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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평면표지(2D 앞표지)

청소년을 위한 양성평등 이야기


  • ISBN-13
    979-11-88509-81-2 (45330)
  • 출판사 / 임프린트
    (주)파라북스 / 파라주니어
  • 정가
    8,4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4-11-05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이해진
  • 번역
    -
  • 메인주제어
    어린이, 청소년 개인, 사회문제: 성 정체성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성평등 #양성 #어린이, 청소년 개인, 사회문제: 성 정체성
  • 도서유형
    전자책, PDF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책소개

2009년 처음 발행된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청소년을 위한 양성평등 이야기≫의 개정판. 지난 세월 동안 우리 사회는 어떻게 변했을까? 양성평등이라는 구호가 필요 없는 사회가 되기를 바랐지만, 아직은 부족한 면이 많다. 하지만 변화가 없었던 것은 아니어서 수정과 보완이 필요했다. 개정판은 기존의 내용을 훼손하지 않고 우리 사회의 변화를 충실히 반영하여 수정 보완했다. 



청소년들의 멋진 미래를 설계하기 위한 양성평등 이야기!

≪청소년을 위한 양성평등 이야기≫는 청소년에게 우리가 어떤 과정을 거쳐 여성과 남성으로 형성되는지를 보여주고, 서로 다른 성역할 때문에 일어나는 여러 가지 사례들을 통해 양성평등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를 주는 책이다. 여성이 재산권과 교육권, 참정권을 얻기까지의 길고도 험난한 여정과 함께, 우리나라 여성이 성차별을 극복하고 진정한 삶의 가치를 실현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아울러 현재의 세계적 여성 리더들을 소개하며 빠르게 변하는 이 시대에 여성 스스로 자신의 권리를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여성 리더십이 왜 부각되고 있는지를 알려준다. 이 책은 청소년이 생각과 행동을 제약하는 성역할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양성평등한 사회에서 ‘진짜’ 나를 만나도록 안내하며 바람직한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아직도 우리 사회 곳곳에 남아 있는 ‘성역할 고정관념’

“여자가 뭐 어때서?”
“남자라고 왜?” 
우리 사회는 겉으로는 양성평등을 외치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여자와 남자가 해야 할 일이나 역할이 다르다는 사고방식이 많이 남아 있어서 여학생은 여학생대로, 남학생은 남학생대로 사회가 부여한 성역할 때문에 불편해하는 경우가 많다. 남학생은 강하고 씩씩하며 모든 것을 해결하는 슈퍼맨이 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부담스러워하고, 여학생들은 여자라는 이유로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는 것에 불만을 토로한다. 이런 현실에서 청소년이 좀 더 일찍 우리를 불편하게 하는 성역할의 문제점을 생각해보고 양성평등 인식을 키운다면 좀 더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설계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1장. 만들어진 성별, 여자와 남자
1. 성역할 고정관념에 대해
2. 여자 만들기, 남자 만들기
3. 다양한 성별 문화
4. 여자 남자, 차이가 차별로
5. 이상적인 여성상과 남성상의 변화

2장. 평등한 권리를 향한 긴 여정
1. 성평등을 향한 여정의 시작
2. 여성에게는 허락되지 않은 권리
3. 역사상 가장 긴 싸움, 여성 참정권 운동을 이끈 사람들

3장. 우리 역사 속 여성 인물 만나기
1. 반쪽의 역사, 여성이 빠진 역사
2. 자신의 역사를 갖지 못한 여성들
3. 우리 역사 속 여성 인물 만나기

4장. 일 하고 싶은 여성
1. 잃어버린 ‘일할 권리’
2. 여성과 일

5장. 여성 리더의 등장과 새로운 리더십
1. 시대의 키워드, 여성적 리더십
2. 세계를 바꾼 여성 리더들
3. “나, 미래의 리더야!”

본문인용

<책 속으로>
“여성이 단두대에 설 수 있는 권리가 있다면, 의회 연단에도 설 수 있는 권리가 있다!”
-올랭프 드 구즈

“남자들에게서 법을 제정할 권리를 빼앗기 위해서라면 우리는 법을 어길 각오가 되어 있다!”
- 에멀라인 팽크허스트

“완전히 평등한 권리란 여자들도 법을 만드는 데 참여하고, 법을 만드는 사람을 뽑는 선거에 직접 참여할 때 이루어진다.” -수잔 B. 앤서니

“대통령님! 여성 참정권을 위해 무엇을 하시겠습니까? 여성은 자유를 위해 얼마나 더 오래 기다려야 합니까?” -전국여성참정권협회(NWSA)

“남자와 여자는 처한 입장만 다를 뿐, 하늘에서 타고난 본성에는 하등의 차이가 없다. 여자도 몸과 마음을 수양하고 이에 힘쓰면 성인이 될 수 있다.” -임윤지당

심지어 어떤 회사에서는 여학생은 아예 뽑지도 않고 남학생만 선발한다고 합니다. 능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여자라는 이유로 일할 기회조차 주지 않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학생들이 취업에 필요한 자격조건을 의미하는 ‘스펙’에서 최고의 스펙은 남자라고 자조적으로 말하기도 합니다. …… 여성들은 낙타가 바늘구멍을 지나가는 것보다 더 어렵다는 취업에 성공해도 승진할 때 많은 차별을 받습니다. 물론 법에서 성별을 이유로 한 차별을 금지하여 과거보다는 줄어들었습니다. 그러나 많은 여성들이 드러나지는 않지만 보이지 않는 장벽에 막혀 승진이나 성공에 어려움을 겪습니다.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존재하는 장벽이라는 뜻에서 이 벽을 ‘유리천장’이라 부릅니다. -<4장. 일하고 싶은 여성> 중에서

여기서 우리가 또다시 확인할 것은, 여성이라고 하여 반드시 여성적 리더십을 가진 것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또 남성이라고 해서 여성적 리더십을 가

서평

• 2009년 대한출판문화협회 “올해의 청소년도서” 선정
• 초등학교 5학년 2학기 <읽기> 교과서 수록
• 창작과비평사 고등 국어(하) 자습서 수록
• 한국 간행물 윤리위원회 “청소년 권장도서” 선정

저자소개

저자 : 이해진
경북대에서 철학을 전공하고 동덕여대에서 여성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동덕여대, 한양대, 건국대 등에서 강의하고 서울시 양성평등 강사로 활동하면서, 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청소년을 위한 양성평등 이야기》, 《어린이를 위한 양성평등 이야기》의 지은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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