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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을 빙빙

이 미지의 발견들


  • ISBN-13
    979-11-967702-6-6 (03600)
  • 출판사 / 임프린트
    으름 / 으름
  • 정가
    18,0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4-09-29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유광식
  • 번역
    -
  • 메인주제어
    예술론
  • 추가주제어
    사진 , 포토저널리즘 및 기록사진
  • 키워드
    #예술론 #사진 #포토저널리즘 및 기록사진
  • 도서유형
    종이책, 무선제본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 도서상세정보
    140 * 188 mm, 200 Page

책소개

인천은 어느덧 나의 일상에서 서울보다 가까운 거리로서 자리하게 되었고, 이후 풍족한 지리 정보를 더해서 인천의 공간들을 종종 산책하곤 했다. 주기적인 산책은 존재에 대한 보듬음이 결핍된 곳에서 나 홀로 자라야 했던 행동과 의식 그 자체였다. 요쪽 저쪽 걷고 인지하고 사유했던 것들이 결국 개인을 넘어 모두의 것임을 깨달으며 그 ‘소요’에 더욱 기민한 노력을 기울이게 되었다. 희미하지만 움직이고 있음을. 그렇게 낯선 존재는 ‘소요’의 심부름꾼이 되어야 했다. 지난 10여 년은 인천을 관찰하며 공부했던 것 같다. 멀리 떠나온 고향은 저 깊숙한 심연에 두고서 말이다. 부유와 일방통행, 자립의 역사를 겪으며 지금도 활화산처럼 꿈틀대는 인천은 이전과 새삼 달라진 것도 아닐 텐데, 인천에 대한 현시대의 긴요한 인상적 묘사가 잘 보이지 않아 아쉬움이 컸다.

 

- 작가의 말 「이 미지의 발견들」 

목차

작가의 말

1부  개항 그라데이션 (개항의 낮과 밤을 걷다)

2부  인천 엘레지 (이주와 정착의 곡률을 걷다)

3부  새 바람의 온도 (새롭게 기억될 인천을 걷다)

추천의 말 

본문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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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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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저자 : 유광식
지은이 유광식은 전북 완주에서 태어났습니다. 자연을 뒤집어쓰고 뛰놀던 어린 시절은 어느새 창작 활동의 굵은 뿌리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이미지 수집가, 지역 독립작가로서 도시 변두리에서 만나는 장면을 갈퀴질해 집을 지으려 사물들에 눈짓 대화를 시도하며 쏘다닙니다. 지은 집으로 『완주소년』, 『이삿짐』, 『집들이,』, 『기억집』, 『잔소리』, 『인천을 빙빙』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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