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김혜련
백 년 된 집을 고치고 텃밭을 일구며 삶의 근원이 되어 주는 것들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배웠다. 『결혼이라는 이데올로기』(공저), 『학교 붕괴』(공저), 『밥하는 시간』, 『고귀한 일상』 등을 썼다.
저자 : 김정희
『노근리 그 해 여름』, 『대추리 아이들』, 『후쿠시마의 눈물』, 『시화호의 기적』, 『비닐봉지가 코끼리를 잡아먹었어요』, 『아마존의 수호자 리오니 추장』등을 썼다.
저자 : 똥폼
산내 사는 ‘마을 사람’. 공연 플랫폼 ‘월간 정상순’에서 한 달에 한 번 뛰놀고, 농한기 마을극단 ‘떼아뜨르 마고’, 페미니즘 공연예술단 ‘아무튼, 유랑단’과 함께 더불어 사는 삶을 만끽 중이다.
저자 : 칩코
여성농민생산자협동조합인 언니네텃밭 사무국에서 일하다가, 실상사 청년인생학교를 통해 지역살이 맛을 보게 돼 지금은 작은 시골에서 생태텃밭교사로, 지역활동가로 산다.
저자 : 상이
지리산게더링 ‘여성해방 마고숲밭’에서 함께 자급하는 농부를 꿈꾼다. 에코페미니즘을 기반으로 모두가 안전할 수 있는 공간을 꾸리고자 한다.
저자 : 아랑
퍼머컬처를 기반으로 한 어린이 교육사업을 진행하는 ‘생태감성충전소 아지랑’을 운영하며 어린 친구들에게 생명과 어울리며 사는 삶을 전하고 있다.
저자 : 풀
밤하늘 속 어둠이 궁금해 천문학을 공부하다가 빵을 만들고 농사를 짓게 되었다. 곡성 항꾸네협동조합에서 자자공 청년농부과정에 참여하며 자급을 향한 시골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저자 : 문홍현경
책을 좋아하여 편집자로 살다가 글로만 배운 철학을 몸으로 실천하고 싶어 탈도시를 감행해 지금은 기후위기 활동가이자 새내기 소농으로, 또 독립출판사 이끔이이자 마을 기록자로 산다.
기획 : 니은기역
몸이 하는 말 기록소, ㄴ니은기역ㄱ
책 짓고, 농사짓고, 기후악당에겐 짖어요!
프레임을 깨는 소리 빠지직 와장창 ㄴ // ㄱ
깨어나는 사람들이 주고받는 말 기록소 ㄴ ~ ㄱ
생태 자립 전환 소농을 위한 독립출판사 ㄴ ! ㄱ
지구를 위해 할 말은 해야겠어요! - 남쪽 작은 시골마을에서 바람을 불어요. 휘잉휘잉
니은기역이 펴낸 책
(판매용)
기후위기를 걱정하는 어린 사람들에게 작은 농부들이 들려주고픈 이야기 <살자편지>
(비매품)
구례 하사마을 엄니들의 70년 생애사와 그림 <하사엄니 화전가>
구례 누룩실 아버지들이 전하는 이야기 <그거이 호랭이불이라, 호랭이불>
구례 유곡마을 구술기록 <털어불 거는 털어불고, 놀고 자브먼 놀고>
오산 아래 문척 아이들이 담은 기후위기와 마을살이 <작은 시골이지만 빛나고 있어>
봉성산 불법 공사 현장 기록과 둘레 생명 스케치 <봉성산을 돌려주세요>
곡성 죽곡마을학교 어린이들의 마을 기록 <토란밭에서 뭐가 자라게>
독립출판 그리고 기후행동
기후위기는 다양성을 죽이고 획일화하는 문명에서 시작되었다고도 생각해요. 니은기역은 변방에서 꿈틀대는 이야기들이 조용히 묻히지 않게, 무수히 다양한 이야기들이 사라지지 않게 지키려고 해요. 도시를 탈출해 내려온 작은 마을에서 계속 이야기를 모으고, 또 퍼뜨리고 있어요. 기후위기를 걱정하는 친구들과 기후행동에 함께 나서기도 하고요(차 없는 거리 만들기, 어린이들과 기후위기 정책안 만들어 군에 제안하기, 기후위기 교육, 지방선거 후보들로부터 기후 공약 받아내기 등등), 출판계 기후행동이 퍼지기를 바라며 "기후위기 시대, 지역 책방과 출판인이 고민하는 책 생태계" 포럼을 열기도 했어요. 재생종이 사용과 무코팅 콩기름인쇄를 퍼뜨리는 데도 목소리 내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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