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머리에
제1부 사랑의 각오
제1장 사람의 조건, 사랑의 각오 - 한강, 『작별하지 않는다』
제2장 바늘 끝 위에서 춤추는 천사들 - 안보윤, 『밤은 내가 가질게』
제3장 항복하면 죽는다, 다 같이 살아남는 법 - 정보라, 『지구 생물체는 항복하라』
제4장 ‘사슴벌레식 운명’, 혹은 ‘든’의 어법 - 권여선, 「사슴벌레식 문답」
제5장 이브의 후예들, 먹고 사랑하고 웃다 - 김멜라, 『제 꿈 꾸세요』
제6장 중심으로의 질주, 어긋나는 계절, 그래도 손 - 김애란, 『바깥은 여름』
제7장 상실의 강을 건너 새로 시작하는 여름 - 김연수, 「너무나 많은 여름이」
제2부 사랑의 방식
제1장 미래의 기억, 사랑의 방식 - 김연수, 『이토록 평범한 미래』
제2장 죄를 묻는 목소리들, 물이 되는 말 - 이승우, 『목소리들』
제3장 나는 아버지의 몇 개의 얼굴을 보았을까 - 정지아, 『아버지의 해방일지』
제4장 도서관이라는 우주, 책이라는 사람 - 오수완, 『도서관을 떠나는 책들을 위하여』
제5장 천지만물은 각각의 천지만물이다 - 이옥
제6장 말하라, 그것이 오래 살아남는 방법이니 - 〈라스트 듀얼-최후의 결투〉
제7장 남은 자의 침묵과 떠나가는 자의 노래
- 가즈오 이시구로의 소설과 영화 : 『남아 있는 나날』, 『나를 보내지 마』
제3부 사랑의 질문
제1장 날씨가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 - 장진영, 『취미는 사생활』
제2장 죽음의 운명, 이야기의 완성 - 김영하, 『작별인사』
제3장 지워진 목소리, 사랑에 관한 질문들 - 이승우, 『사랑이 한 일』
제4장 방화의 내막, 혹은 욕망의 폐허 위에 피어나는 말들
- 이기호, 『목양면 방화 사건 전말기』
제5장 연인들의 사랑 이야기에 테세우스가 등장하는 이유 - 셰익스피어, 『한여름 밤의 꿈』
제6장 짐승은 어떻게 다스려지는가 - 〈파워 오브 도그〉
제7장 ‘그러나’, 불길한 예감의 접속사 - 이언 매큐언, 『체실 비치에서』
마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