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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 안부를 묻다


  • ISBN-13
    979-11-6797-197-5 (03810)
  • 출판사 / 임프린트
    국학자료원새미(주) / 국학자료원새미(주)
  • 정가
    12,0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4-10-26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방순미
  • 번역
    -
  • 메인주제어
    시: 시인별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시집 #당진 #당진 문학인 #이 시대의 문학인 #시: 시인별
  • 도서유형
    종이책, 반양장/소프트커버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 도서상세정보
    130 * 210 mm, 122 Page

책소개

산의 의인화는 산을 좋아하는 사람이면 종종 겪는 심리 현상이다. 

산이 귀에 대고 속삭이거나 창밖 저 멀리서 손짓해 부르는 
것 같은 착각은 그러나 당사자들에겐 착각일 수 없다. 그들에게 
그것은 산과 주고받는 명확한 텔레파시다. 그러므로 텔레파시가 
수신되는 순간 견디기 어려워진다. 산으로 가야 하는 것이다. 신
새벽이거나 캄캄한 오밤중이라도.
방순미 시인은 강원도 주최 백일장 입선을 시작으로 2010년 
〈심상〉지를 통해 등단한 다음 2014년 첫 시집 〈매화꽃 펴야 오
것다〉에 이어 〈가슴으로 사는 나무〉, 〈물고기 화석〉, 그리고 이
번의 시집 〈산에 안부를 묻다〉에 이르기까지 방시인의 시적(詩的) 행로는 이러한 그의 산행과 궤적을 같이한다. 
‘바람 따라 천리를/휘돌아도 먼 줄 몰랐’던 힘의 원천이 산이다. 
‘땅과 하늘 사잇길/춤을 추듯’ 그렇게 인생길을 갈 수 있는 여유를 터득한 곳
도 산임을 방시인은 고백한다. 수많은 그의 시들이 산에서, 물불 가리지 않고 나섰던 백두대간 종주에서 발아했다. 
_해설 중에서

목차

시인의 말 5
제1부 눈물방울에 핀 꽃
눈물방울에 핀 꽃 13
고구마를 캐며 14
한겨울에 핀 꽃을 따라 15
은하수 16
피 강을 건너 17
무꽃 18
헛농사 19
소피도 아까운 여자 20
활을 당겨놓고 21
눈물 22
생각할수록 아픈 사람 23
주머니 없는 옷 24
아픈 발톱 25
순산 26
생글거리는 봄 27
연두 잎 맑은 물길 28
청노루귀 너를 보면 29
태몽 30
섰다지는 물결같이 32
세상의 문 33

 

제2부 그리움은 먼 곳에
바람의 색 37
콧구멍 없는 소와 수미산 38
봉숭아 꽃물들이기 40
차박 41
백호바위 42
엽낭게의 집 43
승부차기 44
내가, 죽어야 산다 46
단식을 끝내고 47
카라꽃 한 송이 48
말 49
산봉우리 정신 50
달무리 52
광장 사람들 54
살 같은 꿀꿀이 55
가슴에 절집 한 채 56
산에 안부를 묻다 57
눈총 58
그리움은 먼 곳에 59

 

제3부 사잇길 춤을 추듯 가라
달 목걸이 63
모랫벌 그림자 64
초겨울 숲길에서 65
바람아, 66
낡은 자동차 67
분꽃은 피고 68
바람의 섬에서 69
첫사랑 70
공항검색대 71
청보라 수국꽃 72
낙엽 73
몽돌 시인의 집 74
사잇길 춤을 추듯 가라 75
솔담쟁이 76
축배 77
된장찌개 끓이다가 78
외짝 신발 79
달 향기 듣는 밤 80
날아간 제비처럼 81
노을 82

 

제4부 바람이려오
저녁 새를 품는 산 85
모노골 소나무 86
드맑은 날에 87
대청봉 일출 88
허공에 기대어 89
무당벌레 보면 떠오르는 풍경 90
파도가 만든 마음의 산 91
노을 역 92
산향기에 묻혀 93
킬리만자로 표범 94
첫눈 소식 96
걸어가는 바람 밧줄 97
로뎀나무 98
인디아 꼬마 짐꾼 100
알라르차 계곡 102
바람기둥 103
아미산 시숲 104
천상의 느티나무 105
바람이려오 106
천불동 구름폭포 107
□ 평론 · 방순미의 詩·山·海·人109

본문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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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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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방순미
1962년 충남 당진 출생
2010년『심상」에 신인상으로 등단
시집『매화꽃 펴야 오것다』『가슴으로 사는 나무』 『물고기 화석』
산문집『백두대간, 네가 있어 황홀하다』
현재 <한국시인협회> <우리詩진흥회> <물소리詩낭송회> <당진시인협회> <나루문학회>외 다수 활동

wwsulsu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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