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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업 기획자가 알려주는 XR 기획 스쿨


  • ISBN-13
    979-11-93296-62-2 (03320)
  • 출판사 / 임프린트
    초록비공방 / 초록비책공방
  • 정가
    26,0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4-11-20
  • 출간상태
    출간 예정
  • 저자
    배연수
  • 번역
    -
  • 메인주제어
    경영 특수분야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비즈니스전략 #비즈니즈혁신 #경영 특수분야
  • 도서유형
    종이책, 무선제본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 도서상세정보
    152 * 220 mm, 332 Page

책소개

현실과 가상의 경계가 무너지는 세상, XR 기획의 모든 것!

국내 최초로 XR 기획을 실무적 관점에서 다룬 책

 

“어디까지가 현실이고 어디부터가 가상일까?”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에서처럼 가상현실에 접속해 원하는 세계를 탐험하거나, 〈마이너리티 리포트〉에서처럼 증강현실을 통해 범죄를 예측하고 사건을 분석하거나, 〈아이언맨〉의 토니 스타크처럼 손동작만으로 공간에 떠오른 홀로그램 디스플레이를 자유롭게 조작하는 등 공상과학 영화나 소설에서 상상 속으로만 펼쳐지던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혼합현실(MR)이 이제는 XR(eXtended Reality, 확장 현실)이라는 이름으로 빠르게 구현되고 있다. 

무서울 정도로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혁명 속에서 VR, AR, MR 기술은 엔터테인먼트, 교육, 제조, 의료,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혁신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XR 기술은 어떻게 활용해야 할까? XR 기술이 일상과 산업에 가져올 변화를 선도하는 기획자는 무엇을 알아야 할까?

이러한 질문에 답하는 책, 《현업 기획자가 알려주는 XR 기획 스쿨》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10년 이상 XR 실무 최전선에서 활동한 저자가 쓴 국내 최초의 실무 중심 XR 기획 가이드로, ‘기술의 화려한 모습’ 뒤에 감춰진 프로젝트 기획의 핵심과 전략적 접근법에 중점을 둔다. XR 프로젝트 기획을 위해 알아야 할 기본 개념, 단계별 기획 프로세스, 성공적인 프로젝트 사례까지 폭넓게 다루며, 특히 VR, AR, MR 기술과 기획을 기획자들이 갖춰야 할 마인드세팅부터 각 산업별 특화된 XR 기획 방법론까지 일관된 방식으로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XR 기획에 첫발을 내딛는 입문자부터, XR 기술을 이해하고 다양한 산업에서 이를 활용하고자 하는 실무자들까지 성공적인 XR 프로젝트를 위한 강력한 가이드가 될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 현실을 넘어 XR로: 기획자가 여는 새로운 세상

 

1부 프로젝트 시작 전, Warm Up!

XR이라는 신세계, 무엇인가요?

XR, 어디에 어떻게 좋다는 거야?

XR 탄생, 그리고 성장

XR의 기본 형태와 속성

XR 프로젝트는 어떻게 시작되는가

 

2부 XR 프로젝트 마인드 세팅

마인드 세팅의 힘, 관점 넓히기

다차원 마인드 세팅

비현실적(VR)마인드 세팅

초현실적(AR) 마인드 세팅

초연결적(MR) 마인드 세팅

 

3부 산업별 XR 적용: 3SD 워크플로를 통한 접근

3SD 워크플로란?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의 XR 기획 틀 잡기

교육·훈련 분야에서의 XR 기획 틀 잡기

홍보·마케팅 분야에서의 XR 기획 틀 잡기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의 XR 기획 틀 잡기

 

4부 적절한 XR 디바이스 선택하기

가상현실 디바이스 주요 제품 및 특징

증강현실 디바이스 주요 제품 및 특징

혼합현실 디바이스 주요 제품 및 특징

XR 디바이스 선택 시 고려 사항

 

5부. XR 프로젝트 기술 큐레이션

XR 기술 큐레이션은 왜 중요할까?

사용자를 인식하다-추적 기술

환경을 인식하다-매핑 기술

감각을 전달한다-실감 기술

 

6부. 협력사 발굴과 RFP 작성, 그리고 커뮤니케이션

프로젝트에 잘 맞는 협력사 선정하기

제안요청서(RFP)란?

XR 기획자가 이해관계자들과 커뮤니케이션할 때

기획자가 조직과 협업해야 할 때

기술 선택의 조건, 실수 최소화

XR 기획자의 기획 공력 올리기

 

에필로그 이 멋지고 재미있는 우주, 같이 만들어 볼까요?

본문인용

우리는 디지털 시대에서 한 단계 발전하여 가상현실, 증강현실, 혼합현실이 물리적 현실과 융합된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쉽게 말해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 세계에 디지털 기술로 만들어진 가상의 요소들이 더해지고 있는 것이지요.

XR 기술은 현실과 가상을 이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술은 우리 주변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 흐름 속에서 우리는 2차원을 넘어 3차원, 그리고 더 높은 차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줄 알아야 합니다. 특히 콘텐츠 기획자라면 XR로의 전환을 유의미하게 바라보아야 할 때입니다. 다양한 크리에이터들의 등장으로 ‘평면’ 콘텐츠 제작의 진입장벽이 낮아지면서 경쟁은 더욱 치열해졌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생존하려면 새로운 전략이 필요한데, 그 해답이 바로 XR에 있습니다. XR로의 전환을 통해 여러분은 ‘평면’에서 ‘공간’, 즉 3차원의 디지털 스페이스와 가상공간으로 영역을 확장할 수 있습니다.

- 프롤로그 중에서 

 

XR은 기존 방식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에 적합한 해결책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XR이 기존 대안들을 완전히 대체하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상황에서는 도서 형태가 적절할 수 있고, 어떤 경우에는 영상 매체가 더 적합할 수 있습니다. 또한 XR 기술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기보다 특정 영역에서만 집중적으로 가치를 발휘하는 경우도 모범적인 형태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XR이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되며, 특정 문제를 해결하고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하나의 도구로 인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든 문제를 XR로 채우려고 하다가는 XR 기술의 장점을 극대화하지 못하고 오히려 불필요한 비용과 복잡성만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기획자는 XR 도입의 타당성을 냉정하게 평가하고, 해당 프로젝트에 XR이 진짜 필요한지 균형 잡힌 시각으로 바라봐야 합니다. 

- 1부. 프로젝트 시작 전, Warm Up!

 

이제 비현실적 시나리오를 설계하는 단계로 넘어갑시다. 앞서 활용했던 부모님의 여행 계획표를 그대로 사용해 보겠습니다. 

VR의 강점은 비현실적인 성질, 즉 시공간의 제약이나 물리적 제약을 극복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요소들을 활용하지 못한다면 VR을 사용하는 것은 그 의미가 퇴색되어 버립니다. 

상황을 가정해 봅시다. 부모님의 결혼기념일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 특별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부모님은 프랑스 파리 여행을 꿈꾸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인 제약이 여럿 있습니다. 먼저 부모님 모두 바쁜 일정으로 여행을 가기 어렵습니다. 더군다나 한 분은 비행기 울렁증이 있어 긴 비행이 부담스럽습니다. 그러나 둘 다 고흐의 팬이며 프랑스를 방문하여 고흐와 그의 작품을 보는 것이 꿈입니다. 이런 요구사항을 만족시킬 방법은 무엇일까요? 부모님을 위한 특별한 파리 여행 계획을 지금부터 VR 여행사 ‘워프 트래블’의 콘텐츠로 체험한다는 가정하에 시나리오를 만들어 봅시다. 

- 2부. XR 프로젝트 마인드 세팅

 

AR과 MR은 가상의 요소를 활용한다는 점에서 유사해 보이지만, 그 개념과 구현 방식에는 명확한 차이가 있습니다. 우선 AR은 현실 세계에 가상의 정보를 겹쳐 보여주는 ‘증강’에 초점을 맞춥니다. 스마트폰 카메라로 사물을 비추면 관련 정보가 화면에 표시되거나 현실 공간에 객체가 겹쳐 보이는 식이죠. 반면 MR은 현실과 가상을 실시간으로 상호작용하도록 만드는 데 중점을 둡니다. 공간의 물리적 속성과 환경, 사용자의 시선, 손동작, 움직임 등에 가상 객체들이 반응하며 마치 실제처럼 융합된 경험을 제공하는 거죠.

저는 AR과 MR을 구분하는 핵심 요소는 ‘지능형 객체’의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MR 환경에서 객체들은 현실에 겹쳐 보이는 것을 넘어 주변 상황과 사용자의 행동을 실시간으로 이해하고 그에 맞춰 반응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AI 기술, 특히 컴퓨터 비전 분야의 발전이 필수적입니다. 현실 공간과 사물의 모습, 사용자의 움직임과 표정 등을 실시간으로 인식하고 분석하는 것. 이것이 바로 MR 콘텐츠가 현실과 진정으로 융합되기 위한 필수 조건인 거죠. 

- 2부. XR 프로젝트 마인드 세팅

 

XR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데 있어 기술 선택은 요리에 필요한 재료를 고르는 것과 같습니다. 소금, 설탕, 후추 등 각각의 조미료는 나름의 특징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들을 무작정 섞어 넣는다고 해서 맛있는 요리가 되는 것은 아니죠. 요리사는 각 재료의 맛과 조화를 고려하여 적절한 양을 사용해야 합니다. XR 프로젝트도 이와 다르지 않습니다. 다양한 기술이 존재하지만 이를 효과적으로 조합하고 활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XR 프로젝트가 성공하려면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 간의 긴밀한 협업이 필수입니다. 이 과정에서 기획자의 기술 이해도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기술이라고 해서 겁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깊이 파고들어 모든 걸 알아야 할 필요는 없기 때문입니다. 기술의 실제 적용이나 방법론 관련해서는 전문 개발자의 도움을 받으면 되니까요. 중요한 것은 기획자로서 XR 기술의 특성과 한계를 넓게 이해하는 것입니다. 

각 기술은 개발 난이도와 시스템 안정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기술에 대한 최소한의 이해와 배경지식 없이 무작정 기술을 선택하고 개발자와 소통한다면 프로젝트 진행에 차질이 생길 수 있습니다. 기술의 한계를 고려하지 않은 요구사항은 개발 일정을 지연시키거나 완성도를 떨어뜨릴 수 있으니까요. 

- 5부. XR 프로젝트 기술 큐레이션

 

XR 프로젝트에는 3D 모델링, 애니메이션, 인터랙션 디자인, 소프트웨어 개발 등 광범위한 기술과 역량이 요구되므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협력사와의 긴밀한 협업이 필수적입니다.

협력사는 단순한 외주 업체가 아닌 XR 프로젝트의 성공을 좌우하는 중요한 파트너입니다. 그러므로 수준 높은 디자인과 개발 역량, 그리고 이를 이끌어갈 수 있는 경험 많은 PM을 보유한 협력사를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특히 사용자 경험 측면에서 협력사의 디자인 역량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편리성, 몰입감, 직관성 등을 고려한 UX/UI 디자인은 사용자가 XR 환경에서 목표에 맞는 상호작용을 하고 경험할 수 있게 하기 때문입니다.  

협력사의 개발팀 역시 XR 프로젝트를 기술적으로 구현하는 책임을 져야 하므로 안정성, 성능, 확장성 등을 보장할 수 있는 개발 역량이 뒷받침되어야 할 것입니다.

여기에 더해 협력사의 PM은 프로젝트의 모든 구성 요소를 아우르며 성공적인 진행을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므로 프로젝트의 목표와 방향성을 명확히 설정하고, 일정과 예산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며, 발생 가능한 위험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협력사를 선택해야 할 것입니다.

- 6부. 협력사 발굴과 RFP 작성, 그리고 커뮤니케이션

서평

현실에서 이루어지는 공상과학, 

VR, AR, MR로 확장되는 XR 시대에  

기획자라면 꼭 읽어야 할 필독서

 

교육 현장에서는 학생들이 실감 나는 역사 체험을, 공장에서는 혼합현실로 실습 훈련을, 의료 현장에서는 증강현실로 정밀한 수술 지원을 하는 XR 시대는 더 이상 먼 미래가 아니다. 특히 2023년과 2024년을 거치면서 고급 디바이스, AI 기반 인터랙션, 클라우드 및 5G 네트워크의 상용화로 XR 기술의 발전이 가속화되면서 XR 기획자에게는 새로운 가능성과 도전이 생겨나고 있다.

메타와 애플이 각각 내놓은 ‘퀘스트 3’와 ‘비전 프로’ 같은 고성능 XR 장치는 몰입형 경험을 극대화하며, 단순한 VR 장비를 넘어 MR 기술을 지원해 현실과 가상을 자연스럽게 융합한다. 예를 들어 영화 〈아이언맨〉 속 홀로그램 작업 장면처럼 손짓으로 가상 이미지를 조작할 수 있는 비전 프로는 사용자 경험을 몰입형 XR 환경으로 확장시키며, 현실에서 가상 객체와 상호작용하는 혼합현실(MR)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최신 AI 기반 증강현실(AR) 및 혼합현실(MR) 기술은 사용자의 필요에 맞춘 개인화된 정보를 제공하며, 현실 세계에 가상 정보가 겹쳐 나타나 사용자와 상호작용할 수 있다. 이러한 AI 기반 AR 및 MR 기술은 특히 의료, 교육, 마케팅 등에서 활용도가 높다. 

〈레디 플레이어 원〉에서 모든 사람이 접속하는 가상 세계 ‘오아시스’처럼 XR은 메타버스와 결합하여 가상공간 속에서 사람들의 새로운 소통과 협업을 가능하게 한다. 특히 원격 협업과 교육이 보편화된 지금, VR 회의실이나 AR을 활용한 실습 학습 등 XR을 통한 메타버스는 기업과 교육 현장에서 혁신적 변화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5G 네트워크와 클라우드 렌더링 기술의 발전은 XR 서비스를 더욱 보편화하고 있다. 복잡한 그래픽 처리와 대규모 데이터를 지원하는 클라우드 XR 서비스는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몰입형 XR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함으로써 사용자의 이동성과 접근성을 크게 높여준다.

이 책은 이러한 변화 속에서 XR 프로젝트의 방향 설정에 고민하는 기획자들, XR 도입을 고려하는 기업의 관리자, 기술을 활용하고자 하는 각 분야의 실무자들이 프로젝트 시작 단계에서 직면하는 기술적, 전략적 고민을 해결해준다.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MR(혼합현실) 기술의 기초부터 디바이스 선택, 산업별 맞춤 기획 전략까지 폭넓게 다루며,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VR을 이용해 관객을 과거의 역사적 순간 속으로 이동시키거나, 교육 현장에서 AR을 통해 화학 실험을 안전하게 체험하게 하는 사례 등 다양한 프로젝트 예시가 흥미롭게 펼쳐진다. 또한 기획자들이 협력사를 발굴하고 RFP 작성부터 소통까지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는 실전 지침도 제공하여 XR 프로젝트 기획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알 수 있게 했다. 디지털 혁명 속에서 새로운 체험 방식을 기획하고자 하는 XR 기획자들에게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인사이트와 노하우를 담은 필독서로 강력히 추천하는 바이다.  

 

 

사용자 몰입감과 경험을 크게 향상하는 기술과 기획의 융합, 

‘XR 기획 스쿨’에서 배운다

 

이러한 기술의 발전 속에서 XR 기획자에게 필요한 실무적 지식은 무엇일까? 국내외에서 VR, AR, MR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경력을 바탕으로 저자는 기획자들이 최신 XR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성공적인 XR 프로젝트를 기획하는 데 필요한 핵심 노하우와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1부. 프로젝트 시작 전, Warm UP!

XR 기획을 위한 기본 개념을 다룬다. XR의 정의와 발전 과정을 살펴보며, 왜 XR이 현재와 미래의 산업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설명한다. 기획자가 XR 기술의 특성을 이해하고 이를 비즈니스와 연결하기 위해 필요한 기초 지식을 체계적으로 제공한다. 

 

2부. XR 프로젝트 마인드 세팅

XR 기획을 시작하기 위해서는 다차원적인 사고방식이 필수다. 이 장에서는 VR, AR, MR의 각 특성을 어떻게 이해하고 이를 어떻게 프로젝트 기획에 반영할 수 있는지 설명한다. 또한 기획자들이 갖추어야 할 마인드 세팅 방법과 프로젝트 목표와 일치하는 전략을 설정하는 방법을 안내한다. 

 

3부. 산업별 XR 적용을 위한 3SD 워크플로

교육, 마케팅, 제조업, 의료 등 다양한 산업에서 초기 기획 단계에 적용할 수 있는 3SD 전략을 기반으로 XR을 어떻게 기획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소개한다. 예를 들어 교육 현장에서 AR을 활용해 화학 실험을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는 사례나,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VR을 이용해 관객을 역사적 순간 속으로 몰입시키는 사례 등 각 산업별로 특화된 기획 방법을 제시한다. 

 

4부. 적절한 XR 디바이스 선택하기

XR 프로젝트에 필요한 다양한 디바이스를 이해하고 선택하는 방법을 다룬다. 기획 초기 단계에서 프로젝트의 목표에 따라 필요한 디바이스와 기술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각 XR 장비의 기능과 특성을 비교하여 기획자가 최적의 장비를 선택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5부. XR 프로젝트 기술 큐레이션

실감 기술, 매핑 기술, 추적 기술 등 XR에서 중요한 기술적 요소들을 설명하고, 입문자도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자가 프로젝트의 목표와 일치하는 기술을 선택하고 적용하는 방법을 다룬다.

 

6부. 협력사 발굴과 RFP 작성, 그리고 커뮤니케이션

마지막 장에서는 성공적인 XR 프로젝트를 위해 협력사를 발굴하고 RFP를 작성하는 방법, 그리고 프로젝트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다룬다. 협력사와의 협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과 기획자가 가져야 할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통해 실제 프로젝트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실전 노하우를 전달한다. 

 

이처럼 이 책은 공상과학 속 상상이 현실이 되는 XR 시대에, XR 기획자와 산업 종사자들이 실무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와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다. 디지털 혁명과 더불어 가상과 현실이 융합된 새로운 시대를 선도하고자 하는 기획자들라면, XR이 우리의 일상과 산업에 가져올 변화의 주역이 되고자 한다면, 이 책을 통해 최신 XR 기술과 실무 전략을 만나보자. 

저자소개

저자 : 배연수
대학에서 영상예술을 전공한 ‘시네마 키드’였다. 영화감독의 꿈을 안고 드라마와 영화 현장에서 제작 스태프로 활약하던 중 우연한 기회에 XR(확장 현실) 기술과 만났다. 가상현실의 가능성에 매료되어 XR 기획자로 전향, 지난 10년 동안 XR 실무 최전선에서 활약하고 있다.
비브스튜디오스에서 테마파크용 VR 어트랙션 콘텐츠 PD로 〈VOLT〉 콘텐츠를 제작하여 국내 최초로 해외 VR 프로그램에서 수상했다. 국내 여러 지역에 VR 전용 영화관과 테마파크를 세웠고, 삼성전자와 도요타 등 글로벌 기업과 협업해 성공적인 VR 기반 마케팅 캠페인을 이끌었다.
이후 삼성그룹의 멀티캠퍼스로 자리를 옮겨 VR/AR 기반 교육 콘텐츠를 개발했다 ‘에듀테크 기반 XR 활용 직무설비교육 콘텐츠’로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 상을 수상했다.
현재 한국항공우주산업 연구원으로 국방과 우주 분야에서 XR 기술 연구와 기획을 맡고 있다. XR을 꿈꾸는 모든 이들이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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