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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알고 싶은 국어 1등급의 비밀

3개월 만에 3등급 급상승한 태도 리셋 학습법


  • ISBN-13
    979-11-407-1284-7 (03590)
  • 출판사 / 임프린트
    ㈜도서출판 길벗 / 길벗
  • 정가
    22,0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5-03-28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엄태욱
  • 번역
    -
  • 메인주제어
    학습서: 공부법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학습서: 공부법 #부모교육
  • 도서유형
    종이책, 무선제본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 도서상세정보
    152 * 225 mm, 368 Page

책소개

“아무리 공부해도 제자리걸음인 국어,
어디서부터 어떻게 손대야 할지 모르겠어요.”


12년 입시 레이스에서 흔들림 없이
상위권을 유지하는 1등급 국어 공부 전략


영어, 수학과 달리 사교육을 가장 늦게 시작하는 과목,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던 아이도 한순간에 고꾸라지기 쉬운 과목, 아무리 공부해도 제자리걸음이라 어디서부터 어떻게 손대야 할지 막막한 과목, 바로 국어다. 여기에 고교학점제 도입과 2028 대입제도 전면 개편으로 학생과 학부모의 혼란은 가중됐고, 고교 내신 평가는 기존 9등급제에서 5등급제 축소되면서 내신‧수행‧수능 성적을 균형 있게 대비하는 것이 어느 때보다 더 중요해졌다. 킬러 문항을 배제하라는 등 수시로 바뀌는 제도에도 흔들림 없이 1등급을 유지하고 국어 만점을 받는 아이들, 그들에게는 어떤 비밀이 있을까? 대치동 및 전국 교육 특구에서 수많은 학생의 입시 국어를 지도하고 있는 이 책의 저자는 ‘태도 리셋 학습법’이라는 새로운 길을 제시한다.
저자는 명문대 합격생의 공부법이라고 해서 여전히 지식 습득, 작품 암기, 문제 풀이 스킬 익히기에 머물러 있는 학생들의 현주소를 지적한다. 안타깝게도 이런 공부 방식은 모의고사 점수를 반짝 올리는 데는 유효할지 몰라도 변별력 있는 수능 시험에는 통하지 않는다. ‘감이 아닌 정확한 근거로 문제를 푸는 태도’, ‘선지를 끊어 읽는 태도’, ‘과목별 시간을 장악하는 태도’, ‘오답을 분석하고 자신만의 데이터를 쌓는 태도’ 등 국어 시험의 본질과 맞닿은 올바른 태도를 훈련해야 12년 입시 레이스에서 흔들림 없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책에는 태도 변화의 골든 타임은 언제인지, 초‧중‧고 학습 시기별 바로잡아야 할 태도는 무엇인지, 문법‧독해‧문학 등 과목별 공부 전략과 모의고사 활용법, 기출 문제 회독법, 시험 당일 실수하지 않는 실전 팁까지, 내 아이를 확실하게 1등급으로 이끌어줄 학습 로드맵을 담았다. 아무리 노력해도 제자리걸음인 성적 때문에 공부가 막막하게 느껴진다면, 이 책을 통해 체계적인 공부법과 실전에서 통하는 전략을 익혀보길 바란다.

 

아무리 공부해도 성적이 안 오른다면,
감으로 풀고 있다!


3개월 만에 3등급 급상승한 태도 리셋 학습법


1등급의 태도로 리셋할 때 가장 주목해야 하는 사실은 ‘시험 국어와 일상 국어가 다르다’는 것이다. 

 

우리가 평상시에 사용하는 언어는 선명하지 못합니다. 대부분 대충 말합니다. 내가 뜻하는 바가 정확히 무엇인지 육하원칙에 따라 설명하는 경우는 거의 없죠. “저쪽에 가서 이것 좀 빨리 가지고 와봐.” 여기서 ‘저쪽’은 대체 어디일까요? ‘이것’은 또 무엇일까요? ‘빨리’는 1분 이내를 뜻할까요, 3분 이내를 뜻할까요? 맞습니다. 삶으로서의 언어는 원래 감(感)입니다. _p.11

 

수험생 수십만 명이 치르는 시험은 모두 다 같은 답을 고를 수 있도록 분명하고 확실한 판단 근거를 둔다. 따라서 본격 입시 레이스에 들어선 순간부터는 시험 국어로 스위치를 전환해야 하는데, 초등에서 중등으로 넘어올 때 이 훈련이 되지 않은 경우가 상당수다. “이 문제 정답이 왜 3번이야.”라고 물을 때 “그냥 3번 같았어요.”라고 답한다면, 아이의 공부 태도를 의심해야 한다. 감으로 풀면 시험 당일 컨디션에 따라 맞는 날도 있고 틀리는 날도 있을 텐데, 이렇게 국어 점수가 들쭉날쭉하면 선지 난도가 급격히 높아지는 고3 때 여지없이 등급이 푹 꺾이고 만다. 보통 초등 고학년부터 공부 잘하는 옆집 아이를 따라 무작정 논술 학원에 보내거나 비문학 문제집을 풀리는데, 선행 학습 진도를 따라가기 급급하고 학원 숙제에 치이다 보면 아이에게는 문제를 건성으로 읽는 태도, 문제를 풀자마자 정답부터 확인하는 태도, 오답을 깊게 생각하지 않는 태도가 쌓인다. 이 시기에 잘못된 공부 태도를 바로잡지 않으면 성적은 물론이고 공부 자신감까지 흔들리게 된다. 이 책의 1부에 국어 공부를 대하는 올바른 태도가 무엇인지, 국어 공부 입문기/성장기/도약기에 바로잡아야 할 태도는 무엇인지 짚어두었다. ‘시험 국어’를 대하는 ‘태도’만 바꿔도 만년 3~4등급에서 벗어나 단숨에 성적을 끌어올릴 수 있다.


“지금 바로잡지 않으면 반드시 무너집니다!”


1등급을 완성하는 1등급의 태도
나만 알고 싶은 내신‧수행‧수능 국어 학습 로드맵


이 책의 2부에서는 1등급의 태도를 바탕으로 한 문제 풀이법 등 실전 국어 전략을 살펴본다. 감이 아닌 정확한 근거로 독해하는 방법, 자기객관화 데이터로 실수를 줄이는 법, 고난도 문제를 위한 메타인지 훈련, 변별력 문제도 두렵지 않은 기출 문제 회독법, 내신 1등급 필승 공부법, 서‧논술형 문제와 수행평가를 위한 글쓰기 전략까지, 내신‧수행‧수능 고득점을 완성하는 로드맵을 확인할 수 있다.

무엇보다 1등급과 3등급을 가르는 결정적 태도는 조급해하지 않는 것이다. 저자는 아이보다 부모가 점수에 연연하지 않는 태도를 갖춰야 한다고 말한다. 보통의 부모는 “모르면 찍어서라도 풀어!” 다그치지만 결국 1등급을 해내는 아이는 다르다. 그들에게는 판단 근거가 명확하지 않은 답을 선택하지 않을 용기가 있다. 3모, 6모, 9모 등 모든 모의고사는 그저 실험일 뿐이다. 오직 수능만이 실전이다. 실험의 장에서는 실패도 경험의 일부고 그 경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으니 자신감도 끌어올릴 수 있다. 이처럼 1등급의 태도를 갖추면 수능 날까지 안정적인 페이스를 유지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입시 공부를 대하는 좋은 태도는 대학 입학 후 자기만의 인생을 계획하는 능동적 태도로 이어진다. 성적을 바꾸고 싶다면 행동부터, 행동을 바꾸고 싶다면 태도부터 바꿔야 한다. 태도가 바뀌면 삶이 바뀐다. 내 아이도 달라질 수 있다.

목차

수업 후기
머리말. 국어는 능력이 아니라 태도입니다


1부. 부모와 아이가 함께 가는 1등급 프로젝트


1장. 아이도 모르고 부모도 모르는 입시
아이도 부모도 잘못이 없다
교양 독서와 입시 독서의 차이
학원에 다녀도 불행한 아이, 불안한 엄마
자기주도학습에 관한 오해
태도를 바꾸지 않으면 성적이 바뀌지 않는다
엄쌤 상담소 ▶ 선생님, 우리 아이는 왜 국어를 못할까요?

 

2장. 최상위권의 공부 태도를 장착하라
태도 변화의 골든 타임
국어 공부 입문기
국어 공부 성장기
국어 공부 도약기
공부에 걸려 넘어졌을 때
엄쌤 상담소 ▶ 국어, 언제까지 뭘 끝내야 하나요?


2부. 1등급으로 직행하는 태도 중심 국어 전략


3장. 국어가 쉬워지는 분석적‧종합적 태도
1등급의 공부 습관: 지문, 선지, 시간을 분석하라
1등급의 독해 방법① 서술어, 조사, 어미에 주목하라
1등급의 독해 방법② 끝없이 주제를 떠올려라
1등급의 독해 방법③ 출제자의 의도를 추론하라
엄쌤 상담소 ▶ 유독 특정 영역을 어려워해요


4장. 실수를 걷어내는 반성적 태도
실수로 틀렸다고 함부로 착각하지 말 것
문제를 맞혔다고 함부로 기뻐하지 말 것
시험이 끝나고 진짜 공부가 시작된다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를 비교하라
자기객관화 데이터 쌓는 법
엄쌤 상담소 ▶ 집중력이 부족한 걸까요, 끈기가 부족한 걸까요?

 

5장. 수능 1등급을 실현하는 실전 태도
지피지기, 수능을 알고 12년을 투자하라
높이 올라서면 수능이 보인다
알수록 의심하고 경계하라
나만 알고 싶은 1등급의 모의고사 활용법
나만 알고 싶은 1등급의 기출 문제 회독법
엄쌤 상담소 ▶ 고1, 2 모의고사 등급이 백분위 몇 퍼센트 정도면 고3 때 ‘안전빵’으로 1등급이 나올 수 있나요?


6장. 내신 1등급을 완성하는 전략적 태도
수능과 내신의 스위치를 켜고 꺼라
내신 1등급에 필요한 무기를 갖춰라
내신 성적을 끌어올리기 위한 학원 활용법
무조건 내신 1등급 받는 필승 공부법
수능형 내신까지 철저히 대비하라

 

7장. 서술형, 논술형, 수행평가를 위한 1등급 글쓰기 전략
국어 역량의 완성은 쓰기
1등급 글쓰기의 시작: 내적 대화와 외적 대화 활용하기
1등급 글쓰기의 완성: 평가 기준을 충족하라


맺음말. 잘했다, 잘하고 있다, 잘할 것이다
감사의 말


부록 1. 내신 시험 직후 해야 할 오답 체크리스트

부록 2. 모의고사 전날/당일/직후 해야 할 일 체크리스트

본문인용

힘들기만 한 국어 공부를 빨리 해치우고 싶은 마음에 다짜고짜 지문에 뛰어들어 정신없이 독해하고 문제를 푸는 것이 좋은 태도일 리 없습니다. 오답을 체크할 때 왜 틀렸는지 충분히 생각하지 않고 곧장 정답과 해설을 줄줄 외는 것이 좋은 태도일 리 없습니다. 먼저 출제자가 만들어놓은 〈보기〉와 문제를 차분하게 훑어보고 어떤 키워드가 등장했는지 또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독해해야 할지 목표를 설정한 후 이를 달성하기 위해 작품을 읽는 태도, 즉 능동적이고 목적 지향적인 태도가 좋은 태도입니다.
_p.58 〈태도를 바꾸지 않으면 성적이 바뀌지 않는다〉


서점에 가보면 어휘력을 기를 수 있다며 무수히 많은 어휘를 빼곡하게 실어놓은, 소위 ‘벽돌책’을 심심치 않게 봅니다. 그런데 자연 습득 시기가 지난 아이의 어휘력을 늘리기 위해 필요한 것은 절대적인 단어량이 아닙니다. 국어에서 어휘가 얼마큼 중요한지 이해하고 어떤 형태의 문제가 출제되며 이를 효율적으로 습득하기 위해 얼마나 체계적으로 학습해야 하는지 배우는 게 훨씬 중요합니다. ‘모르는 단어=어휘’라는 잘못된 생각, 그 결과 이어진 어휘 공부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적대감 때문에 아이는 국어 공부와 점점 멀어지고 맙니다.
_p.94 〈국어 공부 성장기〉


진짜 공부의 핵심은 아이가 지금의 나를 긍정하는 데서 시작해 성적 향상을 넘어 학습의 즐거움에 도달하는 겁니다. 그러니 잠시 공부 의지가 꺾여 넘어졌을 뿐인데 자신을 믿지 못하고 그 자리에 주저앉아 있는 아이 마음부터 들여다봐 주길 바랍니다. 희망과 기대를 품을 수 있는 감정적 지원이 뒷받침되면 아이는 스스로 부정적 감정의 연결고리를 끊어낼 수 있습니다. 아이의 부정적 감정을 어루만져 주는 것은 공부에 적대감을 줄이는 효과와 맞닿아 있어 그 무엇보다 아이의 의지를 충실히 채워줄 수 있습니다.
_p.120 〈공부에 걸려 넘어졌을 때〉


기출 문제를 많이 푸는 것, 교과서와 문제집을 몇 회독씩 돌리는 것은 국어를 끝내기 위해, 마스터하기 위해, 100점을 받기 위해 하는 일이 아닙니다. ‘실패 경험, 실패 스펙트럼’을 넓힘으로써 처음 만난 문제 유형과 상황에 유연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대비하기 위함입니다. 마스터하기와 100점에 목표를 두면 다 맞혀야 한다는 부담감에 사고가 경직돼 위기 상황에 대처할 수 없습니다. 그러니 앞으로는 95점 정도를 100점이라고 생각해 주세요. 이 5점만큼이 아이의 숨통이 될 겁니다. 그리고 그 5점만큼의 호흡을 바탕으로 98점, 100점도 노려볼 수 있는 겁니다.
_p.127 〈엄쌤 상담소: 국어, 언제까지 뭘 끝내야 하나요?〉

 

문제 풀이의 목적은 실전을 대비하면서 내가 모르는 부분을 ‘발견’하고 이를 ‘개선’하는 겁니다. 정답을 찍어서 맞히거나 우연히 맞히거나 내가 어떻게 맞혔는지도 모른 채 정답을 맞히면 사실 그날의 공부는 공친 겁니다. 이런 식으로 정답을 맞혀버리면 부족한 점을 찾을 수가 없습니다. 학생 대다수가 동그라미를 쳐서 맞힌 문제는 절대로 다시 보지 않으니까요. 동그라미가 많으면 기분은 좋아질지 몰라도 성적은 좋아지지 않습니다. (중략) 실제 수능에서는 함정 선지와 매력적인 오답 선지가 많기 때문에 겉보기에 그럴듯해 보이는 선지는 오답일 확률이 높습니다. 뿐만 아니라 수능 당일에는 정말 많이 떨립니다. 그렇다 보니 지문과 선지가 모두 눈에서 튕겨져 나가 그동안의 노력이 무색하게 수박 겉핥기식으로 문제를 풀고 마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_p.184~185 〈문제를 맞혔다고 함부로 기뻐하지 말 것〉


감이라는 건 긴장과 불안이 커지면 커질수록 상대적으로 둔해질 수밖에 없죠. 따라서 평소에 긴장을 많이 하는 학생은 더욱이 감에 의존해 문제를 푸는 습관을 버려야 합니다. 이를 위한 첫 번째 실천이 가채점입니다. 가채점 결과와 실채점 결과의 일치도가 높을수록 내가 뭘 풀고 있고 어떻게 풀고 있는지 제대로 안다는 뜻입니다. 이는 곧 내가 푼 문제에 자기 확신이 있다는 뜻이니 시험 난도에 따른 점수 기복도 줄어듭니다. 늘 일정한 점수대를 유지할 수 있다는 거죠. 그래서 많은 최상위권 학생이 가채점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문제를 풀고 곧바로 가채점하는 습관을 통해 풀 때는 다 맞힌 줄 알았는데 실제로는 많이 틀리는 상황을 최소화하는 연습을 평상시에도 계속해야 합니다.
_p.202 〈엄쌤 꿀팁: 성적 기복을 줄이는 방법〉


문제점 인식부터 원인 탐색, 실천까지 이어지는 길이 진정한 오답의 완성입니다. 학생들은 오답을 분석할 때 주로 자신이 잘못한 부분에만 초점을 맞추는데 그다지 좋은 방식은 아닙니다. 오답노트에는 칭찬도 함께 섞여 있어야 좋습니다. “이럴 때 이렇게 생각해서 푼 건 참 잘했다. 다음에도 그렇게 풀어야지”, “오늘은 시간 관리를 잘한 것 같다. 앞으로도 이런 느낌으로 계속 풀어야지”처럼 긍정적 요소도 함께 기록해줘야 합니다. 틀린 것만 자꾸 반복해서 생각하다 보면 자신감과 자존감이 많이 떨어지니까요. 지금도 잘하고 있다는 자기 위로를 통해 오답노트를 만드는 일이 실력뿐 아니라 기분도 끌어올릴 수 있는 길이 되면 좋겠습니다.
_p.210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를 비교하라〉


모의고사는 점수가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보다 모의고사를 ‘실험의 장’으로 받아들이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모의고사를 내 객관적 위치를 파악하고 문제 풀이 방법론을 점검하는 기회로 삼는 겁니다. 내가 어떻게 행동했을 때 가장 좋은 결과물이 나오는지 실전 훈련을 통해 나만의 신뢰할 만한 표본을 만들어놓고 수능 날 실제로 구현해야 합니다. 3모, 6모, 9모, 사설 모의고사 등 모든 모의고사는 그저 실험일 뿐입니다. 오직 수능만 실전입니다. 이렇게 모의고사를 실험의 장으로 바라보면서 준비하면 학생의 부담감은 확 줄어듭니다. 실험의 장에서는 실패를 두려워할 필요 없이 다양한 방법으로 맘껏 시도해봐도 괜찮으니까요. 또 실험의 장에서는 실패도 경험의 일부고 그 경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으니 자신감도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_p.246 〈나만 알고 싶은 1등급의 모의고사 활용법〉

서평

문제를 감으로만 풀었는데 이제는 선지를 하나하나 보기 시작합니다. 중학교 첫 기말시험도 98점으로 마무리했습니다. 공부 태도가 달라진 것은 전부 엄태욱 선생님 덕분이에요. ―신평중학교 1학년 강은우


8~9등급의 노베이스에서 1~2등급의 태도를 가진 학생이 됐습니다. 그럴싸한 ‘느낌’으로 풀던 문학 지문을 정확히 인물, 사건, 배경을 근거로 판단해 풀게 됐고, 지문을 끝까지 읽을 때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는 태도 또한 배울 수 있었습니다. ―문영여자고등학교 2학년 이나윤


단순히 문제 하나를 푸는 방법이 아닌, 국어라는 과목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배운 것이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특히 수업을 듣기 전에는 확신 없이 감으로 푸는 편이었는데 수업을 들으며 문제가 의미하는 바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내 약점을 파악하는 태도를 가지려 노력하면서 점점 국어에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양천고등학교 2학년 신요한


고3 3월 모의고사 70점으로 3등급 끝자락이었는데 수능에서 92점으로 1등급 받았습니다! 선생님 수업을 들으러 갈 때는 항상 기대가 됐어요. 성적이 오르는 것은 기본이고 학생들이 계속 삶을 꿈꾸고 계획할 수 있게 해주셨거든요. 선생님의 가르침은 앞으로도 제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성균관대학교 1학년 안예원


고1 겨울방학 동안 수업을 듣고 2등급에서 1등급으로 점프했습니다. 이후 내신까지 1등급을 만들어냈고 수능도 1등급으로 마무리했습니다. 태도만 바꿨을 뿐인데 놀랍게도 정말 성적이 올라갑니다! ―이화여자대학교 1학년 이다연


처음 무작정 고등학교 모의고사를 풀었을 때는 주어진 시간 내에 문제를 다 풀지도 못했고 4등급에 머물러 있는 국어 초보였지만 3년간 선생님의 방법론을 토대로 공부한 결과 고등학교 3년 내내 내신 성적 1등급을 유지하고 국어 수능 성적 백분율 상위 1퍼센트라는 결과까지 얻었습니다. 선생님 말씀처럼 국어를 잘하는 사람과 못하는 사람은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국어 1등급은 절대적 능력이 아니라 국어를 바라보는 내게 달려 있습니다. 어떤 문제를 만나든 내 태도가 준비돼 있다면 원하는 결과를 얻게 될 거예요. ―서울대학교 3학년 김유하

저자소개

저자 : 엄태욱
엄태욱 국어연구소 대표이자 명인에듀 대표 국어 강사. 재능과 지식 위주 학습의 편견을 깨부수고 태도 변화의 중요성을 가르치는 국어 교육 전문가이다. 연세대학교에서 교육철학 및 교육사를 공부하고 대치, 서초, 분당, 중계, 목동, 마포, 동탄 등 교육 특구에서 8년간 평범한 학생들의 성적을 단기에 상위권으로 끌어올리며 학부모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강의실을 넘어 학생 및 학부모와 가깝게 소통하기 위해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고교독서평설〉 지면에 교육 칼럼을 연재하고, 유튜브 〈입시왕〉과 팟캐스트 〈공부왕〉 국어 메인 패널로 참여해 정보를 나누고, 개인 유튜브 채널 및 네이버 카페, 중‧고등 학부모 단톡방을 직접 운영하며 전국 각지에서 500회 이상 입시 설명회도 진행했다. 앞으로도 교육 멘토로서 유익한 정보를 나누기 위해 힘쓸 예정이다. 저서로는 교육 전문가들과 함께 쓴 《기본 튼튼 엄마표 입시》가 있다.
1990년 (주)도서출판 길벗으로 출발하여 ‘인터넷 무작정 따라하기’가 컴퓨터 부문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하는 등 꾸준히 성장하며 컴퓨터/인터넷 분야뿐 아니라 경제/경영, 인문, 취미, 여행 등 다양한 분야로 영역을 넓혔습니다.
시나공, 무작정 따라하기, 스크린 영어회화 등의 대표 시리즈가 있습니다.
2000년에는 이지톡을 설립하고 어학분야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었습니다.(2019년에 ‘도서출판 길벗’과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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