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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또님 말씀이야 늘 옳습지


  • ISBN-13
    979-11-6314-376-5 (04810)
  • 출판사 / 임프린트
    (주)도서출판 보리 / (주)도서출판 보리
  • 정가
    25,0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4-09-09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김학철
  • 번역
    -
  • 메인주제어
    에세이, 문학에세이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에세이, 문학에세이
  • 도서유형
    종이책, 반양장/소프트커버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 도서상세정보
    152 * 225 mm, 480 Page

책소개

〈김학철 문학 전집〉 여섯 번째 권 《사또님 말씀이야 늘 옳습지》에는 김학철이 1987년부터 2001년 5월 사이에 쓴 산문 59편을 실었다. 남한에서 처음 출판하는 책이다.

 김학철은 1957년 ‘반우파 투쟁’ 때 ‘우파분자’로 몰려 강제 노동을 하고, 이어 ‘문화혁명’ 때 《20세기의 신화》 원고가 발각되어 10년 동안 감옥살이를 했다. 1980년 12월에 복권이 되어 24년 만에 창작 활동을 다시 시작하면서 쓴 산문들은 김학철이 평생 사회주의 원칙을 견지하면서 반봉건, 민주주의를 지향한다. 

 김학철은 ‘정직한 마르크스주의자’로 자처하면서 공산당 집권 이후 중국 사회의 타락을 비판한다. 동서양과 과거를 넘나들며 자유자재로 쓴 산문들에서 진정한 마르크스주의자 김학철의 정신을 느낄 수 있다.

목차

추천사 

한국판에 부쳐 

저자의 말 

 

사색하는 동물

이상 현상

나의 참회

이 생각 저 생각

공식 세계

구태의연

미학의 빈곤

판도라의 궤

고문 바람

담근 날짜

비유와 직설

산문 수업

통한

한 총리와 두 대통령

전사든 자살이든

거짓말쟁이의 아버지

작가와 조방구니

가면무도회

로신 위대

홍명희 문학, 그 놀라운 글재주

이와의 전쟁

우리 손녀

활동 자금

학도병 아저씨

가서(家書) 15행

드레퓌스 사건

악마 부스

층층시하

‘쌘다피’

려포(呂布) 현상

1표 반대

사은 기도

주어진 공간

들을 이 짐작

작품도 상품

창발력 만세!

사또님 말씀이야 늘 옳습지

《해동 연대(解凍年代)》

돌베개와 벽돌베개

벼슬 중독자

나의 고뇌

과장법 가지가지

얼음장이 갈라질 때

유행병 시대

염치와는 담 쌓으신 분들

역사 비빔밥

할애비 감투

천당과 지옥 사이

흙내와 분내

활동사진관식 수필

밀령주의라는 유령

이른바 삼천 궁녀

맹견 주의

미움을 받으며 크는 사람들

‘우표’ 좀 더

길이란 본래 없었다

장기쪽 인생

골라잡으시라

 

부록

 김학철 연보

본문인용

-

서평

-

저자소개

저자 : 김학철
본명은 홍성걸(洪性杰). 1916년 조선 원산에서 태어나 서울 보성고보 재학 중 독립운동에 투신하여 중국 상해로 탈출, 김원봉 휘하 의열단 반일 테러 활동에 가담, 중국 중앙육군군관학교(황포군관학교)를 졸업하고 1938년 조선의용대 창립 대원으로 항일 투쟁의 최전선에서 활약했다. 1940년 중국공산당에 가입, 1941년 태항산 호가장 전투에서 일본군과 교전 중 다리에 부상을 입고 포로가 되어 일본으로 압송, 나가사키형무소에서 4년 동안 복역했다.
옥중에서 부상당한 다리를 절단하고 1945년 일본이 투항하여 출옥했다. 서울에서 조선독립동맹에 참여, 단편 〈지네〉(1945년)를 발표하면서 창작활동을 시작하고, 그 뒤 평양에서 〈로동신문〉 기자로 일하다가1950년부터 중국 북경 중앙문학연구소(소장 정령)에서 창작활동을 계속했다. '문화대혁명' 시기 《20세기의 신화》 필화사건으로 10년 동안 옥살이를 했다. 1980년 복권되어 창작활동을 재개하고 2001년 9월 25일 연길에서 세상을 떠났다.
장편소설 《해란강아 말하라》(1954년), 《격정시대》(1986년), 《20세기의 신화》(1996년), 소설집 《무명소졸》(1989년), 《태항산록》(1989년), 산문집 《누구와 함께 지난날의 꿈을 이야기하랴》(1994년), 《나의 길》(1996년), 《우렁이 속 같은 세상》(2001년), 《사또님 말씀이야 늘 옳습지》(2002년), 전기문학 《항전별곡》(1983년), 자서전 《최후의 분대장》(1995년) 등 이 밖에도 많은 저서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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