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전정임
여행을 통하여 제 학생이자 동반자인 어린이들과 만났습니다. 모든 아이들은 사랑스러웠고 또한 무엇인가 결핍을 안고 성장하고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모두 제 나름의 별빛을 반짝이며 제게 다가왔고 마음을 열어주었습니다. 나란히 서서 바람에 흔들리는 숲을 보던 감동,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였던 의견과 질문들, 함께하는 시간의 소중함을 수줍게 표현할 때의 두근거림을 기억합니다. 제가 만난 어린이들의 어여쁘고 용감한 이야기들을 정성을 다해 쓰고 싶습니다. 사계절 아이와 여행 시리즈의 『봄길 남도』를 썼으며 가을, 겨울 편을 집필 중에 있니다,
그림작가(삽화) : 김혜원
의상디자인을 전공하고 그림책 작가와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그림책 『아기 북극곰의 외출』, 『고양이』, 『정말 멋진 날이야』를 지었고, 『빨간 조끼 여우의 장신구 가게』, 『풍덩 공룡 수영장』, 『여름방학 제주』, 『누가 올까?』 등 여러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세 친구』에서는 울타리를 넘어 낯선 세상으로 모험을 떠나는 새끼 염소, 아기 양, 송아지를 응원하는 마음을 그림책에 담았습니다. 천진난만한 세 친구의 순수한 우정이 우리의 마음을 환하게 비춰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