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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는 캐나다 트렌튼에서는


  • ISBN-13
    979-11-89338-16-9 (03810)
  • 출판사 / 임프린트
    열린북스 / 열린북스
  • 정가
    20,0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4-10-07
  • 출간상태
    출간 예정
  • 저자
    김병년
  • 번역
    -
  • 메인주제어
    에세이, 문학에세이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캐나다 #트렌튼 #이민 #나비 작가 #시 #수필 #시수필 #에세이, 문학에세이
  • 도서유형
    종이책, 반양장/소프트커버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 도서상세정보
    150 * 220 mm, 156 Page

책소개

하루의 역할을 마치고 서서히 먼 바다의 밑으로 자취를 감추는 붉은 태양은 자기가 사라져가는 바다 주변을 마지막까지 벌겋게 물들이고 자취를 감춘다. 태양은 사라지지만 그 주변에 한참 붉은 빛을 남긴다. 나이가 들면 되도록 일몰은 보지 말아야 한다. 
황혼의 나이에 석양을 보는 것은 슬픈 일이기도 하다. 그리 오래 살지는 않았지만 미래보다는 과거를 
떠올리는 경우가 훨씬 많다. ‘후회 없는 삶을 살았다’라고 자신 있게 말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과연 그 말이 진심일까? 인간은 후회하며 살아가는 게 정상이다.
캐나다 한인 이민자의 시각으로 본 봄, 여름, 가을, 겨울과 캐네디언 라이프라는 주제에 맞는 캐나다의 자연과 일상에 대한 소개는 마치 독자들이 현지에 살면서 보고 느끼는 듯이 아주 섬세한 저자의 인생철학을 느껴 보자.

목차

Prologue 06
추천사 08

AGENDA 01 내가 사는 캐나다 트렌튼에서는
Subject 01 봄
민들레 28
봄이 오는 길목에서 29
이미 와버린 봄 31
봄바람 32
오월의 노래 33
숲속의 향연 34
하얀 목련 35
작은 호수 36
튤립 축제 37
평화로운 세상 38
배 안의 행복? 내 안의 행복! 39
민들레를 보고… 40

Subject 02 여름
물놀이 천국 44
카누 타는 가족 45
소문만복래 46
캠프화이어 47
유월이 오면… 48
어둠이 내릴 무렵의 마리나 49
마리나의 요트를 보면서… 50
자전거 타며 보는 세상 51
썸머 페스티벌 52
동네 음악회 53
트렌튼의 주말 밤 풍경 54
재미없는 천국? 재미도 있는 천국! 56

Subject 03 가을
초가을 60
가을 본색 61
억새와 가을 62
트렌튼의 가을 63
캐나다의 가을 64
괘씸한 가을! 65
다 저문 가을 66
자전거와 노을 67
노을 단상 68
노을과 인생 69
저녁 노을과의 대화 70
찾아보는 아름다운 세상 72

Subject 04 겨울
눈도 좋다니깐요! 76
눈이 내리면 77
겨울나무 78
세모 풍경 79
크리스마스 야경 80
크리스마스 집장식 81
크리스마스 퍼레이드 82
한겨울의 자전거 84
호수와 자전거 중독 증후군 85
눈 위의 발자국 86
봄날에 내리는 눈 88
겨울에 하는 봄 생각 89

Subject 05 캐네디언 라이프
불타는 트렌튼? 92
긴 인생 93
트렌튼의 일요일 94
호수 갈매기 95
루니 가족의 이주 96
뉴욕 후라이와 호수갈매기 97
낚시꾼의 수다 98
보디 빌더 99
트렌튼의 불금 100
스포츠 바 101
밸리댄스 102
주말 장보기 나들이 103
부활절 만찬 104
삼겹살 바비큐 파티 105
BBQ 페스티벌 106
홀인원 107
물 위를 걷네? 108
어느 장애인의 웃음 109
내 마음의 천국 110
캐네디언 라이프 111
동네 야구 112
파머스마켓 113
올드 클래식카 전시회 114
이동식 놀이공원 115
소방훈련 경연대회 116
온타리오 휘싱 더비 117
인륜지대사 119
어느 농장의 나무들 120
고등학교 졸업식 121
트렌튼의 역대 시장들 122
캐나다의 땅 123
캐나다의 공휴일 124
캐나다인들의 주말 별장 125
캐나다데이 불꽃놀이 127
트렌튼의 명물 128
트렌튼의 한인 관광객 130
토론토 코리아타운 이야기 132
옛날 생각 133
온타리오 호수 134
호수 위의 백조를 보며… 135
프레스퀼 주립공원에서… 136
내가 사는 트렌튼을 내려다보며… 138
누이동생의 캐나다 오빠 방문 140
AGENDA 02 필부의 아내예찬
목련화 144
콩깍지 145
내 사람 146
꽃보다 당신 147
어쩌겠습니까 148
아내의 생일 149
아내와 호숫가를 걸으며 150
아내와 엥겔지수 152
넘버 쓰리 154
껌딱지 155
단풍천국 156
무릉도원 157
나이아가라 폭포 159
당신이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나는 행복합니다 161

AGENDA 03 이 생각 저 생각
그리움 164
삶과 행복 165
사랑과 웃음 166
웃고 사는 삶 167
배려하는 삶 168
아름다운 세상 169
그냥 살아있는 게 좋다! 170
저 호수만 같으면… 171
칠순의 청춘 172
슬하의 자식 173
믿음의 영광 174
내 마음의 버킷리스트 177
오월의 아카시아를 보면서… 179
삼십 년 만에 만난 친구에게 보낸 메시지 180
사할린 동포의 삶에 관한 영상을 보고… 182
떠나가는 길 184
어머니 185
가시나무새 187
제 여동생 나비 작가 김현정은
효녀 심청이었습니다 189

AGENDA 04 그때 그 시절 이야기
프레스톤 미제 부동액 194
해외 원조물자 수출 198
서울 국제무역박람회 200
요르단 쎄이프웨이 백화점 203
북예멘 지사 주재원 파견 206
에디오피아 국제입찰 208
독일 병정 1 210
독일 병정 2 212
두바이 호텔재벌과의 상담 215
걸프전 지원물자 수주계약 체결 218
우루과이라운드 협상 221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해외시장조사단 출장 224
폴란드 마피아 1 227
폴란드 마피아 2 230
폴란드 마피아 3 232
폴란드 마피아 4 234
욕망의 늪 1 237
욕망의 늪 2 239
욕망의 늪 3 242
욕망의 늪 4 244

눈물꽃에서 피어난 힐링나비 249
Epilogue 250
Navikim Artwork List 252

본문인용

조금만 여유를 갖고 돌아보면
삶의 행복한 광경을 그리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등잔 밑이 어두운 것처럼 내 마음을 비우면
행복은 어디서든 찾을 수 있습니다.
멀리서 찾을 필요가 없습니다.
- <크리스마스 퍼레이드> 중에서 -

우리네 세상살이도 멀리서 보기엔 다 좋아 보이는 것 같아도
가까이 다가가 살펴보면 다들 어려움과 애로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와중에 만족하고 사는지의 여부는
내 안의 행복을 찾느냐 못 찾느냐에 달린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 <배 안의 행복? 내 안의 행복!> 중에서 -

돌아보면 언제나 아련하니 아름다운 추억이던데
먼 훗날 추억이 될 지금을 소중하게 생각하며 살아야겠습니다.
- <옛날 생각> 중에서 -

서평

글 내용의 대부분은 캐나다의 자연환경과 일상을 이야기하고자 했습니다만 고달픈 이민 생활을 하며 너무도 달라진 생활환경과 위축된 자존감에 이민 오기 전 한창 왕성하게 활동하던 시절을 아쉬워하는 마음으로 돌이켜보며 쓴 그때 그 시절의 회고담과 평생 저 하나만을 바라보며 숱한 고생을 마다않고 함께 해 온 아내에 대한 제 소회의 글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책들은 페이지마다 가득한 활자에 알게 모르게 저자의 의도 이해를 위한 이런저런 생각을 해야 하는 부담이 따랐었는데 길지 않은 글에 따뜻하고 정겨운 언어들로서 글 주제와 관련된 산뜻한 느낌의 사진들과 함께 읽으니 마치 무슨 동화책이나 그림책을 보는 것처럼 아주 경쾌하고 슬그머니 미소를 짓게 되는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그러면서도 캐나다 한인 이민자의 시각으로 본 봄, 여름, 가을, 겨울과 캐네디언 라이프라는 주제에 맞는 캐나다의 자연과 일상에 대한 소개는 마치 독자들이 현지에 살면서 보고 느끼는 듯이 아주 섬세하면서도 나름의 인생철학이 있는 글들이었습니다.
캐나다의 자연과 그곳에서의 소소한 일상을 담아낸 필자의 따뜻한 글은 편하게 읽는 독자들에게 그런 생각이 들게 합니다. 이민 생활에서 왜 애환이 없었겠습니까만은 애환의 이야기보다는 풍경과 꽃과 일상의 아름다움을 노래하는 필자의 글들이 아주 친근하게 다가옵니다.

저자소개

no image book
저자 : 김병년
1955년 서울생으로
1973년 휘문고와 1977년 고려대를 졸업 후
ROTC 육군 소위로 임관하여 소대장으로 군복무 후에는
1979년부터 1998년까지 종합무역상사인 효성물산과 
고려무역에서 상사맨으로 근무하다 IMF 직후 회사가 청산되어
2000년에 캐나다에 이민하여 자영업을 하면서
나름대로 안빈낙도의 삶을 추구하며 
24년째 캐네디언 생활을 해오고 있습니다.
no image book
그림작가(삽화) : 김현정
・상명대학교 미술학과 졸업, 동 대학원 석사 졸업
조형예술디자인학과 박사 수료
・개인전 30회/기획 초대전, 단체전 130여 회
・2024 Kiaf 인천공항 특별전 (조선화랑)
회화, 영상, 설치를 융합하는 멀티미디어 아티스트 
인스타그램 navikim88 홈페이지 www.navikim.com
페이스북 navikim88 네이버블로그 blog.naver.com/sunstar0501

Media Artwork Projects
・2023 강남구 미디어 스트리트 작품
(압구정 갤러리아 명품관/청담 어반프레임/세곡 어반클라우드)
・2023 조형아트서울/코리아빌드위크 미디어 게이트 및 미디어폴 
(코엑스)
・2022 'LG투명디스플레이' OIF 참여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타/올란도 디즈니랜드)
・2022 미디어 파사드 (롯데백화점 베트남 하노이점)
・2017~2019 <기부하는 나비계단> (안양역/의정부역/서울시청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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