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COLOR)
색과 빛은 서로 밀접하게 얽혀 있는 주제이며, 빛이 있어야 색이 보이기 때문에 여러 면에서 색과 빛은 사실상 같은 것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렇듯 복잡한 주제를 적당한 정도로 나누는 차원에서 먼저 색에 대해서 다룬 다음 〈빛〉에서 빛의 움직임에 대해 다루어 보겠습니다.
〈색〉에서 아티스트 찰리 피카드는 색의 여러 차원과 해석에 대해 설명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가 어떻게 색을 인식하고, 특정한 색으로 인식하게 유도하는 여러 방법, 색을 통제하는 방법, 그래픽 프로그램과 실제 안료를 섞는 과정에서 색채 이론을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할 것입니다.
빛(LIGHT)
앞선 〈색〉에서 색이 어떻게 작용하는지, 색과 빛이 어떻게 상호작용을 하는지 살펴보았습니다. 이제는 빛이라는 주제 그 자체를 조금 더 깊게 탐구해 보고자 합니다.
〈빛〉에서는 빛과 우리 주변에서 찾아볼 수 있는 기초적인 물체에 대해 소개합니다. 그리고 조금 더 깊게 물체의 표면에서 일어나는 난반사와 정반사, 투과를 묘사하는 방법에 대해 따로 설명하고 서로 다른 조명에서 서로 다른 표면을 지닌 물체를 어떻게 표현할 수 있는지 살펴봅니다.
튜토리얼(TUTORIALS)
〈튜토리얼〉에서는 디아밀라 크노프, 구웨이즈, 네이선 폭스와 같이 각자 개성 있는 작품으로 주목받는 아티스트들이 본인의 작품에서 ‘색’과 ‘빛’을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소개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디아밀라 크노프의 에서는 여름의 하루를 흐린 날과 청명하게 햇빛이 비치는 날, 이른 아침의 하늘, 해질녘, 비 오는 날이라는 서로 다른 조명 상황에서 그려보겠습니다. 각각의 조명 상황에 서로 다른 분위기와 이야기를 부여합니다.
구웨이즈의 에서는 명도와 조명을 활용해 어둑어둑한 분위기를 표현하고 화면 속 인물의 모습을 그려봅니다. 그 안에서 영역마다 명도와 주변광, 색을 설정하고, 부피감과 질감, 주변광의 차폐를 물체의 표면에 표현하는 일련의 과정을 단계별로 소개합니다.
네이선 폭스의 에서는 캘리포니아주의 샌디에이고 근처 해변에 자리한 독특한 풍경을 그려봅니다. 이를 통해 햇빛이 활기찬 중성색과 만나서 화려한 시각적 효과를 어떤 식으로 만들어 내는지 알아봅니다.
갤러리(GALLERY)
〈갤러리〉에서는 디아밀라 크노프, 구웨이즈, 네이선 폭스 외에 7인의 아티스트들이 자신의 작품에서 ‘색’과 ‘빛’을 어떻게 표현하는지 알아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