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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능한 기독교


  • ISBN-13
    979-11-89782-15-3 (03230)
  • 출판사 / 임프린트
    템북(TEMBOOK) / 템북(TEMBOOK)
  • 정가
    15,0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4-10-21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케빈 드영
  • 번역
    홍종락
  • 메인주제어
    기독교도: 신앙생활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기독교도: 신앙생활
  • 도서유형
    종이책, 무선제본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 도서상세정보
    120 * 182 mm, 196 Page

책소개

완벽해야 한다는 틀을 깨고, 진정 자유케 하는 신앙의 길로

 

예수님을 따른다고 해서 세상을 바꿔야 하는 것은 아니다. 

모든 분야의 전문가가 되어야 하는 것도 아니며, 

스스로 영적 실패자임을 인정하고 

항상 비참해져야 하는 것도 아니다.

 

미국의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목회자인 케빈 드영이 기독교가 요구하는 신앙인의 삶을 살기 위해 달려가다 지친 그리스도인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경직되고 강박적인 기독교를 새롭게 정의한다.

목차

서론 기독교는 원래 불가능하게 느껴져야 하는가?

1장 기독교를 가능하게 만드는 법, 불가능하게 만드는 법

2장 세상을 이기는 사람은 누구인가?

3장 “결코 충분하지 않아”

4장 바늘귀를 통과한 낙타

5장 죄책감을 먹고 자라는 죄책감

6장 축복과 고통의 산상설교

7장 부탁과 감사

8장 조용한 삶

일반 색인

성경 색인

본문인용

기독교는 단순하지 않다. 고통에서 자유롭지도 않다. 그러나 예수님을 따르는 일이 불가능한 임무를 떠맡는 것은 아니다. 겸손은 우리가 늘 비참함 가운데 있어야 한다는 의미가 아니다. 온유함은 영적 패배주의와 다르다._22-23쪽

 

하나님은 우리가 예수님의 제자가 되려면 다수의 학위나 30시간의 하루, 초인적인 조직 운영 기술이 있어야 한다고 말씀하시지 않는다. 아주 단순하게 말하면, 예수님이 요구하시는 것은 그분을 충분히 신뢰하여 모든 일에서 그분과 동행하고, 그분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그분을 의지하는 것이 전부다._41-42쪽

 

참으로 경건하려면 자신이 그리스도인으로서 하는 모든 일을 철저히 깎아내려야 한다고 잘못 생각하는 그리스도인이 너무나 많다._59쪽

 

이번 장을 시작하는 데 벌써부터 긴장이 된다. 나는 누군가가 이번 장을 읽고 '와, 이 책 너무 좋아. 매일 기도와 성경 읽기는 이제 그만!'이라고 생각하는 일이 절대 없기를 바란다._70쪽

 

신약성경은 우리가 모두 외향인이나 대화에 능한 사람, 낯선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는 사람이 되기를 기대하지 않는다._81쪽

 

거룩에 대한 설교를 들으면 다들 자신이 거룩하지 않다는 느낌을 받는다. 기도에 대한 설교를 들으면 더 기도하지 않았다는 죄책감이 든다. 전도에 대한 설교를 들을 때마다 불순종했다는 생각에 당혹해한다._83쪽

 

복음의 탁월한 영업사원이 되는 그리스도인은 일부겠으나, 좋은 그리스도인이라면 모두 예수님에 대해 이야기하기를 기뻐한다._85쪽

 

그렇다. 낙타는 바늘귀를 통과할 수 있다. 하지만 부에는 많은 위험이 따른다. 돈을 사랑하는 것이 모든 악의 뿌리다(딤후 6:10).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로 부유한 그리스도인, 착하고 충성된 그리스도인은 요정만큼 드물지 않다. 우리는 복음으로 변화를 받아야 한다. 물질적으로 부유한 사람들(우리 대부분이 여기에 해당한다)이 진실하게 예수님을 따르고자 한다면, 하나님을 향한 새 마음, 사람들을 향한 새로운 관대함, 돈에 대한 새로운 태도가 필요하다. 누가를 안내자로 삼으면, 인맥이 좋고 잘 사는 사람들이 복음을 제대로 이해하고 믿는 사례를 많이 발견하게 된다. 물질적 풍요와 영적 풍요는 공존할 수 있다._107쪽

 

그런데 산상설교는 불가능한 기준 아닌가? 우리 중 어느 누가 결코 염려하지 않고, 결코 음욕을 품지 않고, 결코 성내지 않고, 결코 거짓말하지 않고, 결코 위선자가 되지 않고, 언제나 원수를 사랑하고, 언제나 황금률을 따르고, 언제나 하나님만을 섬긴단 말인가!_137쪽

 

우리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일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면, 하나님이 그분의 자녀들과 함께, 그리고 그들을 통해 훌륭한 일을 하실 능력이 없다는 결론을 내려야만 한다. 우리는 감독관 같은 하나님이 다른 쪽을 보시기를 바라며 땅바닥만 바라보고 살 필요가 없다. 정반대로, 우리는 하늘 아버지를 기쁘시게 해드리는 일이 가능하다는 것을 안다. 하나님이 우리 안에서 그분의 기쁨이 되는 일을 친히 행하시기 때문이다(히 13:21)._152쪽

서평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인의 삶을 경주에 비유했지만, 많은 이에게 그것은 고통스러운 장애물 코스처럼 느껴진다. 충분히 헌신하지 못하거나 충분히 주지 못해서, 또는 충분히 선하지 못할까 봐 두려워 지친 그리스도인들이 이렇게 묻는다.

 

“우리가 이 불안한 시대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면서 행복한 그리스도인으로 살 수 있을까요?” 

 

베스트셀러 작가 케빈 드영은 그리스도인이 영적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도록 돕는다. 성경에서 찾아낸 지혜의 말씀과 자신이 직접 경험한 이야기를 통해 성경이 실제로 예수님을 따르는 것에 대해 무엇을 가르치는지 제시하고, 신실하게 열매를 맺으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사는 것이 가능하다는 희망의 소식을 전한다. 

 

그에 따르면 많은 그리스도인이 자신은 평균적인 신자 또는 그에 못 미치는 신자라고 생각한다. 그렇다고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포기할 생각은 없다. 오히려 더 나은 그리스도인이 되려고 열심히 노력할 의지도 있다. 문제는 단 하나, 그렇게 사는 것이 불가능해 보인다는 것이다. 우리는 십계명을 완벽하게 지키지 못하고 산상수훈을 온전히 실천하지 못할 것이다. 충분히 기도하거나 마음껏 헌금하지도 못할 것이다. 우리가 사는 곳을 새롭게 하지도 못할 것이며, 세상을 변화시키지 못할 것이다.

 

이처럼 그리스도를 따르는 일은 결코 쉽지 않지만 죄책감을 느낄 필요는 없다. 타락한 피조물인 우리가 천국에 가기에 충분할 정도로 선해지는 일은 불가능하다. 구원은 처음부터 끝까지 오로지 은혜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를 기뻐한다는 말이 영적 실패자가 되는 것을 기뻐해야 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늘 낙담한 채로 있거나 활기 없는 제자가 되는 것을 원하시지 않는다. 우리가 끊임없이 짓눌려 있고 늘 죄책감을 안고 사는 상황을 원하시지 않는다. 하나님은 기독교가 불가능한 것이 되기를 원하시지 않는다.

평범한 그리스도인과 교회는 신실하게 살아가면서 열매 맺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다. 

저자소개

저자 : 케빈 드영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에 위치한 그리스도언약교회(Christ Covenant Church)의 담임 목사이자 리폼드신학교(Reformed Theological Seminary)의 조직신학 교수이다. 고든콘웰신학교(Gordon Conwell Theological Seminary)와 레스터대학(University of Leicester)을 졸업한 뒤 아이오와 주와 미시간 주 등에서 여러 교회를 섬겼다.
미국 전역의 교회와 콘퍼런스, 대학 등에 강사로 초청받을 뿐 아니라 저술가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2009년과 2010년, 2012년에 각각 『왜 우리는 이머징 교회를 반대하는가』와 『왜 우리는 지역 교회를 사랑하는가』(이상 부흥과개혁사), 『그리스도인의 구멍 난 거룩』(생명의말씀사)으로 '크리스채너티 투데이 올해의 책'을 수상했다. 존 파이퍼와 팀 켈러 등 신학자들과 복음연합(The Gospel Coalition) 회원으로 사역하면서 블로그와 페이스북, 트위터 등으로 독자들과도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국내에 소개된 저서로는 『주기도』와 『십계명』(이상 생명의말씀사), 『가장 위대한 성경 이야기』(성서유니온) 등 다수가 있다.
번역 : 홍종락
서울대학교 언어학과를 졸업하고, 한국 사랑의집짓기운동연합회에서 일했다. 지은 책으로는 『C. S. 루이스의 인생 책방』과 『악마의 눈이 보여 주는 것』(이상 비아토르),『오리지널 에필로그』(홍성사)가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순전한 기독교』와 『영광의 무게』, 『피고석의 하나님』(이상 홍성사), 『가장 위대한 성경 이야기』(성서유니온), 『잘 산다는 것』, 『경이로운 세상에서』(이상 복있는사람), 『폐기된 이미지』(비아토르)외 다수가 있다. 2009년 '크리스채너티 투데이 한국판 번역가 대상'과 2014년 한국기독교출판협회 선정 '올해의 역자상'을 수상했다.
템북은 아이들이 꿈꾸게 하고 교사에게 소명을 주고 교육에 새로운 희망을 주는 책을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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