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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에서 나를 찾다


  • ISBN-13
    979-11-6746-156-8 (03810)
  • 출판사 / 임프린트
    도서출판 경남 / 도서출판 경남
  • 정가
    20,0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4-11-12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윤재환
  • 번역
    -
  • 메인주제어
    에세이, 문학에세이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문학 #여행산문집 #에세이, 문학에세이
  • 도서유형
    종이책, 무선제본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 도서상세정보
    152 * 225 mm, 384 Page

책소개

언제부턴가 걷는 것이 좋았습니다. 물론 어린 시절과 젊은 시절에 또 자동차가 없었던 시절에는 모두 걸어서 다니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자동차가 있고 교통이 편리한 시대인데도 걷는 것이 더 좋았습니다. 걷는 것은 나를 나답게, 그리고 나를 더 겸손하고 자유롭게 만들어 줍니다. 그래서 날마다 걷습니다. 그동안 참 많이도 걸었습니다.

 

그렇게 걷다 보니 문득 퇴직을 하고 나서 전국 일주를 한번 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2022년 6월 30일 오후 3시에 인생의 마지막 퇴근을 하고 자유의 몸 첫날인 다음 날 7월 1일에 출발하여 9월 3일에, 즉 65일 만에 되돌아왔습니다. 그때 걸어서 다니며 썼던 이야기인 일기를 묶어서 내어봅니다. 온전히 나의 이야기를 추억하기 위해 남겨놓는 것입니다.

목차

65일간의 전국 도보여행기를 내면서

 

1일 차 •국토대장정 출정식

 •길 위로 나서다

 

2일 차 •꾀가 생기다

 •둘째 날

 •고마운 사연들

 •박현철 시인의 농장에 가다

 

3일 차 •녹슬은 기찻길을 걸으며

 

4일 차 •섬진강을 건너다

 •참으로 귀하신 분을 만나다

 

5일 차 •대접을 받은 하루

 •호화로운 하루

 

6일 차 •휴식의 힘으로

 

7일 차 •비행기 조종사가 내려준 커피를 마시다

 

8일 차 •여름 우체국에서

 

9일 차 •몸이 적응을 하나 보다

 

10일 차 •고마운 응원군이 오시다

 

11일 차 •송지면사무소에서 온천욕을 하다

 

12일 차 •여행, 참 기가 막히다

 •영화의 주인공이 되다

 

13일 차 •인간극장을 만나다

 •아찔하다, 하마터면 큰 실수를 할 뻔

 

14일 차 •영광에서 영광을 누리다

 

15일 차 •스타가 된 듯하다

 •바닥이 다 닳아버렸다, 15일 만에 새 신발을

 •감동으로 차오른 시간

 

16일 차 •감동이 찐하게 온 하루

 

17일 차 •눈물 나도록 고마운 감동의 시간

 

18일 차 •처음으로 비를 맞고 걸었다, 종일

 

19일 차 •춘장대 해수욕장에서 밤을 맞이하다

 

20일 차 •조용하게 하루를

 

21일 차 •바다에서 바다를 보다

 

22일 차 •길 위에서 특별한 인연을 만나다

 •연수원 시절 옛 동지를 만나다

 

23일 차 •긴 걸음 끝에 하루 휴식을 취하다

 

24일 차 •어마어마한 대한민국이다

 •눈물겨운 상봉을 하다

 •나를 위한 위문 공연, 7월 빈자리음악회

 •아름다운 빈자리음악단 단원과 1박 2일 여행을 하다

 

25일 차 •아쉬운 작별을 하다

 •길을 잘못 들어 아름다운 노을을 만나다

 

26일 차 •전반전을 마무리하다

 •화성의 밤길을 걷다

 

27일 차 •고향 친구들과 우정의 시간을

 

28일 차 •아름다운 분으로부터의 초대

 

29일 차 •멋진 사람들과 시간을 나눈 멋진 하루

 •운명 같은 인연을 만나다

 

30일 차 •개가 신발을 망가뜨린 기이한 아침

 •다시 후반전을 이어가다

 

31일 차 •파평 윤씨의 뿌리를 찾아서

 

32일 차 •연천에서 행복한 하루를

 •모기 떼에 급습당한 고통스런 하루

 

33일 차 •실천하는 사람이 행복의 주인공이다

 •비를 맞고 고석정까지 간다

 

34일 차 •철원에서 이경하 과장님과 함께하다

 •어르신의 아름다운 배려와 모기와의 전쟁

 

35일 차 •점심을 겨우 먹었다, 보리밥으로

 

36일 차 •양구로 가는 길, 여섯 개의 터널을 지나다

 •양구에서 즐거운 금요일 밤을 만나다

 

37일 차 •짜릿한 쾌감으로 광치령을 넘다

 •원통에서 삼 형제의 추억에 젖다

 

38일 차 •진부령 정상에 왔건만 참 난감하다

 •강원도 고성, 최고 정점에 이르다

 

39일 차 •뜻밖의 손님을 만나다

 •리조트에서 귀족 같은 시간을 누리다

 

40일 차 •어마어마한 초대

 •8천 년 전 신석기인으로 시간여행을 하다

 •시공을 초월한 기가 막힌 여행

 

41일 차 •몸도 마음도 든든한 하루

 

42일 차 •소풍 나온 가족과 함께 즐기다

 

43일 차 •매일같이 처음처럼

 

44일 차 •군대 생활의 추억이 있는 북평항을 생각하다

 

45일 차 •45일 만에 이산가족 상봉하다

 

46일 차 •아내와 동생 가족의 응원으로 다시 걷다

 

47일 차 •드디어 강원도를 벗어나 경북 울진으로 들다

 •오늘은 좋은 이장님을 만나서

 

48일 차 •가게가 많이 없는 외로운 구간

 

49일 차 •지난해 왔던 곳으로 추억의 길을 걷다

 

50일 차 •차박 색소폰 연주자 부부와 아름다운 인연을 맺다

 •여행 50일째를 축하하듯 화진해수욕장 밤하늘에 불꽃이 아름답게 빛나다

 

51일 차 •오늘은 파도 소리를 듣고 깨어나다

 •무대가 체질인가 보다

 

52일 차 •길 위에서 여행과 음악이 만나다

 •8월 빈자리음악회는 호미곶 광장에서

 

53일 차 •자갈밭 호텔에서 편안한 하룻밤을

 

54일 차 •바다는 여전히 평온하다

 •호텔에서 누리는 행복

 

55일 차 •길을 걷는 젊은이를 만나서 좋다

 

56일 차 •길에서 만난 귀한 인연

 •회덮밥을 먹은 든든한 하루

 

57일 차 •대왕암공원에서 1박 2일을

 •선배님으로부터 꽃다발을 받다

 

58일 차 •해수욕장에서 조개잡이 물놀이

 

59일 차 •동해안의 마지막 밤을 추억하다

60일 차 •여행 마지막 꼭지 부산을 추억하다

 •부산 사나이와 함께

 

61일 차 •꿈에 그리던 낙동강 길을 걷다

 •삼겹살로 위문받은 하루

 

62일 차 •비를 맞으며 인터넷 방송을 하다

 •미리벌민속박물관에 텐트를 치다

 

63일 차 •미리벌민속박물관 궁중민화 기증 특별전과 함께하다

 •여행 63일 만에 처음으로 아는 사람을 우연히 만나다

 

64일 차 •박진교를 건너서 의령으로 들어왔다, 드디어

 •사랑의 집에서 귀향 환영식을 멋지게

 

65일 차 •여행 끝날이다, 65일째

 •전국일주 도보여행 귀향 환영식을 빈자리음악단에서

본문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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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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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윤재환
윤재환 시인
1963년 의령군 유곡면 출생. 동백예술상 본상, 제41회 청백봉사상 본상, 제2회 의령예술상 수상. 시집 《어머니》 《의령》 《무지개 사랑》 《어둠이 남기는 시간》 《청보리》 《이제는 알고 있습니다》 《달팽이》 등, 7인시집 《차》, 5인시집 《추억》. 의령예술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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