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평면표지(2D 앞표지)
입체표지(3D 표지)
2D 뒤표지

영화 제작 테크닉

영상 연출에 숨어있는 소재와 장치


  • ISBN-13
    979-11-7217-571-9 (13680)
  • 출판사 / 임프린트
    한국학술정보 / 므큐
  • 정가
    24,0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4-10-31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미케 시게노리
  • 번역
    -
  • 메인주제어
    영화감독, 제작자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영화감독, 제작자
  • 도서유형
    종이책, 무선제본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 도서상세정보
    210 * 297 mm, 128 Page

책소개

도합 관객 약 3000만, 누군가에게 인생 영화를 물었을 때 답으로 들을 법한 영화 11종이 이 책에 담겼다. 『영화 제작 테크닉 – 영상 연출에 숨어있는 소재와 장치』는 영화 제작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 뿐만 아니라 앞으로 영화 제작과 관련된 일을 하려고 하는 사람, 그리고 영화를 좋아하는 모든 사람을 염두에 두고 쓰인 책이다. 영화 제작 기술이 어떻게 쓰이고 영화에 어떤 공헌을 하는지 세부적으로 나눠 생각해봄으로써, 제작 경험을 통해 얻을 수 있을 법한 지식과 제작 스킬을 얻을 수 있다. 

 

이 책은 실제 영화 촬영을 생업으로 삼은 기술자가 쓴 책이면서도, 세계의 좋은 영화들을 깊이 누리고 감상하는 영화 덕후가 소개하는 큐레이션이기도 하다. 작가가 소개하는 순서대로 책을 읽어도 좋고, 특별히 좋아하는 영화가 있다면 그 부분을 먼저 찾아봐도 좋다. 다양한 카메라 숏과 조명 사용, 각종 장비의 사용에 대해서도 상세히 알 수 있다. 영상 안에 숨겨진 의미와 시각적 효과들을 해체하고 조립하는 과정에서, 영화 안팎의 세계와 풍경을 바라보는 눈도 훌쩍 성장해 있을 것이다. 

목차

CASE 01

흥분과 위기감을 나타내는 영상 연출

《쥬라기 공원 Jurassic Park》 감독 : 스티븐 스필버그

 

CASE 02

새로운 뮤지컬 영화의 아름다움을 실현한

오프닝 댄스 신

《라라랜드 La La Land》 감독 : 데이미언 셔젤

 

CASE 03

전설의 자동차 추격 신이

관객의 마음을 조마조마하게 만드는 이유

《프렌치 커넥션 The French Connection》 감독 : 윌리엄 프리드킨

 

CASE 04

조명, 카메라 워크, 구도 사용으로

‘투명인간’의 존재를 연출하다

《인비저블맨 The Invisible Man》 감독 : 리 워넬

 

CASE 05

트랙 업으로 표현하는

상층계급과 하층계급의 삶

《기생충 Parasite》 감독 : 봉준호

 

CASE 06

렌즈, 흐림 처리, 조명으로

등장인물의 감정을 표현하다

《토이 스토리 4 Toy Story 4》 감독 : 조시 쿨리

 

CASE 07

섬세하고 뛰어난 연출로 탄생한 ‘롱 테이크 영상’

관객에게 실제 현장에 있는 듯한 생생함을 부여하다

《1917 1917》 감독 : 샘 멘데스

 

CASE 08

즉흥적인 촬영으로 카메라의 움직임과

서사를 자연스럽게 연결하다

《뮌헨 Munich》 감독 : 스티븐 스필버그

 

CASE 09

아크릴판에 비치는

렉터의 허상을 이용한 영상 연출

《양들의 침묵 The Silence Of The Lambs》 감독 : 조너선 드미

 

CASE 10

숏 촬영 중 조명 변경으로

인물의 심정 변화 표현

《폭력의 역사 A History Of Violence》 감독 : 데이비드 크로넷버그

 

CASE 11

액션・영상・음향・편집의 하모니로

영화에 지속적인 박진감 부여하기

《매드 맥스 : 분노의 도로 Mad Max : Fury Road》 감독 : 조지 밀러

 

SPECIAL EDITION

영화의 화면비와 그로 인한 연출 효과

본문인용

《쥬라기 공원》에서 그랜트 일행이 탈출에 성공한 뒤, 바다 위를 나는 헬리콥터의 창문 너머로 그랜트는 공룡에서 진화한 것으로 여겨지는 새를 바라보며 미소 짓는다. 공룡을 무리하게 되살리지 않더라도 현대에도 공룡이 눈에 보이는 형태로 살아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기술에 대한 과신과 생명윤리에 반하는 행동에 대해 대사가 아닌 간결한 영상으로 경종을 울리는 숏이다.

  • - 7쪽

 

오프닝 영상은 순광을 사용하여 의상의 색을 선명하게 나타내거나, 역광을 이용하여 댄서들의 실루엣을 강조함으로써 춤을 인상적으로 표현했다. 두 번째 숏의 마지막부터

세 번째 숏의 마지막까지를 예로 들어 설명하겠다. 두 번째 숏에서 여러 명의 댄서가 파란색 트럭 뒤에서 춤추는 장면(3분13초~)에서는 순광으로 촬영하여 의상의 색을 선명하게 나타냈다. 그러다 세 번째 숏으로 바뀌면, 역광이 댄서들의 실루엣을 포착하면서 역동적인 춤에 시선을 집중시킨다. 마지막은 카메라가 180도 회전하면서 빛이 역광에서 순광으로 바뀌고, 다시 선명해진 영상이 《라라랜드》의 타이틀을 장식한다.

  • - 20쪽

 

이 같은 소리 연출의 탄생은 당시 사용했던 카메라와 관련 있다고 생각된다. 1960년대 후반부터 로케이션 촬영에서 빠른 속도로 촬영하기를 원하는 감독들이 많아졌다. 핸드헬드 촬영과 액션이 많은 《프렌치 커넥션》도 마찬가지다. 이때 자주 사용된 카메라는 소형 경량(5.8kg) 모델인 Arri 35II이다.

지금은 영화 촬영현장에서 대사를 동시 녹음하는 것이 당연하게 여겨진다. 하지만 Arri 35II는 작동음이 커서 동시 녹음을 할 수 없었기 때문에 후시 녹음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 《프렌치 커넥션》의 효과음 사용 방법은 영상에 소리가 없는 상태에서 소리를 설계하는 과정에서 탄생한 것으로 생각된다.

  • - 25쪽

 

《인비저블맨》에서는 의도적으로 목적을 가지지 않은 팬이 사용되었다. 세실리아가 에이드리언의 집을 탈출하기 전에 옷을 갈아입는 신(6분 53초~)이다. 카메라는 세실 리가 있는 곳(A)을 줌 아웃으로 보여준 다음, 서서히 왼쪽으로 팬하여 목적지인 긴 복도(B)를 비춘다. 관객에게는 B에서 무언가를 보여주려는 것일 테지만, 관객의 눈에는 복도 외에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카메라는 이어서 다시 오른쪽으로 팬하여 세실리아(A)를 비춘다. ‘무언가가 존재하는 듯 느껴지지만,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목적을 가지지 않는 이 팬은 《인비저블맨》이 소름 끼치는 영화임을 암시한다.

  • - 36쪽

 

《기생충》의 무대는 계단과 언덕 등, 높낮이가 있는 거리다. 이 지형 또한 빈부의 차이를 표현하는 데 사용했다. 길을 올라가면 박 사장 가족이 사는 저택이 나타난다. 기우가 처음으로 그 저택을 방문했을 때, 눈부시게 빛나는 태양과 넓고 푸른 하늘, 그리고 잘 손질된 잔디밭을 마주한다. 비좁은 땅에 집들이 다닥다닥 밀집된 반지하 집에서는 볼 수 없는, 부를 상징하는 풍경이다.

반면, 길을 내려가면 기택네 가족이 사는 반지하 집이 나타난다. 폭우가 쏟아지는 한밤중, 기택네 가족은 박 사장 집에서 도망쳐 나와 홍수로 침수된 반지하 집으로 돌아간다. 길을 아래로 내려감에 따라 풍요로운 생활을 손에 넣었다고 착각하고 있었을 뿐, 자신들의 진짜 모습과 사는 곳이 어디인지를 자각하게 된다.

  • - 51쪽

 

《토이 스토리 4》에서 악역으로 나오는 여자아이 인형 개비개비는 아이들이 자신을 데려가지 않는 이유가 몸에 내장된 소리 장치가 망가진 탓이라고 여겨, 우디의 몸속에 든 소리 장치를 빼앗으려 한다. 세컨드 찬스 가게 안 어두컴컴한 뒷마당을 무대로 개비개비가 우디에게 바싹 다가서는 신(67분 20초~)을 보면 개비개비를 비추는 조명이 세 번 바뀐다. 

처음에는 다소 어두운 파란색 계열의 톱 라이트를, 다음에는 더 어두운 초록색 계열의 톱 라이트를 사용하여 개비개비를 호러 영화에 나올 법한 괴물처럼 표현했다. 조명이 크게 변화하는 시점은 개비개비가 우디에게 한 번이라도 좋으니 아이들의 장난감이 될 기회를 얻고 싶다고 말하기 시작할 때다. 연한 적갈색 계열의 부드러운 조명이 개비개비를 정면에서 밝게 비춘다. 더불어, 처음에는 에코 효과를 넣었던 개비개비의 목소리를 일반적인 목소리로 바꿔 개비개비를 마음씨 좋은 인형으로 연출했다. 우디와 관객은 악역이었던 개비개비에게 어느새 감정이입을 하게 된다.

  • - 60쪽

 

《1917》은 연결할 숏의 개수가 적으니 편집이 간단할 것이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그렇지 않다. 편집을 맡은 리 스미스는 촬영현장에서 떨어진 런던에서 매일 영상을 큰 스크린에 영사해 확인작업을 했다. 촬영을 마친 모든 숏 중에서 ‘배우가 움직이는 리듬’, ‘카메라가 움직이는 속도’, ‘카메라와 배우의 거리’ 등을 고려했을 때 어느 숏이 바람직한 품질의 영상인지를 빠르게 판단하여 다음날 촬영이 시작되기 전까지 사용할 숏을 결정했다. 사용하고 싶은 숏에 문제가 있을 때는 모핑 등의 디지털 기술을 최소한으로 사용하여 숏의 사용 가능 여부도 판단했다. 도저히 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 경우에는 감독과 프로듀서에게 다시 촬영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는 막중한 책임을 맡고 있었다.

  • - 66쪽

 

《뮌헨》에서는 카메라와 인물의 움직임이 적고, 인물 개개인이 아닌 그 무대의 분위기를 전달하고 싶을 때 시네마스코프 범위를 사용했다. 이 줌 아웃 화면을 살펴보면 큰 창문을 통해 햇빛이 비치는 응접실에서 수상이 아브너를 친근하게 맞이하지만, 주변에는 미심쩍은 표정으로 바라보는 험상궂은 군인과 고위관료들이 앉아 있다. 온화한 분위기와 무거운 분위기 두 가지 속성을 동시에 표현했다.

  • - 73쪽

 

《양들의 침묵》에서 피해자 여성들은 살해된 채 알몸으로 유기된다. 그런데도 알몸이 인상에 남지 않는 이유는 여성의 알몸을 정면에서 보여주는 장면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FBI 아카데미의 한 방에서 클라리스의 시점 숏으로 피해자 여성들의 사진을 비출 때(5분 25초~)도 빌에 의해 가슴의 피부가 벗겨진 사진을 사용해 알몸이라는 인식을 최대한 받지 않도록 했다.

  • - 91쪽

 

《폭력의 역사》의 오프닝은 4분간의 롱 테이크로 이루어진 숏으로 시작된다. 카메라는 모텔에서 나온2 인조 강도의 움직임을 크레인과 이동차를 사용해 따라간다. 이 숏은 강도들과 카메라의 거리가 가까워졌을 때는 표정을, 멀어졌을 때는 전체적인 분위기를 보여주어 렌즈 하나로 다양한 크기의 숏을 비추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블로킹과 카메라 워크를 조합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숏이다.

  • - 99쪽

 

《분노의 도로》에서 100km 이상의 빠른 속도로 질주하는 차량과 오토바이를 의도한 대로 영상에 담을 수 있었던 것은 세컨드 유닛의 감독이자 스턴트 코디네이터인 가이노리스와 세계 최고의 기량을 가진 스턴트 드라이버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가이 노리스는 《매드 맥스》(1979)에 출연했던 스턴트맨 중 한 명이다. 그만큼 《분노의 도로》에 참여할 때 특별한 마음이 들었을 것이다.

그들은 차량의 움직임이 매우 불안정한 사막 위에서 카메라 차량과 촬영 차량을 의도된 위치로 운전했다. 이는 카메라맨의 힘만으로는 절대 불가능한 일이다.

- 112쪽

서평

우리 모두에게 있는 인생 영화

제작 비하인드와 그 과정이 가지는 의미

 

누구에게나 인생 영화가 있다. 인생의 중요한 순간 깊은 위로와 감명, 깨달음을 준 영화가 될 수도 있고, 무료한 일상을 충만하게 채운 영화일 수도 있고, 내면에서 계속 이어지는 질문을 해소하기 위해 수차례 반복해서 보는 영화일 수도 있다. 또는 영화를 잘 보지 않는 사람이 유일하게 기억하는 영화일 수도 있을 것이다. 인간의 삶을 구석구석 주목하여 그만의 설정과 메시지로 이야기를 풀어간다는 것은 매력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이 책에는 우리 사회에 큰 흥행을 일으키며 이름을 알렸던 대중들의 인생 영화 11종이 수록되어있다. 각 작품의 제작과정과 사용한 소재와 장비, 기법 등을 공개하면서 독자들이 단순하게 즐기던 영화를 감독의 시각으로 다르게 보고 깊이 있게 이해하도록 돕는다. 제작 비하인드와 숨은 메시지를 살펴보는 일도 이 책의 쏠쏠한 재미요소다. 한 편의 작품이 있기까지는 수많은 사람의 노고와 기술이 필요하기 마련이다. 계속해서 돌려볼 명장면을 의도한 대로 연출해내기 위해서는 그에 동반하는 장비와 인력, 환경 조성과 예산 활용 계획 등이 필수적이다. 전략을 효율적으로 짜고 상황에 맞게 잘 운영할수록 영화의 퀄리티가 높아지고 제작 스킬을 뛰어넘는 생생한 메시지 전달이 가능해진다.

 

도합 관객 약 3000만 명

다시 찾아볼 인생 영화 11종

 

어드벤처 장르와 SF의 환상적인 만남으로 사람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줬던 《쥬라기 공원》, 꿈을 꾸는 두 사람의 도전과 마법 같은 사랑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영화 《라라랜드》, 실제 마약 거래 정황을 다루며 범죄 사건을 영화화한 《프렌치 커넥션》, 투명인간과 엮인 살인사건을 다룬 소설 원작의 공포 스릴러 《인비저블맨》까지. 모두 현실과 이상, 허구를 오가며 강한 인상을 남긴다. 또 우리나라에서 제작해 칸영화제에서 수상하기도 했던 《기생충》은 사회적 계급과 그로 인한 갈등을 다루며 사회의 풍경을 시사했다. 한편 어린 시절의 풍경과 순수한 시선을 떠올리게 하는《토이 스토리》시리즈는 계속해서 그 세계관을 넓혀갔다. 

 

그 외에도 제1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전쟁의 참혹함과 그 앞에서 한없이 작아지는 인간의 모습을 다룬 《1917》, 뮌헨 올림픽을 배경으로 그린 파괴적인 복수극 《뮌헨》, 다양한 성격장애로 비롯되는 연쇄살인을 다룬《양들의 침묵》, 유명 갱단의 킬러였던 한 남성이 신분을 세탁하고 살아가다가 다시 과거에 누적한 폭력의 잔재를 마주하는 이야기 《폭력의 역사》는 우리 삶의 많은 부분에 어두움이 도사리고 있다는 것을 시사하기도 한다. 영화《매드 맥스》역시 전쟁 이후 질서가 무너진 세상에서 희소한 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싸우는 이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본격적인 영화 제작 테크닉 공개

감각적인 색감, 조명, 구도 사용으로

메시지를 부각하는 연출 팁 대방출!

 

책은 총 12개의 목차로 이루어져 있다. 각 작품의 장과 더불어 화면비와 연출 효과에 대한 부록으로 구성되었다. 11개의 작품이 차례로 나올 때는, 각 장의 도입에서 작품 제작에 주요한 역할을 한 인물들의 이름을 정리했다. 원작자, 각색, 촬영, 미술, 의상, 편집, 녹음, 음악 등 영화가 끝난 후 엔딩크레딧에서 보던 이름들이 이 책에서는 가장 서두에 나온다. 물론 주연 배우들의 이름과 원제목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그다음 페이지부터는 작품의 중심이 되는 배경과 특수하게 쓰인 카메라 숏, 주요 장면에 대한 포인트 해설까지 차분하게 집필되어 있다. 평론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깊이 있게 작품을 다루고 있다. 

 

영화의 장면을 선화로 그려서 배우들과 제작진의 동선을 한눈에 보기 쉽게 만들기도 했다. 조명과 음악처럼 직접적인 감각으로 볼 수 있는 제작요소 외에도 안전관리나 예산, 작업 스킬을 갖춘 담당자를 스카웃하는 이야기에 이르기까지, 관객으로서는 쉽게 알아차릴 수 없었던 영화의 숨은 맥락에 대해서도 고스란히 녹여두었다. 설명하고자 하는 내용의 디테일을 전달하고 변수에 대응하고, 등장인물의 세밀한 감정선이 온전히 드러날 수 있도록 하는 여러 전문가의 제작 경험을 꼼꼼히 분석했다. 단순한 제작 용어부터 촬영 방식까지 영화에 관심이 있는 독자라면 누구든 흥미롭게 읽을 수 있을 것이라고 자부한다.

저자소개

저자 : 미케 시게노리
1969년생 영화 카메라맨. 일본영화학교(현 일본영화대학) 졸업 후, 마루이케 오사메 촬영감독 밑에서 일을 배웠다.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의 《네 멋대로 해라!! 강탈 계획勝手にしやがれ !! 強奪計画》(1995), 《네 멋대로 해라!! 탈출 계획勝手にしやがれ !! 脱出計画》(1995), 《일곱 명의 오타쿠七人のおたく》(야마다 다이키/1992)에서 촬영 조수로 일했다. CM으로는 우에다 요시히코 사진작가 등의 작품에 참여했다. 이시이 가쿠류 감독의 《살아있는 것은 없는가生きてるものはいないのか》(2012), 《펑크 사무라이, 베어뫼시다パンク侍、切られて候》(2018) 등에서 촬영보(撮影â로 일하는 한편, 《고독한 행성孤独な惑星》(쓰쓰이 다케후미/2011), 《에코테라피 여행滝を見にいく》(오키타 슈이치/2014), 《그녀는 혼자彼女はひとり》(나카가와 나쓰키/2018) 등에서 조명기사로도 활약했다. 《희망의 나라希望の国』》(소노 시온/2012), 《안구의 꿈眼球の夢》(사토 히사야스/2016), 《Laki sa Tubig》(야누스 빅토리아/2022)에서는 촬영을 맡았으며, 《거미와 원숭이의 가족クモとサルの家族》(나가사와 요시야/2023)에서는 아시자와 아키코 감독과 공동으로 촬영을 담당했다. 일본영화촬영감독협회 이사이자, 고베예술공과대학의 시간 강사이기도 하다.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