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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평면표지(2D 앞표지)

AI 비즈니스, 생명 가치 경영으로 전환


  • ISBN-13
    979-11-288-5439-2 (05500)
  • 출판사 / 임프린트
    커뮤니케이션북스㈜ / 커뮤니케이션북스
  • 정가
    9,6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4-09-24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이완형
  • 번역
    -
  • 메인주제어
    인공지능
  • 추가주제어
    정보이론
  • 키워드
    #인공지능 #정보이론 #경영
  • 도서유형
    전자책, EPUB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책소개

AI 비즈니스에 단순한 기술적 성취를 넘어 인간 중심의 생명 가치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AI 시대 기업은 기술보다 경영 철학과 인간성을 중시해야 지속 가능하다기 때문이다.

 

목차

비즈니스의 새로운 엔진  

 

01 생명의 의미와 본질  

02 생명의 특성과 가치  

03 생명 경제로의 전환  

04 정당하고 옳은 것의 뉴 노멀  

05 데이터 기반 AI 경영의 한계  

06 경영 방식의 변화와 기업 전략  

07 AI 시대의 인간 시대 선언  

08 목적 지향 기업으로 전환  

09 체인지 에이전트로서의 기업 경영  

10 게임 체인저로서의 소비 생활  

본문인용

빅데이터를 통한 AI가 생명의 복잡성을 모방한다고 하지만, 인간을 포함한 지구의 생명체에서 일어나는 복잡하고 다양한 현상을 기계적 분석으로 일정한 패턴과 특징으로 규정짓기에는 한계가 있다. 생명 자체는 너무나 신비롭고 다양하여, 이를 단순한 패턴으로 일반화하면 생명체의 본질을 지나치게 간소화하는 오류를 범할 수 있다. 인공지능 로봇이나 슈퍼휴먼이 지식적으로는 인간보다 수만 배 더 똑똑하고 생명체의 모습을 흉내 낼 수 있을지라도, 생명의 복잡하고 다양하며 경이로운 본질은 그 어떤 것으로도 대체될 수 없다. 생명은 그 자체로 신비롭고 경이롭기 때문에, 이를 완전히 이해하거나 모방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01_“생명의 의미와 본질” 중에서

 

사회적 책임 투자 원칙에서 요구하는 투자 원칙은 기존의 투자 원칙과 크게 다르다. 첫째, 의사 결정 시 ESG 이슈를 분석하여 반영해야 한다. 둘째, 자산 보유 정책과 실천에서도 ESG 이슈를 포함하는 능동적 자산보유자가 되어야 한다. 투자 대상에 대해 이러한 새로운 사회적 이슈들에 관한 적절한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원칙 이행의 효과적 개선을 위한 협력을 촉진하며, 원칙 이행에 대한 세부 활동과 진행 상황을 보고하도록 한다.

-04_“정당하고 옳은 것의 뉴 노멀” 중에서

 

기업은 변화된 인간 중심의 경영 패러다임에서 고객이 추구하는 가치를 경영으로, 제품으로 담아내야 한다. 어떤 가치를 담고 있는 인간 중심의 제품을 만들어 낼 수 있을까? AI의 좋은 장비나 기기들을 보완한다고 AI 비즈니스가 가치 있는 경영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 기업이 제품에 담아내는 철학적 가치가 그대로 고객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고객과 사회에 대한 접근 방식이 ‘감각과 반응’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을 조직 전체의 내부적 변화를 수반해야 한다. 그때 기업은 체계 전체적인 관점에서 AI 기술에 생명 가치를 담아낼 수 있다.

-06_“경영 방식의 변화와 기업 전략” 중에서

 

기업이 체인지 에이전트로서의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여러 자질을 균형적으로 갖추어야 한다. 첫째, 선견지명을 가져야 한다. 좋은 변화의 주도자로서 큰 그림을 볼 수 있어야 원하는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다. 기업은 단지 물건을 만들고 파는 존재가 아니다. 작게는 이윤을 추구하지만, 큰 그림에서는 인류와 사회의 일원으로서 활동하는 사명적 기관이다.

-09_“체인지 에이전트로서의 기업 경영” 중에서 

서평

기능이 아닌 생명 중심의 새로운 경영

AI 비즈니스의 발전과 함께 인간 중심의 생명 가치를 경영의 핵심으로 삼아야 한다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AI 기술이 기업에 가져다주는 효율성과 혁신은 분명하지만 AI 기술의 무분별한 활용이 인간의 정체성과 생명 가치에 미치는 영향을 경고한다. 단순히 기술적 성취를 추구하는 것을 넘어 AI를 인간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본질적인 가치를 지키는 방향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손정의 회장이 예측한 초인공지능(ASI)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우리가 추구해야 할 경영 목표는 단순한 기능적 발전이 아니라 생명과 인간성에 대한 깊은 고민이다. AI가 인간의 일자리를 대체하고, 의사결정을 AI에 맡기는 상황이 늘어나는 현재, 기업들이 기술적 혁신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적 가치를 포함한 경영 철학을 도입해야 할 시점이라는 것이다. 

이 책은 AI가 어떻게 비즈니스에서 기능 중심적 접근에만 머물러 있는지, 그리고 이를 어떻게 생명 가치 경영으로 전환할 수 있는지 설명한다. 경영 철학이 없는 기업은 지속 가능하지 않으며, 결국 실패할 것이다. AI 시대에서 기업이 차별화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성능이나 기능이 아닌, 생명과 인간성에 대한 경영 철학이기 때문이다. 기술과 인간의 조화를 기반으로 한 생명 가치 경영을 통해, AI 시대에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전략을 제시한다. 

저자소개

저자 : 이완형
서울사이버대학교 글로벌무역물류학과 교수다. AI서비스마케팅학과 학과장을 겸하고 있으며, 입학처장을 지냈다.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국제경영 전공 경영학 석사와 박사학위, 미국 뉴욕 보험대학(The College of Insurance)에서 국제보험경영으로 MBA,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석사(M. Div.) 학위를 취득했다. 동양 베네피트 생명보험에서 7년간 근무했다. 현재 글로벌무역학회 부회장이며, KOTRA, 창업진흥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등 기관 평가 및 심사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최근에는 AI 및 기후 위기 시대의 패러다임 변화에 대한 휴머니티 경영(Humanity Management)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국내외 학회지 ≪Journal of Global Business and Management≫, ≪로고스경영연구≫, ≪무역연구≫, ≪유통경영학회지≫ 등에 논문을 발표하며, 저서 『디지털 비즈니스 트랜스포메이션: AI·기후위기 시대의 경영 이해(개정판, 2023)』의 초판은 대한민국학술원·교육부 주관 2020년 우수학술도서에 선정되었다. 『글로벌경제경영(2011)』, 『비전공자를 위한 국제통상(2006)』도 있다. 또한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KMOOC 강좌 ESG경영 비즈니스 모델(2023년), 기계-인간-환경 공존 시대의 휴머니티 경영(2022년)을 개설하고 있다. 스포츠조선 ‘2024 신년 기획, 자랑스러운 혁신 한국인 & 파워브랜드’에서 혁신교육(연구) 부문 대상 수상(2024년 1월)과, 스승의 날에 우수 인재 양성의 공로로 교육부 장관 표창(2024년 5월 15일)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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