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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턴트 웰니스

그냥 오늘 딱 하나만 해보면


  • ISBN-13
    979-11-87093-29-9 (03510)
  • 출판사 / 임프린트
    이데일리(주) / 슬:B
  • 정가
    17,5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4-09-09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강이슬
  • 번역
    -
  • 메인주제어
    라이프스타일과 스타일가이드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에세이 #웰니스 #도시운동 #얼리리더 #내몸사용설명서 #건강하게다이어트 #건강한삶 #다이어트 #운동하는여자들 #헬시플레저 #그린뷰티테이너 #갓생 #인플루언서 #슬:B
  • 도서유형
    종이책, 무선제본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 도서상세정보
    128 * 188 mm, 236 Page

책소개

돈도 시간도 늘 부족하지만 나와 나의 도시를 사랑하는

도시생존자를 위한 ‘가늘고 긴 초간단’ 웰니스

 

트렌드를 쫓고 가이드하는 콘텐츠를 만드는 방송작가로서 세상의 건강 & 뷰티 정보를 다 끌어모으며 살다가 어느 날 문득 어디까지가 진짜이고, 가짜인지, 이 정보가 과연 ‘나’에게 ‘우리’에게 적절한지 궁금해졌다. 궁금증을 해소하려면 직접 해보는 수밖에.

강이슬 작가가 쓴 이 책은 어제보다 오늘, 내 몸만큼 내가 사는 도시도 건강하길 바라는 작가의 ‘이것저것’ 실험기이자 ‘내게 맞는 방법’을 찾기 위해 시행착오와 뜻밖의 깨달음을 오가며 쌓은 경험담이다. 

채식, 지중해식 식단, 콜라겐 등 셀럽들이 사랑한 건강 관리 비법을 직접 실험하며 알게 된 내 몸과 환경에 대한 깨달음, 그 깨달음을 다른 사람과 함께 나누고 싶어 시작한 플로깅, 시간기부자 프로젝트, 그리고 싱가포르와 서울을 오가며 만든 초간단 가성비 웰니스 루틴까지. 

이 책은 인생을 바꾸는 마법 같은 비법은 결심과 결단이 필요한 묵직한 계획이 아니라는 것, 대신 ‘오늘, 이거라도 해보자’는 마음에서 실행한 ‘가늘고 긴 작심삼일’이 내 몸 나아가 우리가 사는 도시와 내일을 바꾸는 진짜 마법의 시작임을 보여준다.

 

인스턴트 웰니스란?

1961년 미국의 헐버트 던 박사가 처음 사용한 개념인 웰니스. 초기에는 생활과학으로서 운동을 일상생활에 적절하게 도입해 건강하게 하루하루의 삶을 보낸다는 의미로 사용됐으나 시간이 흐르며 건강을 바탕으로 한 풍요롭고 멋진 인생 실현과 그 과정까지 포함하는 등 다양하게 변주됐다. 최근엔 친환경적인 삶, 공동체를 위한 가치 소비 등 개인에서 사회적인 부분까지 시선이 확장되며 세계적인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이 책의 제목인 '인스턴트 웰니스'는 개인의 건강과 공동체의 행복, 나아가 환경까지 함께 생각하는 '웰니스라이프'를 인스턴트처럼 간편하고 쉽게, 또한 저렴하게 시작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소개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인스턴트가 어울리는 삶이었습니다만…

 

01 내 몸 실험기

두부로 ‘근육몬’이 될 수 있을까?

가공식품 끊고 지중해식으로 살아보기

나는 어떤 체질일까?

돼지갈빗집 딸내미, 고기를 끊다

나의 콜라겐 극복기

미리 두드리는 마음으로, 혈당 집중 관리

 

02 초간단 웰니스

오늘 당장, 가성비 웰니스

am 07:00 미지근한 물 한 잔

am 07:30 한 상 또는 한 잔의 아침 식사

am 09:00 운동복을 챙겨 입고 문밖을 나서면

am 11:00 커피는 내 운동 부스터

pm 02:30 나를 위한 20분 처방

pm 04:00 볕과 바람을 타고 퍼지는 치유의 향

pm 07:00 식사 전, 생수에 몇 방울 톡톡

pm 09:00 라푼젤이 피부도 좋더라

pm 10:00 주변 환경과 위생을 내 피부처럼

1 day 내 몸이 쉬는 시간

 

03 도시인의 웰니스

일단, 문밖을 나서면

[서울] 도시의 피부 트러블을 없애고 싶어서

[싱가포르] 더운 바람과 찬바람, 양쪽으로 시달리는 내 피부엔

[싱가포르] 어쩌다 만난 도시의 별

[싱가포르] 평지 수련법

서울] 도시인의 해발 600m 산행

 

04 사회인의 웰니스

나를 위한 주문 ‘그러려니’

뉴스는 얼마나 섭취하세요?

끊을 수 없는 술

피부 트러블이 있다면 배를 괴롭히세요

돈 안 드는 안티에이징, 쓰기

 

에필로그

추천사

부록 - ‘나’를 위한 소소한 액션 플랜

 

본문인용

내가 변화하고 싶은 작은 한 가지라도 정해 나만의 챌린지를 시작해 보면 어떨까. 변화하는 자신의 모습에서 곧 만족감이 흘러넘쳐 결국 습관이 될 것이라 믿는다.

p.13

 

실험을 거듭하며 느낀 바는 몸뿐 아니라 생각과 마음도 먹는 것에 영향을 받는다는 점이다. 풀밭에서 고기를 그리워하며 흘렸던 눈물이 지중해에서는 바싹 마른 걸 보면 말이다.

p.34

 

건강기능식품을 달고 살라는 이야기는 아니다. 내 몸이 어떤 불안정한 신호를 보내고 있다면 기간을 정해 도움을 받고 원래의 좋은 컨디션을 되찾아오는 데 그 에너지를 끌어다 쓰자는 말이다.

p.67

 

도시의 편리함을 이용해 건강을 챙기는 방법도 다양하다. 중요한 것은 나와 내 몸에 대한 관심뿐이다. 그러니 함께 도전해 보길 바란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시도해 볼 만한 가성비 웰니스를.

p.83

 

사실 우리가 섭취하는 식품 중 좋고 나쁨을 따지자고 하면 한도 끝도 없다. 내가 선호하는 먹는 것들의 장점을 찾아 이를 극대화하는 것이 현대인에게 필요한 웰니스가 아닐까?

p.112

 

휴식일에는 몸과 마음의 부담을 덜어야 한다. 움직이더라도 산책 정도가 좋다. 운동을 꾸준히 하려면 ‘운동해야 한다’는 강박을 벗어버리는 게 우선이다.

p.143

 

운동과 담쌓았다고 여기는 분이 있다면, 걸을 때 속도만 살짝 올려 보자. 일상의 움직임에 속도나 무게를 가볍게 더하면 그게 바로 운동이다.

p.180

 

우리가 흔히 만날 수 있는 인스턴트식품처럼 건강을 위한 일상 레시피도 어렵지 않아요. 당장 물 한 잔을 음미하며 먹는 것만으로도 당신은 당신을 위해 시간을 쓰고 있는 겁니다.

p.226

서평

6번의 내 몸 실험, 몸 건강만큼 중요한 것은

17년 동안 방송작가로 일하며 접하게 된 셀럽들의 건강과 뷰티 관리 비결부터 ‘카더라’까지. 처음엔 그저 궁금해 시작하게 된 ‘내 몸 실험’은 채식, 지중해식 식단, 8체질, 대체육, 콜라겐과 비타민, 혈당 관리를 거치며 6년 동안 진행됐다. 

그 결과 두부만 먹어도 ‘근육몬’이 될 수 있고, 고깃집 딸내미도 고기를 끊을 수 있다는 걸 알게 됐지만 ‘행복’과 거리가 멀어진 적도 많았다. 그래서 깨닫게 된 한 가지, 가장 중요한 것은 남이 아닌 나에게 좋은 방법을 찾는 것 그러기 위해서는 나 자신을 제대로 이해하고 진정으로 사랑해야 한다는 것. 

좌충우돌 이어지는 6번의 내 몸 실험을 통해 몸 건강에서 마음의 건강을 거쳐 우리와 내일까지 생각하는 웰니스로 이어지는 깨달음의 여정을 담았다.

 

분초시대 도시인에게 더 필요한 웰니스

초록초록 싱그러운 자연, 제철 재료로 시간과 공을 들여 만든 식사, 이른 퇴근으로 여유로운 저녁 시간, 가치 소비를 할 수 있는 금전적 풍요 등 웰니스를 떠올리면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생각들이 있다. 정말로 웰니스는 금전적, 심리적, 시간적 여유가 있을 때만 가능할까? 

초치기를 방불케 하는 방송작가 일을 17년 동안 해왔고, 평생을 도시에서 살아온 저자는 여유가 없을수록, 도시인이라면 더 웰니스를 할 수 있고 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물 한 잔, 조금 더 빨리 걷기, 자기 전 머리 빗기 등 몇 초에서 몇 분이면 되는 일상 속 웰니스 루틴을 만들어 건강을 지키고, 걷거나 운동할 때 쓰레기봉투를 들고 나가 내 피부의 트러블을 없애듯 도시의 트러블도 줄이며, 하루 한 끼 안 되면 일주일에 한 끼만이라도 채식을 하면 기후 변화 등 눈앞으로 다가온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말이다. 

이 책에는 돈과 시간이 많이 드는 ‘품격 있는’ 웰니스는 없지만 누구나, 당장, 쉽게, 가벼운 마음으로 시작할 수 있는 가성비/시성비 웰니스 루틴이 가득하다. 작심삼일이면 어떤가? 작심삼일을 주기적으로 하면 된다. 나 혼자 해봐야 크게 달라지지 않으면 어떤가? 함께 모여서 티끌 모아 태산 쌓듯이 하면 된다. 그러다 나에게 맞는 가늘고 길게 할 수 있는 것 하나를 찾으면 그것이 바로 나와 우리, 오늘과 내일을 바꾸는 마법 같은 비법이 된다.

 

당신의 ‘추구미’는 무엇인가요?

이 책에서 저자는 소소한 것부터 약간의 결심이 필요한 것까지, 웰니스라이프를 살아가기 위한 자신만의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개한다. 하지만 저자가 일찌감치 깨달았듯 일상 속 꾸준한 웰니스를 위해서는 독자 스스로 이 책을 지도 삼아 ‘자신에게 딱 맞는’ 웰니스를 스스로 찾아야 한다. 처음엔 딱 하나면 된다. 당신이 추구하는 모습을 떠올리고 한두 걸음씩 따라가 보자. 그러면 어느새 거울 앞에 내가 추구하던 그 사람이 나를 향해 인사할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강이슬
강이슬 | 방송작가, 그린뷰티테이너 & ESG인플루언서
@wellnessulee

MBC에브리원 <무한걸스>, MBC <생방송 오늘 아침> 등 예능, 교양 프로그램의 작가로 활동하다 7년 차 이후 <뷰티플러스> <셀럽뷰티> 등 개인적으로 가장 관심 있고 좋아하는 ‘건강, 뷰티, 운동’ 관련 프로그램에 주력해온 17년 차 베테랑 방송작가.
뷰티 트렌드를 좇아 프로그램을 제작하던 어느 날, “누가 해서 효과 봤더라”는 소문만 무성한 건강과 뷰티 관리법들이 어디까지가 진짜이고 가짜인지 너무도 궁금한 끝에 직접 실험에 나섰다. 나만 알기 아까워 그 결과를 ‘내 몸 실험기’로 SNS에 기록한 게 큰 반향을 얻었고 그걸 계기로 배우 이시영, 모델 송해나, 개그우먼 김지민 등 평소 친분이 있었던 셀럽들과 함께 마라톤을 뛰고, 등산하는 등 점차 웰니스의 세계에 빠지게 됐다.
‘나 자신’에 집중하면서 자연스럽게 내가 먹는 먹거리에도 관심을 두게 된 저자는 특히 육식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본 후부터 본격적으로 환경과 지구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 곧이어 해외에서 갓 시작되던 ‘플로깅(plogging)’을 한강 변에서 실천하며 꾸준히 SNS에 올려 많은 이들의 관심과 행동을 이끌어냈다. 플로깅, 시간기부자 프로젝트 등 ‘가늘고 길게 할 수 있는’ ESG 활동으로 주목받으며 <지구인의 반성문> 등의 책을 쓰기도 했다.
지속적인 웰니스&ESG 활동은 자연주의 브랜드 이니스프리와의 연으로 이어져 현재 이니스프리 앰배서더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 달에 2주씩 서울과 싱가포르를 오가며 그린뷰티테이너로서 도시생활자를 위한 쉽고 간편한 웰니스 실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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