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전산망>, 폭싹 속았수다^^
구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출판전산망 사용자 인터뷰> 담당 인터뷰어 ‘최PM’입니다. 2025년 <출판전산망 사용자 인터뷰> 1화의 주인공은 <지와인> 기획마케팅팀의 박소영 팀장님입니다. 저와 출판전산망 홍보일을 함께 했던 박소영 팀장님은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애순이처럼 당차지만 눈물도 많은 분이에요. 박소영 팀장님! 출판전산망 홍보를 위해 "매우 수고하셨습니다."😄 박소영 팀장님은 이제 ‘지식과 사람을 가깝게’라는 멋진 뜻이 담긴 <지와인> 출판사에서 출판전산망을 잘 활용하고 계세요. 그럼 <출판전산망 사용자 인터뷰> 1화 “<출판전산망>, 폭싹 속았수다^^”에서 <지와인>을 만나보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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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북센 재고 정보 연동은 출판사 입장에서 내내 바라던 기능이었는데, 이번에 드디어 적용돼서 정말 반가웠어요. 그동안은 따로 자료를 전화나 메일로 요청해야 했던 걸 이제는 한곳에서 볼 수 있게 된 것만으로도 확실히 실무 효율이 좋아졌어요. 물론 아직 갈 길은 좀 남아있지만, 이런 식으로 유통 채널들이 출판전산망에 연결된다면 출판사 입장에선 유통 현황을 파악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웅진북센과의 연결이 얼마나 많은 조율과 과정 끝에 성사된 건지 저는 잘 알거든요. 그래서 진심으로 관계자분들에게 "폭싹 속았수다"라고 전하고 싶습니다.”🤗
- 〈지와인〉 박소영 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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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출판전산망 사용자 인터뷰〉 구독자 여러분께 자기소개와 출판사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출판사 <지와인> 기획마케팅팀 팀장 박소영입니다. 출판사 경력은 19년 차이고, <지와인>에 입사 2년 차로 출판 마케팅과 콘텐츠 기획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저희 출판사 이름 <지와인>에는 ‘지식과 사람을 가깝게’라는 바람이 담겨 있어요. 책 한 권이 누군가의 생각에 스며들 수 있길 바라며, 인문·경제경영 분야의 도서를 중심으로, 지식을 일상에 자연스럽게 녹여내는 책을 만들어가고 있어요. 특히 《프로이트의 의자》, 《심미안 수업》 같은 책들은 출간된 지 시간이 꽤 흘렀음에도 여전히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런 지속적인 반응을 볼 때면 ‘우리가 책을 잘 만들었고, 그 마음이 독자에게도 전해졌구나’ 하는 뿌듯함과 감사함이 들죠. 출판 마케터의 역할 중 하나는 책과 독자 사이의 거리를 좁히는 일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저희는 그 역할을 잘 해내고 있다고, 살짝 자랑해 보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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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일과와 함께 보람 있었던 경험이나 힘들었던 점들을 이야기해 주세요.
하루 일과는 아마 대부분의 출판사 마케터들과 비슷할 거예요. 가장 먼저 하는 일은 판매 현황과 주문 확인이에요. 온라인서점들의 메인 페이지가 바뀌는 날이면 어떤 책들이 주요 추천에 올랐는지 꼭 확인하고요. 비록 우리 책이 순위에 없더라도 베스트셀러를 보면서 지금 독자들이 어떤 책에 반응하고 있는지 흐름을 읽으려고 노력해요. 또 하나, 최근에는 이슈와 책을 연결하는 콘텐츠 기획에도 많은 시간을 들이고 있어요. 예를 들어,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 속에서 딸이 엄마에게 노트를 선물하는 장면을 보고, 자연스럽게 저희 출판사의 시집 《예쁘다 예쁘다 말하면 사랑이 오고》가 떠올랐습니다. 이 시집도 실제로 아들인 야구 선수 박찬호 선수가 아버지 박제근 님에게 시를 써보라고 노트를 선물하면서 시작된 책이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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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와인>에서 발간한 야구 선수 박찬호와 아버지의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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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출판사는 북토크를 자주 진행하는 편이에요. 그래서인지 제게 가장 보람 있었던 순간을 꼽으라면 북토크 현장이 만석일 때입니다. 현장 분위기가 뜨겁고, 독자분들이 저자 이야기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아, 우리가 잘 만들었구나’ 싶은 뿌듯함이 저절로 밀려와요. 반대로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모객이 잘 안될까 봐 조마조마하게 기다릴 때예요. 홍보하고 초대하고 신청 링크 열어두고 그 기간 동안은 “혹시 아무도 안 오면 어쩌지?”라는 걱정이 마음 한쪽에 꼭 있어요. 마케터로서 결과를 기다리는 그 시간이 제일 불안하고 동시에 스릴 넘치는 구간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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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측부터 <지와인> 김지혜 편집장, 박찬호 저자, 박소영 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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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전산망을 잘 활용하시고 계시는데요. 출판전산망을 사용하게 된 계기가 있을까요? 출판전산망을 업무에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알려주세요.
사실 저에게 출판전산망은 남다른 인연이 있는 시스템이에요. 입사 전 바로 이 시스템을 홍보하는 팀에서 함께 일한 경험이 있거든요. 그래서 이번 인터뷰는 반가운 동료를 다시 만난 듯한 느낌이라 더욱 뜻깊습니다. 당시 저는 이 시스템을 출판사에 소개하고, 더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을 했어요. 그래서 지금도 이 시스템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고, 누구보다 잘 쓰고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어요. 최근 저희가 《심미안 수업》 개정판 마케팅을 준비하면서 이 시스템이 큰 도움이 되었어요. 이 책은 제가 입사하기 전에 출간된 책이라 이전의 히스토리를 알 수 없었어요. 하지만 출판전산망 덕분에 그동안 이 책이 언제, 어디서, 어떤 서점을 통해 판매되었는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었고, 그 데이터가 마케팅 전략을 짤 때 중요한 기준이 되었어요. 기존 독자층을 중심으로 리포지셔닝을 할지, 아니면 완전히 새로운 타깃층에게 확장할지, 콘셉트 방향에 대한 고민을 구체적으로 할 수 있었고, 결과적으로 데이터에 기반한 설득력 있는 기획안을 만들 수 있었죠. “이 시스템을 제가 잘 쓰고 있냐고요?” 네, 저는 아주 제대로 잘 쓰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AI 시대에 챗GPT 같은 인공지능 도구를 이용해서 마케팅 콘텐츠를 많이 만드는 것처럼 출판전산망 활용은 마케터가 최신 동향에서 놓치면 안 되는 중요한 도구인 것 같아요.🤗
출판전산망의 기능 중에는 판매 데이터 조회 기능을 가장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어요. 개정판 마케팅 기획을 할 때도 큰 도움이 되고, 신간 출간 이후 중간 점검 시점에도 흐름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어서 아주 유용하게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출판전산망을 신입 교육 때도 활용할 수 있었어요. 출판계 전반의 유통 흐름을 설명할 수 있는 자료들이 잘 정리되어 있고, 무엇보다 출판사 업무시스템에 로그인만 하면 저희 <지와인>의 전체 도서 목록이 잘 정리되어 있어서 신입 팀원에게 출간 히스토리를 보여주기에도 정말 편리하더라고요. 처음 출판 마케팅을 배우는 분들 입장에서는 시장 구조나 유통 흐름이 막연하게 느껴지기 쉬운데, 출판전산망의 분야별 도서목록이나 판매통계 기능을 함께 보면서 하나하나 설명해주면 훨씬 빠르게 이해할 수 있거든요.
특히 최근에 웅진북센 재고 정보 연동 기능이 좋았어요. 사실 이건 출판사 입장에서 내내 바라던 기능이었는데, 이번에 드디어 연결돼서 정말 반가웠어요. 그동안은 따로 자료를 전화나 메일로 요청해야 했던 걸 이제는 한곳에서 볼 수 있게 된 것만으로도 확실히 효율이 좋아졌어요. 물론 아직 갈 길은 좀 남아있지만, 이런 식으로 유통 채널들이 출판전산망에 연결된다면 출판사 입장에선 유통 현황을 파악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웅진북센과의 연결이 얼마나 많은 조율과 과정 끝에 성사된 건지 저는 잘 알거든요. 그래서 진심으로 관계자 분들에게 <폭싹 속았수다>라고 전하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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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전산망>의 재고정보 현황 서비스 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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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전산망 기능 중에서 개선되거나 추가되었으면 하는 기능이 있을까요?
출판전산망은 전반적으로 잘 갖춰진 시스템이지만 지역서점 정보를 제공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요. 지금은 신간 정보가 대형서점 위주로 자동 전송되다 보니 작은 지역서점이나 총판은 여전히 출판전산망 홍보관리 메뉴에서 이메일로 따로 홍보자료를 전달하고 있자나요. 그런데 아쉬운 것은 출판전산망 이메일 전송 메뉴에서 제공되는 기본 주소 리스트에는 지역서점 목록이 거의 포함되어 있지 않다는 점이에요. 물론 개별적으로 따로 주소록을 등록해서 보내고는 있지만, 이 부분이 시스템 안에서 좀 더 자동화되고 체계화되면, 지역서점도 신간 정보를 발행 전에 미리 손쉽게 받아 독자와의 연결이 더 넓어질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대형서점뿐 아니라, 지역 기반 유통망과 도서관까지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다면 더 많은 책이 더 다양한 곳에서 독자를 만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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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출판전산망을 사용하고 있지 않은 출판사에 전하고 싶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매일매일 쏟아지는 일로 바쁘지만 ‘이 책이 어딘가에 닿을 거야’라는 마음으로 일하고 있어요.😃 출판전산망도 그런 연결을 좀 더 쉽게 만들어주는 도구로 계속 진화해 나아가길 기대합니다. 출판전산망은 사실 얼마나 잘 되어 있느냐보다 내가 얼마나 잘 활용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도구라고 생각해요. 그냥 도서정보를 등록하고 전송만 해두고 끝내면 별 효과 없을 수도 있지만, 그 안에 있는 데이터를 어떻게 읽고, 마케팅 아이디어나 전략으로 연결하느냐에 따라 진짜 내 책의 판매 방향이 달라질 수도 있어요. 그냥 쓰는 것과 잘 쓰는 것은 차이가 있자나요. 출판전산망을 잘 쓰면 쓸수록 업무 효율을 올릴 수 있으니까요. 한마디로 출판전산망의 기능을 일단 한 번 써보시고 파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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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 여러분, 2025년 출판전산망 사용자 인터뷰 1화
<출판전산망>, 폭싹 속았수다^^편 어떠셨나요?
“<출판전산망>, 일단 한 번 써보시고 파보세요”
출판유통 생태계의 이해당사자를 연결하는
출판계의 “데이터 댐(Data Dam)” <출판전산망>을 만들기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구독자 여러분도 <출판전산망>에 더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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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출판전산망 기능 개선 사항 알려드립니다 📣
이제 출판전산망에서 웅진북센, 한국출판협동조합 그리고 일부 지역서점에서
보유하고 있는 도서별 재고 수량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출판사 업무시스템 로그인 ☞ 판매통계/재고현황 ☞ 재고정보 현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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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출판유통통합전산망
kbookdata@kpipa.or.kr / 070-8209-42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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