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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평면표지(2D 앞표지)

무발화 말문 트기

말하지 않는 아이들을 위한 언어치료: 극복 전략과 지침


  • ISBN-13
    979-11-984912-5-1 (15510)
  • 출판사 / 임프린트
    아이원 / 아이원
  • 정가
    10,000 원 확정정가
  • 발행일
    2024-07-15
  • 출간상태
    출간
  • 저자
    허란
  • 번역
    -
  • 메인주제어
    유아: 학습
  • 추가주제어
    인간의성장 및 발달 , 질병 및 장애 , 재활
  • 키워드
    #유아: 학습 #재활 #언어치료 #언어재활 #언어재활사 #언 #무발화 #말문 #말하기 #발화 #자폐 #말실행 #작업치료사 #놀이치료사 #언어발달 #언어치료사
  • 도서유형
    전자책, EPUB
  • 대상연령
    모든 연령, 성인 일반 단행본

책소개

〈무발화 말문 트기〉는 아직 말하지 않는 아이들을 위한 단계별 지침서
이 책은 의도적인 발성이 나오지 않거나, 몇 가지 낱말만 사용하는 무발화 아동들을 위해 부모와 치료사가 활용할 수 있는 검증된 연구 기반 전략과 의사소통 의도 촉진 전략을 제시합니다. 최근 연구들은 적절한 중재가 집과 언어치료실 등에서 이루어질 경우, 늦은 나이에도 말문이 트일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 결과들을 종합하여, 발성이 나오지 않는 초기 단계부터 시작해 단계별로 적용 가능한 전략과 지침을 제공합니다.

 

〈무발화 말문 트기〉는 발성 촉진과 다양화를 위한 접근법 제공
이 책은 자발적인 움직임을 말소리를 끌어내는 발판으로 삼는 과정과 초기 의사소통이 동작 모방을 통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에 대해 다룹니다. 생리적 발성과 음성 모방에 대한 기술적인 접근 방법을 소개하며, 다양한 말소리를 내게 하는 방법을 설명합니다. 발성을 하거나 몇 낱말만 말할 수 있는 아동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의사소통과 의사소통 의도를 높이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각 장에서는 이론적인 내용뿐만 아니라 실제 사례와 함께 구체적인 전략과 지침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무발화 말문 트기〉는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전략 제안
부모나 보호자가 일상생활에서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긍정적 강화와 모델링을 통한 언어발달 지원 방법을 제안합니다. 이 책은 아동의 발달 단계에 맞춘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지침을 통해, 아동의 언어 발달을 효과적으로 돕는 방법을 제공합니다.

 

 〈무발화 말문 트기〉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KPIPA)의 〈2024년 전자책 제작 지원 사업〉 선정작입니다.

목차

머리말

1장 무발화
  1. 몇 살까지 말문이 트일 수 있나요?
  2. 무발화
  3. 옹알이 그리고 첫 단어
  4. 무발화의 원인
  5. 무발화 아동의 언어 평가
  6. 말을 하게 될까요?
  7. 말하기 전에 갖추어야 할 언어 이전 능력

 

2장. 자발적 움직임은 말소리 내기의 시작
  1. 말하기의 시작은 움직임
  2. 운동 기술이 아니라 충분한 움직임이 중요
  3. 움직임도 아이의 관심사 따르기
  4. 움직이면서 상호작용
  5. 모방의 시작은 움직임 모방
  6. 말을 줄이고 다양한 소리 들려주기

 

3장 초기 의사소통은 동작 모방
  1. 초기 의사소통은 동작을 사용한 의사소통
  2. 모방은 의사소통 능력의 기초
  3. 언제부터 모방을 시작하나요?
  4. 모방하기의 단계
  5. 사물을 이용한 동작 모방
  6. 사물 없이 동작 모방하기
  7. 의사소통을 위한 간단한 제스처 모방
  8. 표정과 입 모양 모방하기

 

4장 생리적 발성 끌어내기
  1. 생리적 발성
  2. 생리적 발성 끌어내기
  3. 발성 단계에서 의성어나 의태어 활용

 

5장 음성 모방
  1. 음성 모방 시작은 아이가 내는 소리 모방
  2. 감탄사 음성 모방
  3. 의성어와 의태어 모방하기
  4. 소리 모방 단계
  5. 말소리 모방의 순서와 난이도
  6. 한 음절만 따라 하는 아이
  7. 입 모양(턱)보고 말소리 따라 하기

 

6장 다양한 말소리 끌어내기
  1. 현재 가능한 소리에서 다양한 말소리 끌어내기
  2. 말소리를 의미 있는 낱말과 연결하기
  3. 단서 주고 기다리기
  4. 현재 가능한 제스처에서 말 끌어내기
  5. 말로 의사소통하기
  6. 노래하며 발성 놀이

 

7장 의사소통을 위한 말하기
  1. 모델링을 통한 언어발달
  2. 모델링의 유형: 혼잣말, 평행적 발화, 확장
  3. 일상생활 루틴에서 모델링하기

 

8장 의사소통 의도 높이기
  1. 의사소통의도의 중요성
  2. 말하기 환경 재구성
  3. 시간 지연 전략
  4. 선택하기
  5. 긍정적 강화

 

참고문헌
판권

본문인용

몇 살까지 말문이 트일 수 있나요?


부모님들은 ‘우리 아이는 네 살, 우리 아이는 다섯 살인데, 우리 아이는 여섯 살인데 아직도 말을 못해요'라고 말하거나, 아니면 ‘우리 아이는 2살인데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네요, 말이 좀 늦게 나오는 거예요, 기다리면 다 말해요'라고 하기도 합니다. 부모는 자녀가 자기의 속도에 맞춰 발달하고 있으며 어떤 아이는 다른 아이보다 말을 늦게 시작할 수 있다고 안심했을 수 있습니다. 부모와 보호자로서 우리는 자녀의 모든 발달이 정상적이고 순조롭게 진행되기를 바라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그러나 자녀의 발달이 한 영역에서 지연되면 걱정이 되고 조바심이 생기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자녀가 만 4~5세까지 말하지 못하면 앞으로도 말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는 말을 종종 듣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믿음은 과학적 연구에 의해 뒷받침된 것은 아닙니다. 실제로 어릴 때 언어 지연이나 장애 진단을 받은 많은 아이가 나중에 언어 능력을 발달시키고 유창하게 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부 연구자들은 초등학교나 심지어 청소년기에 언어를 발달시킨 아이들의 사례를 들며 이러한 조기 진단에 반박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자폐 아동이 두세 살 정도에 적절한 조기 중재를 받고 발성 및 언어화를 일찍 시작한 경우에는 98퍼센트의 발화 성공률을 보인다고 밝히고 있습니다(Wodka 외, 2013). 여기에서 우리는 부모나 보호자나 치료사가 무발화 아동이 말하는 데 필요한 발성과 같은 능력을 조기에 길러 주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서평

〈무발화 말문 트기〉는 말을 하지 않는 아동들을 위한 발성과 말을 끌어내기 위한 체계적인 가이드북입니다. 

무발화 아동들과 그들의 가족이 겪는 어려움을 깊이 이해하고, 이러한 상황이 아동의 발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상세히 설명합니다. 저자는 조기 개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지원 전략을 제시합니다.

 

〈무발화 말문 트기〉의 가장 큰 장점은 이론적 지식과 실제 사례를 유기적으로 연결하여 독자의 이해를 돕는 것입니다. 

저자는 이론적인 내용을 실제 사례와 결합하여 부모나 언어치료사가 아동의 발성 발달을 위해 구체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특히, 일상생활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강조하며, 지속적인 노력과 긍정적인 강화가 발성 발달에 어떻게 기여하는지를 명확하게 설명합니다.

 

〈무발화 말문 트기〉는 말 하지 않는 아동의 발성 발달을 돕기 위한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가이드북입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아동의 언어 발달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방법을 배우고, 실제 상황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전략을 얻을 수 있습니다. 〈무발화 말문 트기〉는 아직 말하지 않는 아동의 언어 발달을 위한 필수적인 도서로서, 부모와 치료사들에게 강력히 추천합니다.

 

이 전자책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KPIPA)의 〈2024년 전자책 제작 지원 사업 선정작〉입니다.

저자소개

저자 : 허란
허란
1급 언어재활사 (보건복지부)
청각사 (대한청각학회)

왕립 멜버른 공과대학 석사, 박사
멜버른 대학교 회계전문대학원 수료
가천대학교 특수치료대학원 언어치료학 석사
부산대학교 영어영문학과 학사
DALF(Diplome Approfondi de Langue de Langue Francaise)

열린공간 아이원 대표
경희대 글로벌커뮤니케이션 학부 겸임교수, 고려대학교 강사, 서울디지털대학교 강의전임교수, 장안대학교 겸임교수 등 역임
경기문화재단, 청담어학원 등 재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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