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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코원숭이 뼈에서 스마트폰까지 컴퓨터의 역사


  • ISBN-13
    978-89-6496-520-7 (73500)
  • 출판사 / 임프린트
    토토북 / 토토북
  • 정가
    20,0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4-08-30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레이첼 이그노토프스키
  • 번역
    배장열
  • 메인주제어
    연령대: 어린이
  • 추가주제어
    -
  • 키워드
    #컴퓨터 #IT #컴퓨터의 역사 #컴퓨터사이언스 #어린이교양 #스마트폰 #인공지능 #어린이논픽션 #연령대: 어린이
  • 도서유형
    종이책, 양장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유아/어린이
  • 도서상세정보
    216 * 241 mm, 128 Page

책소개

알찬 정보와 흥미로운 사건들로 가득한 

경쾌한 컴퓨터 역사 안내서!

 

컴퓨터가 없으면 우리의 일상은 멈춰 버리고 만다. 거의 모든 회사와 학교의 업무가 마비될 테고, 버스나 지하철도 다니지 않게 될 것. 그런데 우리에게 이토록 중요한 컴퓨터는 누가, 왜, 어떻게 만들었을까? 최초의 컴퓨터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이 책은 선사시대에서 출발해 현대의 스마트폰과 인공 지능에 이르기까지, 컴퓨터가 어떻게 탄생했고, 변화했으며, 세상을 어떻게 바꾸어 왔는지 알아보는 흥미진진한 기술 여행으로 우리를 초대한다.

목차

들어가는 말 6쪽

컴퓨터 안을 들여다볼까? 8쪽

이진법과 온/오프 스위치 10쪽

기억 장치와 저장 장치 12쪽

비디오 게임 14쪽

인공 지능과 로봇 16쪽

고대 문명 기원전(25,000~기원후 1599) 19쪽

연대표 20쪽

역사 이야기 22쪽

중요한 발명들 24쪽

세계의 주판 26쪽

증기와 기계(1600~1929) 29쪽

연대표 30쪽

역사 이야기 32쪽

중요한 발명들 36쪽

주요 인물들 38쪽

제2차 세계 대전과 초기 컴퓨터들(1930~1949) 41쪽

연대표 42쪽

역사 이야기 44쪽

중요한 발명들 48쪽

주요 인물들 50쪽

전후 경제 성장과 우주 경쟁(1950~1969) 53쪽

연대표 54쪽

역사 이야기 56쪽

중요한 발명들 60쪽

주요 인물들 62쪽

개인용 컴퓨터(1970~1979) 65쪽

연대표 66쪽

역사 이야기 68쪽

중요한 발명들 72쪽

주요 인물들 74쪽

창의적 도구, 컴퓨터(1980~1989) 77쪽

연대표 78쪽

역사 이야기 80쪽

중요한 발명들 84쪽

주요 인물들 86쪽

월드 와이드 웹(1990~2005) 89쪽

연대표 90쪽

역사 이야기 92쪽

중요한 발명들 96쪽

주요 인물들 98쪽

올인원 기기(2006~현재) 101쪽

연대표 102쪽

역사 이야기 104쪽

중요한 발명들 110쪽

주요 인물들 112쪽

디지털 세상이 직면한 문제들 114쪽

컴퓨터의 미래 116쪽

맺는 말 118쪽

저자 소개 120쪽

참고 자료 120쪽

찾아보기 121쪽

본문인용

쉽게 말하면 컴퓨터는 인간의 사고 능력을 확장하는 도구야. 도구라는 게 원래 우리의 신체 능력을 키워 주잖아. 못을 박을 때 망치를 쓰면 팔의 능력을 더 키울 수 있는 것처럼 말이야.

컴퓨터는 우리의 정신 능력을 키워 주는 도구라고 보면 돼. 복잡한 수학 방정식을 풀 때, 방대한 정보를 저장하고 분류할 때, 또는 새로운 맛집을 찾을 때도 컴퓨터를 도구로 이용할 수 있어. _본문 7쪽

 

고대 제국들은 엄청나게 큰 건축물을 남기곤 했는데, 마야의 피라미드나 기자의 스핑크스, 로마의 콜로세움이 대표적인 예야. 이런 문명을 이룩하기 위해서는 암산만으로는 불가능한 계산 능력과 데이터 기록 기술이 있어야 해. 세계 곳곳에서 계수판이나 주판 같은 도구가 여러 형태로 만들어졌고, 사람들은 이 도구를 이용해 자신의 지적 능력을 뛰어넘는 계산을 할 수 있게 되었어. _본문 19쪽

 

컴퓨터라는 용어가 처음으로 활자화된 건 시인이었던 리처드 브레스웨이트의 《젊은이의 수집》이라는 책에서였어. 다만 기계가 아니라 계산을 직업적으로 하는 사람을 가리킨 말이었어. _본문 30쪽

 

엄청난 자금과 고급 인력이 정부의 비밀 프로젝트에 투입되었어. 그리고 암호 해독과 폭탄 제조에 이바지한 ‘기계 두뇌’가 만들어졌어. 영국의 콜로서스와 미국의 하버드 마크 I은 최초의 컴퓨터들이야. 손을 댈 수 없을 정도로 뜨거운 집채만 한 기계들이 들어찬 방은 웅웅거리며 돌아가는 천공 테이프와 덜컹거리는 부품, 깜빡이는 전구로 가득했어. 이들 전쟁 기계는 사람이 손으로 하기에는 너무 복잡하고 시간이 오래 걸리는 계산을 단숨에 처리했어._본문 41쪽

 

실리콘 밸리의 탄생지는 어디일까? 많은 사람이 캘리포니아주 팰로앨토에 있는 휼렛과 패커드의 차고라고 생각하고 있어. 여기서 빌 휼렛과 데이비드 패커드가 라디오를 만들어 사업을 시작했거든. 이 회사가 바로 HP야. 1970년대 샌프란시스코 남부의 베이 에어리어에는 컴퓨터 회사가 많이 들어섰어. 그래서 ‘실리콘 밸리’라는 별명이 붙었지. _본문 42쪽

 

1980년대 중반의 마이크로프로세서는 GUI를 지원할 만큼 강력해졌어. 애플은 1983년에 GUI를 탑재한 개인용 컴퓨터인 리사를 출시했어. 주목받을 만했지만 새 자동차한 대 값에 달할 정도로 가격이 높았던 리사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IBM PC가 독점하다시피 한 시장에서 경쟁이 되지 않았어. 그래도 애플의 공동 창업자인 스티브 잡스는 단념하지 않았어. 미래 지향적인 기술을 선보이며 IBM 을 이기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 _본문 82쪽

 

최초의 스마트폰은 1994년에 출시된 IBM의 사이먼이야. 벽돌 하나 크기에 통화 시간은 겨우 30분밖에 되지 않았지. 무엇보다 이메일조차 보낼 수 없었던 실패작이었어. 이후 1996년에 출시된 노키아 9000 커뮤니케이터나 2002년에 출시된 블랙베리 5810은 초기 스마트폰 시장에서 나름 성공을 거두었어. 그렇지만 스마트폰 시장 자체는 여전히 틈새시장에 불과했지. 그러다 아이폰이 나오면서 모든 상황이 바뀌게 되었어. _본문 104쪽

서평

컴퓨터는 누가, 왜, 어떻게 만들었을까? 

우리는 지금 컴퓨터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우리가 날마다 쓰는 스마트폰도 컴퓨터지요. 스마트폰이 없다면 어떨지 한번 상상해 보세요. 친구들과 연락도 할 수 없고, 재미있는 영상도 공유할 수 없을 거예요. 그뿐만이 아니에요. 컴퓨터가 없으면 우리의 일상은 멈춰 버리고 말 거예요. 거의 모든 회사와 학교의 업무가 마비될 테고, 버스나 지하철도 다니지 않게 되겠지요. 그런데 이런 생각을 해 본 적이 있나요? 우리에게 이토록 중요한 컴퓨터는 누가, 왜, 어떻게 만들었을까요? 최초의 컴퓨터는 어떤 모습일까요? 이 책은 그러한 물음에서 시작합니다. 선사시대에서 출발해 현대의 스마트폰과 인공 지능에 이르기까지, 컴퓨터가 어떻게 탄생했고, 변화했으며, 세상을 어떻게 바꾸어 왔는지 알아보는 흥미진진한 기술 여행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개코원숭이 뼈가 컴퓨터의 조상이라고?

컴퓨터의 시작은 우리가 상상한 것 이상으로 멀리 거슬러 올라갑니다. 개코원숭이 뼈가 어째서 컴퓨터의 조상이라는 것일까요? 그걸 알기 위해서는 먼저 컴퓨터가 정확히 뭔지 정의해야 합니다. 컴퓨터란 대체 무엇일까요? 컴퓨터는 명령에 따라 데이터를 저장하고, 검색하고, 처리하는 기계입니다. 쉽게 말해 컴퓨터는 우리의 사고 능력을 확장하는 도구이지요. 못을 박을 때 망치를 쓰면 팔이 가진 능력을 더 키울 수 있는 것처럼 말이죠. 아주 먼 옛날에도 사람들은 계산이라는 것을 했습니다. 아기가 몇 명인지, 양은 몇 마리인지 세어야 했으니까요. 자연스럽게 숫자라는 개념이 생겨났고, 손가락이나 발가락 수보다 더 큰 수를 세기 위해 도구를 이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이것이 바로 넓은 의미에서 컴퓨터의 시작입니다. 레봄보 뼈라고 불리는 개코원숭이의 종아리뼈에는 당시 사람들이 수를 세고 기록한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가장 오래된 수학 관련 유물이자 컴퓨터의 조상인 것이죠.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가 들려주는 

컴퓨터의 역사에 관해 우리가 알아야 할 모든 것! 

그런데 왜 우리가 컴퓨터의 역사에 대해 알아야 할까요? 그건 컴퓨터의 역사가 곧 인류의 역사이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하면 복잡한 계산을 더 쉽고 빠르게 할 수 있을까? 이것이 바로 컴퓨터의 발전을 이끈 핵심 질문이며, 그렇게 만들어진 다양한 컴퓨터들이 인류사를 크게 바꾸어 놓았어요. 레봄보 뼈는 주판이나 계수판 같은 도구로 이어지고, 산업 혁명 때는 해석 기관 같은 기계식 계산기가 나오게 됩니다. 제2차 세계 대전을 거치면서는 프로그래밍 가능한 최초의 전자식 컴퓨터인 에니악 같은 컴퓨터가 만들어지고, 이후 우리가 아는 컴퓨터의 모습을 갖춘 매킨토시와 IBM PC도 등장하게 되었죠. 작가는 그 과정에서 불 대수, 트랜지스터, 직접 회로 같은 학문적 배경과 기술적 발전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도 친절하게 설명합니다. 또한 마거릿 해밀턴, 더글러스 엥겔바트, 스티브 잡스, 앨런 튜링 같은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강한 집념으로 무장한 컴퓨터 천재들의 이야기도 빼놓지 않죠. 멋진 그림과 매력적인 스토리텔링으로 가득한 《개코원숭이 뼈에서 스마트폰까지, 컴퓨터의 역사》! 잠시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이 책과 함께 컴퓨터의 역사 속으로 여행을 떠나 보는 건 어떨까요?

 

 

◆ 교과 연계

〈초등〉

-사회 3-1 3. 교통과 통신수단의 변화

-사회 3-2 2. 시대마다 다른 삶의 모습

-사회 4-2 3. 사회 변화와 문화 다양성

-과학 5-1 01 1. 탐구야, 즐겁게 놀자!

-과학 5-2 01 1. 탐구야, 궁금한 점을 해결해 볼까?

-과학 6-1 01 1. 탐구야, 신나게 놀자!

-실과 5~6학년 SW과정

 

〈중등〉

-역사 ①~②

-기술·가정 ① Ⅳ. 기술과 발명ㆍ표준의 세계

-컴퓨팅과 융합

저자소개

저자 : 레이첼 이그노토프스키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살고 있는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 만화와 푸딩을 영양분 삼아 뉴저지주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고, 2011년에는 타일러 예술 및 건축 학교의 그래픽 디자인 프로그램을 마쳤다. 주로 역사와 과학에서 영감을 얻으며 그림이 흥미진진한 공부의 원동력이라고 믿고 있다. 깊이 있는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드는 데 매진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세상을 바꾼 여성 과학자 50』 『유리병 속의 생태계』 『꽃 속에는 뭐가 있을까?』 『안녕, 과학!』 들이 있다.
번역 : 배장열
스마트폰 게임 개발이라는 목표를 동기 부여 삼아 전원 생활을 준비하고 있는 iOS, 안드로이드 개발자. 옮긴 책으로는 『초등 놀이 코딩』 『코딩 어드벤처 1~4』 『20 코딩 게임 WITH 스크래치』 『마인크래프트로 배우는 파이썬 프로그래밍』 들이 있다.
감수 : 정지훈
의학과 사회 과학, 공학을 전공하고 지금은 IT 융합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DGIST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 겸직 교수, 모두의연구소 최고 비전 책임자를 맡고 있으며, 쓴 책으로는 『거의 모든 IT의 역사』 『생성형 AI가 바꾸는 메타버스의 미래』 『AI 101, 인공 지능 비즈니스의 모든 것』 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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