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종(毅宗) - 놀이와 환락에 빠진 국왕, 무인에게 제거되다
명종(明宗) - 고려왕조에 태풍이 몰아치다, 무인의 시대
신종(神宗) - 노년에 잠시 스쳐 간 이름뿐인 왕위
희종(熙宗) - 최고 집정자 최충헌의 암살을 시도한 국왕
강종(康宗) - 늙은 태자 생활로 극과 극을 오갔던 일생
고종(高宗) - 고려왕조의 비바람, 고난 속에서 가장 오래 재위한 국왕
원종(元宗) - 몽골의 도움으로 왕정복고를 이룩한 국왕
충렬왕(忠烈王) - 팍스 몽골리카의 시대, 고려와 고려 국왕으로 살아남기
충선왕(忠宣王) - 쿠빌라이 황제의 첫 외손 국왕
충숙왕(忠肅王) - 고려왕조의 황혼, 원 세계제국 질서에 순응하다
충혜왕(忠惠王) - 망나니라 불린 국왕, 두 번의 즉위와 폐위
충목왕(忠穆王) - 짧았던 삶, 좌절된 개혁 열망
충정왕(忠定王) - 삼촌 때문에 쫓겨난 어린 국왕
공민왕(恭愍王) - 고려왕조의 마지막 무지개, 나라를 새롭게 하리라
우왕(禑王) - 고려왕조의 몰락. 지킬 것인가, 바꿀 것인가
창왕(昌王) - 망국의 소용돌이, 비운의 왕으로 전락하다
공양왕(恭讓王) -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날의 마지막 군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