 뉴욕 일러스트레이터 협회 금메달을 수상했고 2017‧2018년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기념상 후보에 올랐습니다.
번역 : 이슬아
한불 통번역사이자 KBS월드라디오 방송 진행자, 코리아헤럴드학원 강사입니다. 프랑스 그림책 『우리 셋』 『나무와 새』 『롤라의 바다』 『아빠! 아빠! 아빠!』 『우리 숨바꼭질 할래?』 『두더지와 들쥐』 시리즈와 소설 『거울로 드나드는 여자 2』 등을 옮겼고, 프랑스어 그림책 전문 책방리브레리를 운영하고 있어요. @chaekbang_librairie

출판사소개

‘여유당’은 강촌에 살던 옛 선비의 서재입니다. 다산에서 긴 유배를 마치고 돌아와 애끓는 모색의 시간을 시대정신 위에 아로새긴 인문학의 보고이지요. 여유당출판사는 여유당에 깃든 정신을 새기고, 2005년 ‘아! 그렇구나 우리 역사’ 시리즈로 시작하여 글·그림이 아름다운 국내외 그림책, 어린이·청소년 문학작품, 삶에 등불이 되어 줄 인물 이야기와 역사‧인문서를 펴내고 있습니다. 책이 즐거움을 주는 놀이가 되길 소망하며 한 권 한 권 정성을 다해 만들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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