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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를 훔친 남자


  • ISBN-13
    979-11-6157-197-3 (03810)
  • 출판사 / 임프린트
    나무옆의자 / 나무옆의자
  • 정가
    16,8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4-10-21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양지윤
  • 번역
    -
  • 메인주제어
    소설: 일반 및 문학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소설: 일반 및 문학 #나무 #단편집 #단편소설 #사회문제
  • 도서유형
    종이책, 무선제본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 도서상세정보
    135 * 200 mm, 276 Page

책소개

진짜가 가짜를 뛰어넘는 것,

그것만큼 짜릿하고 전위적인 예술이 또 있을까.

 

‘우리 시대의 아트’를 새로이 규명하는 신예 작가 양지윤의 매혹적인 선언

 

“아트는 어떻게 하나?”

“내 걸 하면 되네. 그걸 찾으면 아트가 되는 거라네.”

 

한국 문단의 신예 작가 양지윤의 첫 소설집 『나무를 훔친 남자』가 출간되었다. 2022년 장편소설 『무생물 이야기』에서 무의미한 삶을 구제할 휴머니즘을 선보였던 그가 이번 소설집에서는 ‘우리 시대의 아트’를 새로이 규명하는 매혹적인 이야기를 펼쳐 보인다. 표제작 「나무를 훔친 남자」를 비롯해서 「우리 시대의 아트」, 「박수 치는 남자」, 「수조 속에 든 여자」 등 여덟 편의 단편을 실었다. 

작품 속 주인공들은 하나같이 별 볼 일 없고 어딘가 이상하고 모자라 보이며 괴짜 같은 사람들이다. 가치와 효용만을 중시하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경로를 이탈한 듯 보이는 이들 ‘이름 없는’ 주인공들은, 그럼에도 선량한 마음씨와 세상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놓지 않는다. 끈질기게 삶의 의미를 추구하고 희망을 잃지 않는 이들은 달리 말하면 자신만의 ‘아트’를 행하는 사람들이다. ‘내 걸 찾으면 아트가 된다’는 한 인물의 말처럼, 그들은 자신만의 ‘선율’로 규격화된 현실을 돌파하며 끝내 무엇으로도 대신할 수 없는 고유성을 가진 존재로서 빛을 발한다. 작가는 이들의 넘실거리는 에너지를 통해 황폐한 세태의 환멸을 풍자하는 동시에 냉혹한 현실의 벽을 사뿐하게 뛰어넘는 희망을 노래한다.

목차

나무를 훔친 남자 

알리바바 제과점 

우리 시대의 아트 

롤라 

박수 치는 남자 

수조 속에 든 여자 

진실의 끄트머리에서 우리가 보게 되는 것

인류의 업적

 

작가의 말 

추천의 말

본문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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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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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양지윤
1984년 전북 익산에서 태어났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으며, 2022년 장편소설 무생물 이야기를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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